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

반주할돈도 없다

존나편한데

나도 저녁밥 먹을때 소주 두 잔 정도 마심

그 이상은 안 마심

입맛 돋우기용

그냥 견딜만함 술,담배만있으면 난 무적이다

살려줘

근데 힘들게 사는애들은 평생 힘들게 살더라. 힘들게 살 이유가 없는데도 말이야.

혹시 너도 그런건 아닌지 생각해봐.

그게 아니라면 힘내고, 언젠간 좋은날도 오겠지.

힘든거 보다, 그 힘듬을 풀게 없다. ㄹㅇ, 뭘로 풀어야해. 취직 이후로 게임도 재미없고, 게임같이 풀집중해야 되는건 너무 피곤함. 드라마도 재미없고, 영화는 극장을 못가고, 집에서 보면 맛이없고. 허기진 정신을 채울려고 걍 과자나 맥주 마시게되는듯.

새벽 5시 기상. 현장도착 6시반. 업무시작 7시.퇴근 17시. 집도착 19시.

샤워하고 저녁 차리고 먹고 설거지 하니 21시.자려고 누웠는데 존나 피곤해서 못자는 중. 근데 또 5시에 기상해야함.

너 힘든거 아무것도 아니란게 아니라 나도 오늘 존나 힘들어서 그냥 써봄ㅋㅋ 아 근데 지금 힘들다고 너무 기죽지마 인생 뭐 맨날 힘들기만 하겠냐

어쩌겟냐...먹고살기 팍팍한건 다들 매한가지 일텐데...

스트레스 풀수있는 비상구를 찾는수밖엔 없지...

한참때는 쇠질 2ㅡ3시간하면서 풀고

어떨때는 담배 2ㅡ3갑씩 사들고 피시방가서 정신줄놓고

겜하면서 풀었는데

딱히 답은없드라

존나 힘든데 힘들다고 안함 ㅋㅋ

힘들다고 하는 순간 내가 무너질것 같아서 ㅋㅋ

그냥 미래설계하면서 하루하루 버티는거지 결혼은 못할거 같지만 3년뒤엔 연봉얼마에 어디로 이직한다 몇살되면 어디로 이직한다 이런거

아버지는 항상 소주만 마시셨어

어린 나는 술이 그렇게 좋으면 담금주나 전통주를 마시라고 타박했어. 이런 푸념에 아버지는 너털웃음 지으시며 홀로 술을 따르셨지...

이제서야 소주만 마시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것같다.

그저 가장 저렴하개 취하고 싶으셨던거지

이과장 유투브보면서 위안해라 나도 이거보고 웃으면서 버틴다

이게 다 인생을 일하는것만 배웠지 노는법을 못배워서 그렇다

술마셔 술 술이 최고야 약중에 제일 맛있고 마실것중엔 젤 몸에 좋아

힘든건 별로 없는데 지루하다

나도 일할때 힘든더없고 그냥 스트레스받거나 국밍신문고 찔랴더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는데 집에와서 꼭 1병반정도 마시고 품 아니면 풀게없어 학생때처럼 게임이 재밌는것도아니고,,,그냥 스트레스 풀게넚늠 운동도 코로나땜에 못하고

우울증은 진짜 랜선감염 되니까 이런 글은 안 올렸음 좋겠어

출산율이 괜히 낮아지겠어? 다들 자기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인건 맞아

위스키 맛보는 맛에 산당ㅋㅋㅋ

뭔일이여...

인생은 이래서나 저래사나 고통이야.. 돈이 많던 높은직급이던 이쁘던 몸매 좋던 어쨋든 나름에 고통 속에 사는거다. 그냥 지옥에 산다 하고 살어~ 소소한 행복에 만족하면서.

아 테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