이전글 : https://www.dogdrip.net/303263733

 

유저 적대적 운영도 아니고 유저 '학대적' 운영 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희대의 ㅄ겜이었다 요새 그나마 소잃고 외양간 고치고 있는 카운터사이드

 

그 유저 학대적 운영의 전설은 바로 이 사건부터 시작됨

 

카운터사이드에는 오르카 라는 케릭터가 있다

 

 

 

 

이 만화의 케릭터가 그 오르카 라는 케릭터로

 

위의 2장은 진짜 개ㅈ ㅄ같은 운영으로 갤럭시 런쳐 기준 유저가 2000명대, 매출 순위 200위권 밖으로 밀려나가면서 남은 유저들이 자조적으로 이천쌀축제라고 하던 시절

 

그리고 3번째는 어째어째 연명해서 무려 1주년을 맞이하는 현 시점을 기념하여 원작자가 감격하여 리뉴얼한 만화임

 

오르카는 메인스토리가 아닌 외전을 통해서 접할수 있었는데

 

감동적인 외전 스토리 및 귀여운 스킨으로 오픈 초기부터 인기를 끌고 있었음

 

 

문제의 오르카 스킨. 귀엽다.

 

이 케릭터는 가챠를 통해서 얻을수 없으며 오직 외전을 통해서만 파밍이 가능한데

 

문제는 오픈 당시 이 외전을 통한 케릭터 파밍이 진짜 소전은 비교도 안될 정도의 확률로 얻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였음

 

또한 카운터사이드는 유닛의 한계초월을 위해서는 적성핵 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한데

 

이 적성핵은 당연히 가챠를 통해서 명함 한장 먹기도 힘든 가챠 케릭터들에게 먹이기에도 부족한 상황이었고

 

중복케를 먹임으로써 이 적성핵의 소모를 줄일수 있었다

 

그래서 오르카를 적성핵을 안먹이고 오직 중복케로만 한정초월을 시키려면, 저 미친 확률을 뚫고 오르카를 무려 7장을 먹어야한다

 

당연히 스태미너를 수만을 때려넣어도 나오지 않는 이 확률의 창렬함에 유저들은 오픈 2일만에 뿔이 났고

 

민심 또한 오픈 2일만에 곱창이 난다

 

그리고 오픈 2일만에 사과문 공지를 쓰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남

 

문제는 이 공지문에서 또 발생한다

 

 

 

?????

 

"외전에 나오는 유닛을 파밍하는것이 목적이지만"

 

"그 유닛을 효율적으로 파밍하는것은 의도가 아니었다"

 

아니 씻팔 외전에서밖에 파밍을 못하는데

 

외전에서 파밍을 효율적으로 하는게 의도는 아니었단다

 

이게 말인가 페그오 사과문인가?

 

당연히 민심은 다시 한번 곱창이 나고

 

이게 단 정식 오픈 2일만에 일어난 사태라는점에서 얼마나 고대 카운터사이드가 ㅄ같은 게임이었는지를 알수 있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