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말하는데 계속 다가오면 쏴야지

K2 공포탄 연사됨

공포탄 한발쏘면 노리쇠 자동장전안되고 손으로 뒤로 뺐다가 놔야는데

가스 힘없어서 노리쇠뒤로안밀려

수동식마냥 매번 장전해야됨

사단 경비 출신인데 매달 나오는 공포탄 소대장이 특전사 출신인데 내 총으로 탄소비한다고

땅 반쯤파서 땅에다가 총구 묻고 공포탄 쏴재껴봐서 잘암

총구 막힌 덕분에 가스압 차서 그 힘으로 빠진거임 허공에 대고 쏘면 노리쇠 후퇴 안됨

내가 왜 저친구한테 답글 달았겠니 개붕아...

아는거 나오는건 이해하겠는데 맥락을 좀 읽으렴

실탄의 경우 탄두가 있어서 가스가 빠져나가려 하는 힘으로 노리쇠 후퇴가 되는데, 공포탄의 경우 탄두가 없어서 가스가 총구로 다 빠지며 노리쇠가 후퇴가 안됨.

훈련 상황에 공포탄 연발 발사를 할 때, 앞에 어댑터를 달아서 총구를 임의로 막고 자동으로 발사할 수 있게 해줌.

총구 묻고 공포탄을 쐈으니 지면이 어댑터역할을 한거고 공포탄을 허공에 쏘면 볼트액션 총 처럼 한발쏘고 노리쇠를 당겨야함

ㄴㄴ 그소리가 아니라 땅에 묻고해도 노리쇠 뒤로 당겨야한다고

난독은 나였구만

군생활에 몇 번 없지ㅋㅋㅋ

쨔잔~ 그런방식으로 총기탈취하고 아직도 회수못한 사고가 51사단에 있습니다

그건 어쩔 수 없지ㅋㅋ 초병이 걔한테 우리 엄마 이름 물어봤어도 대답 했겠더만

ㄹㅇ로? 존나웃기네ㅋㅋ

fm대로 해야할지 유도리를 부려야할지 적절히 선택하는게 에이스지 무조건 fm 무조건 유도리 둘다 폐급새끼임

바로 앞에 a4놓고 쐈는데 쪼고만한 구멍 몇십개 나있더라

훈련소에서 시범 보여줌.

탄환이 없을 뿐 장약이 폭발하며 발생하는 가스는 총구를 통해서 뻗어나가기 때문에 바짝 들이대면 신문지 몇 장 정도는 우습게 찢어버리고 뚫어버림.

밀착한 상태로 맨살에 쏘면 살갗 한 방에 화상입혀서 홀랑 벗겨버릴 수 있을거임.

뜨거운가스 만 나오면 진짜한 1m정도면 안다치겄네ㅋㅋ

소대장이 교육생시절 개구리 싸봣다캄

결과는 펑ㅋㅋ

총구 1-2미터 이내면 화약 이나 파편, 압력 때문에 다칠 수 있음.

몇미터 넘어가면 다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알고 있고

교육시간에 초 근접해서 공포탄 쏴서 풍선 터뜨릴 수 있다는 영상 보여준적 있음

화상입을듯

근데 뭐 애초에 그렇게 공포탄으로 조금이나마 상해를 입힐 수 있을 정도의 근거리에서 진짜로 마음 먹고 상대에게 타격을 입히고자 한다면 그냥 개머리판을 휘두르는게..ㅋㅋ

나 군시절 옆부대에서 장난친다고 부사수 눈앞에 갖다대고 공포탄쏴서 실명된 사고 있었음

눈에맞는거아니면 안다쳐

1m정도면 약간 후끈하고 마는정도

화약으로 물싸대기맞는느낌임

썰이기엔 대대장이 존나 즐기는 편이었음 이거

우리중대가 위병소 전담인데 공용화기주간때 근무 안들어가고 탄약고 서는 중대가 위병소 같이 돌리는 와중에 밤에 대대장이 저거 하고나서

애들이 그냥 통과시켰다해서 우리도 덩달아 혼났음 니들도 똑같았을꺼라고

간부까지 개신나서 포박하고 진도 더 나가는 썰 있었던 거 같음

한발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나도 잘 기억은 안나네 ㅋ

3발공포탄아니였냐

물론 우린 10발 다 공포탄이였다 ㅎ

이상적인 상황은 대대장급 이상 고위간부한테는 FM으로 수하해서 포상받고, 인사과장등 어중띠기들은 그냥 "충성 멀리서부터 인사과장님의 후광이 빛나셔서 바로 알아봤습니다" 하고 그냥 보내주면 좋아함.

원랜 그냥 새벽에 고생많으십니다 고생하십쇼 하고 보내줬지 나도 ㅠㅠ 근데 경계 관련 징계 세게한다고 똑바로 하라고 교육한 당일이라 넘 좆같은 날이여따 ㅎ

군단인가 단위로 다를걸

언럭키에이스/럭키폐급은 사실 그날 나타난 사람 성격이나 기분에 갈리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