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기업 지원정책의 현실....

잠깐 다녔던 개좆소 내일채움 사슬 묶여서 억지로 다니던 사람들 많더라

나도 회사 첫인상은 좋았어서 신청할까 하다가 다녀보니 사장이 병신이라 한판 하고 나옴

ㅇㅈ나도3년형신청했다가 1년반채우고 조까탓ㅓ 때려침

일년반 더 버텼으면 화병나서 쓰러졌을듯

월급 87만원 이하가 있을수가있어....?

청년내일채움공제 재직자는 6개월간 일안해야 가입 가능

저축계좌는 하지말란거네 ㅋㅋㅋㅋ

아....

ㄹㅇ 하..

중위소득의 50프로면 4인가족 중위소득이 480만원 이니까 240정도 벌면 받는거지 가난한집 지원이니까

3인가족 190대 던데...

가구 기준이라서 4인 가족이면 '4인 가족 소득의 총합' 이 240 넘으면 탈락이니까

1명이 200정도 벌어서 4명 먹고 사는 환경이면 해당..

예를 들면 부모가 소득이 없는 상황이고 자식 한명이 벌어서 집 생활비랑 동생 키우는 집

저거 취업후 5년되어야하는거맞냐 ㅠ

5년까지 지원된다고 써있네

5년차까지 지원이면 나 가능하긴한데

이거 한다고 전직원 감면 신청서 나보고 쓰게하랄거같은데 ㅋㅋ

그거 회사에서 알아서 해줄껄??

ㄹㅇ? 물어봐야겠다

어르신 이건 노인정책이 아니라 청년정책이에요

찾아봤더니 연소득 2400 미만만 해당되는게 많네

ㄹㅇ 나도 취준생때 저런거 알았으면 좀 도움 됐을텐데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어차피 다 가챠에 박았을듯

나 그거 신청해봣는데 결국엔 소득분위로 심사보던데? 탈락먹어서 안주더라

오우 스타트부터 기분좋은 빚더미

그 빚이 없다면 신용도 안올리간다

저런 정책은 덜버는 애들 격차를 좀이라도 줄여주고 중소기업 등이 고용촉진을 할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니까 당연히 소득상위권은 혜택대상이 아니지....

결국 논지는 대기업 재직자 돈 뺏어다 중소기업 재직자 한다 준다는거 아니냐.

세금 많이 떼는만큼 혜택을 주는거도 아니면서 각종 정책에서 청년 취급도 안해주는 현타 존나씨게 온다

야 그논리면 돈 많이 버는 양반들이 아니 우리는 세금 이만큼 내는데 이정도 혜택도 못주냐? 하는 논리잖아;;;;;

물론 아니 씨발 내가 일하고 노력해서 더 버는데 왜 지랄인데 할수도 있고 급여명세서 보면 개꼽네 할수도 있긴 한데

야 니가 잘사니까 천원 더내 하는것도 아니고 야 쟤는 좀 덜버니까 걍 500원 깎아줄게 하는걸 대기업 다니는게 죄냐 하는건 좀....

내가 부동산 부자라서 서민들 월세 빨아먹는거도 아니고 금수저라서 회사를 물려받은거도 아니고

일반적인 중소기업 재직자보다 많이 받는거는 인정하지만

나도 물려받은거 한 푼 없이 저축하면서 살고있으며 월급가지고는 택도 없지만 언젠간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평범한 소시민임

그런데 돈 더 번다는 이유로 청년에서 제외를 해버리는게 맞다고 봄?

혜택을 못받는데서 억울할수 있는건 이해해.

근데 결국엔 한정된 재원 내에서 모두에게 혜택을 줄수 없으니

청년 내에서 '너보다도' 못버는 애들한테 지원을 해줘서 야 쟤들 밥은 좀 먹고 살게 하자... 가 취지인 정책이잖아.

아물론 내 앞에 한우가 있어도 옆자리 삼겹살이 눈에 보이는게 사람 마음이긴 하지.....

그렇다고 야 씨발 저새끼 삼겹살 뺐어! 할수는 없는거잖아.

그냥 한탄이니까 무시하지 뭣하러 어그로 끌렸냐 감정소모되게.

받아줘서 고맙다.

그치만 오늘 일하기 싫은걸.......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