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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올렸던 내 사진을 고맙게도 너무 좋아해주고 칭찬 많이 받아서 기세를몰아 필름사진도 가져와 봤어!

필름값이 치솟아서 필름 손에서 놓은지는 2년정도 되었지만 아직도 필름사진 찍던 손맛이랑 사진을 기다리던 설렘이 너무 그립다

이번 사진들도 잘 봐줬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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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성곽따라 산책할때면 가끔씩 가곤 했던 카페 조용하고 한적했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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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가 먹고싶어서 갔던 춘천 버스타고 깜빡 잠이들어 종점에 내리니 소양강댐이라 그냥 닭갈비 포기하고 구경했는데 오히려 더 기분 좋았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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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한 수플레 케잌이 맛있었지만 절대는 다시 안사먹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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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대교를 건너 산책중에 다리건너 사진찍으면서 놀고있던 커플, 날 맑은날 매직아워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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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조차 찾기 어려웠던 이게 바로 인싸감성이다 보여주던 한 카페, 나랑은 코드가 안맞았지만 커피가 특색있어서 좋았다 디저트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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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커피가 특색이던곳 옛 혜민서터를 카페로 만들어서 매우 빈티지한 공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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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커피가 주력인 카페 가격이 비싸지 않은편이라 좋았던곳이지만 카페가 웨이팅이라니 이해할 수 없다. / 내주력 필카였던 미놀타 x-700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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