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위에

그러니까 어순 제대로 못써서 저렇게 썻다고

내가 딱 봐도 '불필요한' 이 수식하는게 '직.간접적인 접촉을' 로 보이는데 ?

중의적인 표현에 딱 봐도가 어딨음

문법상

불필요한, 유저분들과의 직,간접적인 접촉

이라고 써야함.

, 에는 바로 뒤 단어를 수식 하지 않겠다라는 뜻도 있음

아니면 유저분들과의 불필요한 직,간접 접촉이라고 쓰던가

유저분들과의 불필요한 접촉이 낫지 않냐

그게 더 직관적이지

저렇게쓰면

문법상 수식 하는게 유저가 되는데 딱봐도 라느니 머니하길래

ㅇㅇ 맞아

유저분들과의 불필요한 직, 간접적 접촉이 맞는 표현이지

내가 쓴 부분 좀 봐라. 그걸 누가 모르겠냐 ㅋㅋ 그렇게 쓰면 될것을 굳이 오해하기 쉽게 쓴거라고 까는거지

그게 깔거리가 되냐는거임 내말은

안그래도 깔거 많은데 별 문제도 아닌걸로 ㅋㅋㅋ 꼬라지 ㅋㅋㅋ 하는게 이상해서

평소면 깔가리가 아니지. 근데 요즘 하도 멍청한짓 하니까 저거도 까는거

그냥 좆소도 아니고

준대기업에서 공지를 저렇게 쓰는게 문제가 없다고?

맞다 한국사람이 한국말 못하는게 뭐 어떻다고

우리 한글 사용 금지하고

모국어로 영어를 채택하자

깔거리가 되지 당연히 평소행실이 유저기만 제대로하는 놈들인데 사과문을 4번했는데 죄다 4과문으로 작성한건 애교수준으로 말야

쟤들 1차 공지가 심각해서 많이 까였는데도 저래서 그래

불필요한이 두번이나 들어갈 필요는 없음 뒤에 불필요한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불필요한 유저들과의 ~ 불필요한 오해 라는건 딱 좋은 먹이지

앞에 불필요한이나 뒤에 불필요한이나 둘중 하나는 없었어야 그나마 정상적인 실드가 됨

두번이나 쓴건 의도가 어떻든 잘못쓴거지

물론 '유저분들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이라는 뜻이겠지 근데 왜 저따구로 써서 사람들이 화력을 더 불태우게하냐고

국평오 지랄하는 새끼가 맞춤법은 ㅈㄴ 틀리네 ㅋㅋㅋㅋㅋ

뭐가 틀렸는지 말좀해봐 ㅋㅋ

설마 띄어쓰기로 지랄하는거면 진짜 노답인뎈ㅋㅋㅋㅋ

올리고 보니 개드립 온거지 얘가 개드립에 바로 올린게 아니자너

글 자체는 이글이 먼저 올라왔음

내가 개드립 글 다 읽고 유게 새글까지 다 읽는 진성 백수 개붕이라서 알고 있음

글 작성 순서와 개드립 오는 순서는 맞지 않아

애초에 유저와의 접촉을 말하는게 아니라

블라인드 같은데에(아니면 디씨에) 부적절한 글 쓰지 말라는 취지 같은데

페그오 1과문때부터 보면 본래 의도를 최대한 숨기고 두루뭉술하게 글 쓰는게 넷마블 공지방식인것 같음 ㅋㅋㅋ

존나 화나가지고 개빡쳐있는 앞에서 변명한답시고 아니씨발 그게 아니라 하면 뭐? 지금 씨발이라고 했냐? 가 나올까 그래 계속 말해봐 가 나올까

비유가 원관념을 너무 반영 안 하는데? 아니씨발은 누가 봐도 금기어고 '불필요한 유저들과의 접촉'에서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불필요한'이 '유저들과의 접촉'을 수식하는 걸로 보는게 당연하잖아 넌 고양이탐정이라고 하면 고양이가 돋보기들고 범죄사실 추적하러 다니는 걸 생각하니? 아니면 고양이를 찾아내는 사람을 생각하니?

아니 그러니까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회화문이라면 불필요한 표현이 2번 중복되서 기재되었어도, 전후문맥을 생각하고 파악해서 에라이 글 존나 못쓰네 ㅋㅋ 하고 치우겠지

근데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임?

자사 제품 소비해주는 소비자들을 좆으로 보고 개좆같이 대하다가

그거땜에 들고일어나서 회사 앞에는 트럭들 와서 LED 켜고 다니고

총괄 본부장이 사과문을 5번이나 다시 써오고

심지어는 블라인드 내에서 자사 직원들중 '일부' 도 유저들을 좆으로 보고 있었다는게 드러나서 오히려 반감이 극한으로 치달은 상황 아님?

그 상황에서, 그 외부접촉(사실상 블라인드 하지 말라는 말이지) 을 줄이고 "불필요한 오해" 를 만들지 말라는 공지를 쓰면서 꼬투리 잡힐 껀덕지를 주고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게 한거부터가 빵점짜리란 생각 안듬?

아무리 사내공지라 한들 공지는 회사의 공식적인 의사표현이자 입장문이고

최대한 읽는 사람이 헷갈릴 여지를 주지 않게 명확하게, 오해의 여지를 주지 않게 문장을 작성하는건 기본이다.

저 공지문은 현 상황을 떠나서 공지문 자체로서도 빵점짜리 공지문이며

현 상황이란 배경까지 고려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지 말자면서 오히려 더더욱이나 화난 사람들한테 꼬투리 잡힐 껀덕지를 주는 빵점짜리도 아닌 마이너스점수 공지문이고

내 말이 틀림????

화난 사람들 앞에선 누구나 다 행동을 조심함. 왜? 껀덕지 안잡히고 평소라면 넘어갈 소소한 실수도 더 크게 깨질수 있으니까.

엄마아빠가 기분 안좋으면 거실에서 TV 안보고 조용히 내방 들어가서 책상앞에 앉고

우리 팀장이 기분이 좆같아보이면 열심히 서류작업하는척 마우스소리, 키보드소리를 내고

사수가 기분이 좆같으면 괜히 흐트러진 모습 안보여주고 각잡힌척 하는게 인간의 기본 자세임.

근데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지 말자면서, 그 불필요한 오해꺼리를 지들이 제공하네?

난 아무리 화났어도 상대의 최대한의 악의를 전제하지 말자는 입장인데 넌 화나면 상대방이 오해할만한 짓을 한 건 무조건 자기가 화를 낼 명분이 있기 때문에 꼬투리잡고 지랄하자는 입장이구나. 인터넷에 올라온 진상 사례들에 말꼬리잡고 태도가 어쨌느니 표현 방식이 말뽄새가 잘못됐다느니 개지랄하는 사람들이 왜 계속 나오는지 잘 알겠다.

인터넷에 올라온 진상 사례라. 니가 처음에 니가 산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AS를 신청했어. 근데 담당자가 응대를 여엉부영 해주고 죄송함다~ 하고 치우려하네? 그래서 지금 뭐하시는거냐 정당한 보상 혹은 AS처리를 해달라 하니까 아 죄송하다구요~ 해.

그래서 상급자 불러달랬더니 상급자는 안나오고 하.... 죄송하다니까요? 여기 저희 마트 5000원짜리 할인쿠폰 드릴게요 이거 받고 가세요 네? 이러네?

그거보고 내가 이성의 끈이 끊어져서 씨발 지금 뭐하는짓이냐 이게 손님 대우하는 방식이냐? 하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니까(트럭시위) 그제서야 상급자란놈이 느지막히 어슬렁어슬렁 나와서 아이고 화가 많이 나셨네 이대리 왜그랬나 쯧쯧.... 거 진정하시고 이제 그만 들어가세요 아 AS나 보상은 따로 없구요 고객님은 따로 처리 못해드리고 다음에 다시 저희 마트 오시면 서비스 많이 드릴게 이딴 소리나 하고 있네?

그래서 얼척이 없어하고있는데 동네 지나가던 취재팀이 이걸 보고 인터뷰도 따고 뉴스도 따고 했어

그걸보고 그제서야 아 그게 아니고 거 참 에이 고객님 아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고개는 숙이는데

뒤돌아서면서 입모양으로 씨발새끼 하는게 보여(블라인드 사태)

이쯤 참았으면 유저들이 좀 최대한의 악의를 전제해도 되지 않겠냐?

씨발 뭐 얼마나 더 참아줘야하냐?

니가 지금 프레이밍하는게 사실과 완전히 같다고 생각하니? 모든 단계에서 상대방의 악의를 전제하고 있잖아. 물론 당연히 나도 넷마블의 대응 방식이 옳다고 생각도 안 하고 사과문 꼬라지도 올바른 사과문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다는데 공감한다. 근데 본문은 너무 개억지야. 대놓고 니가 말한대로 씨발놈들이라고 한 게 걸린거면 내가 이런 댓글을 안 썼겠지. 상식적으로 저걸 중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맥락이 거의 없는 관용적 표현을 중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어거지를 부리니까 어이없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