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ㅇㄷ

안에 큰 돌들 넣어주면 좋아

물론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거 만든 사람들 가슴이 얼마나 아플까 싶어서 정말 생각없는 짓이었다 싶지만서도... 초등학생 남자 애들 사고방식을 생각하면 눈사람 부수고 다니는 잼민이들은 그 나이에 맞게 산다 싶기도 함

애들은 그럴 수 있지 근데 부수는 새끼들 보면

그건 잼민이잖아 애는 그럴 수 있지 근데 다 큰 어른이 그러면 정 ㅈㄴ 떨어질듯

뭐 스무살 넘어서 눈사람 부수고 다니는 건 좀 ...

부숴도 내가 만든거만 부수지 남이 만든건 좀 ㅋㅋ

근데 애기때는 그런거 생각하기 어렵지

그건 모욕죄자너

부모님한테 욕하는거 말고 지들끼리 얘기할때

그 정도는 모욕죄 쳐주지도 않음

사람들 여러명 있으면 모욕죄됑 공무원도 최근에 확찐자 라고 했다가 고소당했자너

표현을 좀 잘못했던 것 같네. '그 정도는'이 아니라 '그런 종류는'....

예컨대 홖찐자 이런 건 그건 상대에 대한 모욕이고...

이를테면 아 18 오늘 날씨 X 같네 18 오늘 밥 더럽게 맛없네 해도 처벌 안 됨.

아 미안 내가 글를 잘못 읽었어 부모앞에서 부모욕한다고 한줄ㅋㅋㅋ 머쓱;; 그냥 앞에서 이야기하면서 욕한다는 거였넹

그건 법으로 문제 있는겁니다 선생님..

부모 앞에서 부모욕이 아니라 부모 앞에서 친구들끼리 씨발씨발 거리는걸 말한거임 ㅎ

욕설은 하지말라는건 도덕책에도 나오쟈너ㅋㅋㅋ

눈사람 부순것보다 이렇게 욕하는게 더 크다고 본다 나는

남꺼 부셨으면 사과를 해야지 니가 열심히 만든 모래성을 잠시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애들이 발로 차서 부시면 걍 웃고 넘길껀 아니자너

억지 부리지마셈 저게 화장실 간거 아니고 잘놀다가 집에 들어간거 잖아. 공공장소 이고. 개인 소유물이 아닌데 왜 사과를 해야함. ㅋㅋ 귀여우면 그뿐인거지 그리고 내가 부순게 정상이라함? 이상한 사람이라햇지 그거랑 잘못이 있는거랑 별개지 눈사람 찼다고 왜 사과해야함 과몰입아닌가

사람이 노력을 해서 만든걸 부순게 그걸 무시한거 잖아 도덕적으로 잘못한거니까 도덕적인 잘못에선 사과를 받을수 있지 않을까?

상도덕이란말 들어봤음?

니가 부쉈냐?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고간다

왜 사과 해야하는지 설명좀 부탁한다. 공공장소에 만든거 아니야? 눈은 자연물인데 누구 소유도 아니고 만드는 와중에 위협을 가한거도 아니고 개인의 자유인데

사과받을 가치도 없지만 일단 인간적 평가에서 저 밑으로 내려가지

ㄹㅇ 군대에서도 최근 회사에서도 제설하고 출근하면서 또는 일할때 발 젖고 해서 그날은 눈 보면 짜증나는데 부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런 의견에는 죄다 심한욕 박혀서 조용히 있었음.

그거랑 별개로

잘 만들고있는데 갑자기 와서 부수는건 어떻게생각함?

그건 시비터는거지..;; 잘못됨

니 엄마가 그리가르치디? 꼭 찐따티를 내야겠어? 병신새끼

눈사람 성폭행 특별법도 나오것네 ㅅㅂ거

애초에 남이 만든걸 부시는게 잘못된 행동이니까 사과하라고 하지;; 부시는게 당연한 행동이 아니니까 남이 추운날 고생해서 만든걸 지나가는 사람이 발길질 한방으로 부시고 가면 당연히 빡치고 사과를 하라는게 당연한거지

남이 추운날 고생하며 만든게 아니라

즐겁게 만든거지..

만드는것도 부수는것도 당연한 행동은 아니지만

일단 부순것 자체는 잘못된 행동이고

만든사람입장에서는 열받겠지만 그걸 당연히

사과하라는식으로 말하면 안되지않냐는거야

마치 길거리캣맘이 차밑에 음식들놔둬서

그 음식치우니까 캣맘이 "왜 치우냐. 사과해라"라고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듯

눈사람만드는게 캣맘처럼 남들한테 피해라도주냐? 비유같지도않은걸 들고오고그래

캣맘입장에서는 다 귀여운 고양이들이고

귀중한 생명체인데 어차피 시동키면 고양이들

다 도망갈꺼라 걱정하지마라! 이런 캣맘식

논리면 그때는 걍 놔둘래?

고양이 밥그릇치웠을때 그 캣맘이 "열받으니 사과해라"하는거랑 "고양이들이 추워하고 원래 있던곳이

눈속에 파묻힌것같아서 잠깐 밥그릇을 놨습니다.

금방 다시 다른 안전한곳으로 옮기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하는거랑 다르잖아

니가 말하는 캣맘은 차량주인이 피해를 보는거고 눈사람은 피해보는 사람도 없는데?

차량주인이 피해보는거 아니래도 고양이 끄는거

싫다고 치우는경우 많으니까 말하는거야..

애초에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는걸 얘기하는데

어느샌가 '눈사람 깨부수는건 잘못없다'라는게

되어버렸네

듣고보니 맞는말이네

캣맘이랑 비유하면 이상하지 캣맘은 고양이가 몰려서와서 똥싸고 차 긁고 소음 발생하니까 뭐라 할 수 있는거지

눈사람 만들었다고 소음이 발생하는것도 아니고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니고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뭔 피해를 주냐

그리고 잘못된 행동을 한 순간부터 그사람에게 사과를 하라고 강요 할 수 있지

진짜 비유 뭣같이 하네

캣맘= 차주한테 피해를 줌

눈사람 만든 사람 = 피해를 안줌

눈사람 만든다고해서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냐? ㅋㅋㅋㅋㅋ 웃고간다

집에 가져가서 냉동실에 처넣던가.. 왜 길에다 흉물 방치해놓고 남을 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