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씨발...견찰 소"방관" 이제 다음은 누구차례냐 씨발 이제는 누굴 믿어야하냐? 

저거 들으면 저런 반응 나올 수 밖에 없음

우리가 아는 물먹어서 꼬르륵 하는 소리 전혀없이 말 쥰내 잘함

일단 걸려온 전화는 뭐가됐든 진짜로 간주하고 출동한다음 장난전화로 판별된경우 신고자 처벌하면 되는게 원칙 아닌가? 한국은 그냥 받고 지 느낌상 장난전화인거 같으면 대충 처리하고 끝내나 보네.

여기는 잼민이새끼들 트위치에서 스트리머가 자살시도한다고 뻔히 장난전화 걸어는것도 일단 SWAT불러서 문 부수고 구급대 들어가대서 그것도 나름 문제이기는 하다만

K식 마무리 예시

이런 일 없도록 119전화를 폐쇄

장난전화 하루 50건꼴이라...맞나 

10건꼴이였나

저사건 언급했을때 한번 찾아봤던거같은데...

어쨋건 저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저런 류의 장난전화가 있어서 의심한듯...

장난전화 한 사람도 저렇게 대처한 사람도 다 조져야지

어떤 처분 받음?

녹음본 들어보면 119 존나 억울하긴해

현장에 투입하는 소방관은 전화받는 내근직 안하지않나 ?

쿨탐된거 인정하고, 개드립에서만 이거 4번정도 봐서 이젠 화도 안난다

첨봣을땐 엄청 씅나드만....

저 사람이 매일 몇 건의 장난전화와 오인 신고를 접하는지도 좀 달아주라

나는 소방관이 왜그리 신격화되는지 잘이해를 못하겠음

욕하거나 까면 어떻게 신을 그렇게 말할수있냐 그런식이라서

cs업무 7년넘게 해봐서 저런 입장도 공감하긴하는데

생명구조 제1선에서 저따위로 대응하는건 가루가 될 정도로 까여야지

차라리 장난전화하지마세여 하고 끊었어도 저리 욕은 안먹었겄다.

장난전화라 판단하고 스트레스 풀은거지

와 이건 다시봐도 개토나온다 저거 전화받은새끼 너도 꼭당해라

이거 녹음본 직접 들어보면 느낌이 다름.

나도 까먹고 119욕하다가 기억 났는데 이거 119가 저렇게 대응할만 했음.

물론 결과적으로 잘못한거 맞지만.

저거 여소방관이 받은걸까

내가 저녁에 천변에서 자전거 타다가 길을 잃었는데

3시간 가까이 헤매다 보니까 전조등을 켜도 진짜 깜깜해서 한치

앞도 안 보일 정도였음 게다가 사람은 아무도 없고 막 밟아서

가니까 도로 끝이란 표지판만 있고 옆은 깊은 물인데다

위쪽으로 자전거 끌고 올라가니까 자동차 전용도로밖에

없는 거야 하필 핸드폰도 음악만 듣는 공기계를 갖고 가서

위치도 모르겠고 가족들이랑 연락도 안 돼서

이러다 진짜 큰일 날 거 같아서 울면서 119 전화 하니까

상담원이 엄청 짜증내면서 천변에서 길을 잃었으면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가면 되잖아요 하는 거야

내가 나도 그러고 싶은데 여기 가로등도 거의 없고

너무 깜깜해서 사고날 거 같다. 밝기만 하면 어떻게든

갈텐데 도저히 갈 수가 없다니까 한숨 푹푹 쉬면서

아니 천변에서 길을 잃는 게 말이 되냐고 되짚어서

가보시라고 짜증만 냄

상담원이랑 통화하면서 울고 있는데 근처 하수처리장? 같은 데서

혼자 당직 서던 아저씨가 내 목소리 듣고 나오시더니 내 전화 들고

어두워서 학생이 혼자 돌아가긴 너무 위험하다고 119 상담원한테 위치 설명해줬는데 상담원이 그런 곳은 검색해도 안 나온다고

하면서 아저씨한테 나 어떻게 해보란 식으로 떠넘기고 통화 종료함

아저씨도 혼자 당직 서셔야 해서 날 태워다 줄 수가 없으니까

경찰서에 전화 걸어주셨는데 경찰분들이 와서 나도 태우고

자전거도 경찰차에 우겨넣어서 경찰서까지 태워다주심

내가 돌아다니다 길 잃은 거라 119를 원망할 수는 없는 건데

항상 구급대원분들한테 감사한 마음 갖고 살고 있었는데

그때는 솔직히 너무 서럽고 조금 원망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