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에서 하는 거 알려드림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거의 관습임.

1. 신규자 교육 3주 끝나고 복귀하면 돌림

2. 시보해제되면 돌림

3. 시에서 상금같은거 받으면 돌림

4. 발령나서 딴 곳가면 영전 박힌 화분이나 음식같은거 보냄

내가 아는 건 이정도???

시보떡 돌리지

나도 인턴에서 정규직될때 회식함 ㅋㅋ 왜 하는지 모르겠다 하고 욕했는데 다음 신입올때 얻어먹어보니 본전칠때까진 문화가 계속 이어져야할듯

굳이 개좆같다고 할 이유가 없긴함

뭘 돌려도 사실 상관없음

꽈배기 하나나 두개 던져줘도, 피자쏴도 상관없음

우리회산 저런거없음

승진턱이라는게 있긴함

우리는 실장승진하면 월급 오른 부분 떼서

그걸로 배달음식 쏘는게 관례였음

나도 그걸로 피자 쐈고

면신례 아니냐 ㅋㅋㅋㅋㅋ 무려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ㅋㅋㅋ

ㅈ같은 문화가 있으면 신입때는 따르고 고참되서 없애야됨 ㅋㅋ

어차피 혼자 하는 업무도 아니고 도움받고 물어보고 배워야될텐데 주변사람들이 가르쳐줄 의무도 없고 본인사정 그렇다고 배째면 나머지 사람들은 형편이 넉넉해서 그런건가

돌리는사람 - 정상

안돌리난 사람 - 정상

안돌린다고 뭐라 하는사람 - 비정상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사람 - 비

사기업처럼 바쁘고 일할땐 빡시게해야 저딴 문화 없지

맨날 오전에 커피타임하고 오후에 엑셀 두시간 만지다 집에 가니까 온갖 허례허식이 판침

물론 국가직 같이 개바쁜 곳은 모르겠다만 컴퓨터로 대체 되는데 잉여인력 판치는 곳은 항상 저럼

공

저건 저기가 특이한 거 같은데. 시보해제 떡 돌리는 거 본인이 해보면 겁나 기분좋음. 진짜 공무원됐는데 떡이 문젠가. 이벤트성이기도 하고 안쏜다고 머라 하지도 않음. 그냥 이만원짜리 꿀떡 한박스 나눠먹어도 됨. 난 크리스피도넛 사서 돌림.

당연한거지 일을 혼자배워? 선배들한테 그정도는 할수있은거징

저정도까진 아님

개꼰데문화만 남은 무능력극치의 단체를 고르라면 공무원을 뽑으면됨

난 저런거라도 하고 이쁨받고싶은데

6개월동안 수습직이구나

옛날에 나도 병원에 맨 처음 인사하러 갈 때 음료수나 케익같은거 돌렸지.

요즘은 잘못 민원걸리면 김영란법때메 조사받으러 가야해서 요즘엔 뭐 사달라는 말도 안하고,회식이나 술자리도 잘 안함

저딴거 진심 다 없어져야함 사회생활 운운 ㄴㄴ 개쓰레기 문화임

자기 사정이 좀 그러면 티를 내야지 그냥 묵묵히 일만 하고 있으면 누가 알아줌... 물론 ㅈㄴ 꼰대같은 문화긴 한데 자기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면 순응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어 힘들게 공부해서 합격했는데 겨우 저런 이유로 퇴직하는 건 내 딴에 이해 안 가네 진위 여부를 막론하고

저런거 김영란법으로 못하게 해야하는거 아니냐

누군 돌리고 누군 안돌리면 헬조선 특성 상 난 했는데 왜 이 새1끼는 안하지? 하고 눈치 극딜 존나 넣으니까 그냥 법적으로 저런거 못하게 다 막아버려야 함 그래야 없어짐 저게 부조리지 어떻게 문화 따위가 되는건지 정 문화로 하고싶으면 따로 돈이라도 쥐어주고 하라하던가 다 똑같이 돈 벌러와서 사비로 ㅇㅈㄹ ㅋㅋ

시보떡 느낌이 군대 백일휴가갔다가 들어오면서 간식사오는 느낌이랄까. 말이 많은 문화일수도있는데 이런 이벤트 통해서 진짜 뭔가 성취했구나 하는 느낌도 있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