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온 교대는 교직과정서 그런 내용은 배운것도 없는데.

나도 글처럼 택배 오면 바로 안찾고 시간 날 때 찾아가는데. 대부분 저럴걸

다만 메시지에 답장은 하지

바쁜 경우에.답이 늦을.수도 있고

지금 교사의 몇대 의무, 권리 이런거 다 기억은 안나고 불체포 특권 하나만 기억나는데 그건 아마 교직과정 내 교직실무 과목에서 분명 다룰거임. 그거 말고 교사들이 잡무 처리하기 싫어하거나 교육청 오더 내려오는거 극혐하는건 우리 단대 교수들 피셜인가봄.

아무튼 직접 행정실과 일 해본 적은 없고 교생을 통해 수박 겉핥기로만 배운 학교라는 환경에 나 스스로를 대입해봤을 때 글쓴이가 굉장한 선민의식을 가진 사람처럼 느껴졌음. 나도 사대 나와서 수업은 평교사가 가진 완전히 독립된 공간이며 부여받은 권리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체포 특권은 모르겠구 나머지는 들었던 내용이긴하네

너가 글에서 그렇게 느꼈다면 뭐 할 말은 없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춰봐서 딱히 답장안한거 빼고는 교사의 잘못은 없다 느껴짐 다만 행정실장이 메시지를 몇 번을 보내고 전화를 한다는건 상식.밖 일인것 같은데

택배 오면 바로 행정실 내려가서 찾아가야돼? 아니자나. 반에 애들도 있고 바쁘거나 깜빡한 경우에 천천히.찾아가는게 다반사인데

머 학교마다 워낙 다르니 내가 있던 학교들은 딱히 신경도 안썻음

진짜 딱 대놓고 말해서 나 사대 다닐때도 그놈의 선민의식 가진 애들 엄청 많았다. 어차피 지들도 애들 똥 닦는 일 하는데다, 급여나 대우라 해봐야 초근, 보충 찍어대지 않은 이상 마이너 공기업에도 딸리면서 뭘 그리 올려치기하고 신성시 여기는지 모르겠어. 그중에는 기간제하면서도 우월감 느끼는 년놈들도 있더라니까.

나도 사대나온 입장에서 봐도 저건 아님. 행정실이 개인 택배 맡아주는 곳은 아니잖어. 애시당초 본인문제로 메세지 받았으면 답장은 하는게 예의인거고.

개인.택배인지 학교 물품인지는 모르겠구

행정실이 택배 맡아주는곳 아냐?

답장은 하는게.정상인데.교실 특성상 못할때도 있는거지

택배 들고 가라 저 하나로 수업중 3건 메시지와 전화까지? 걍 미친년 같은데

시간날 때 답장 안한 교사도 머 잘한건 없지만

본인 이름으로 택배왔으면 용도야 뭐든 개인택배지 ㅋㅋㅋ 그리고 언제부터 행정실이 택배 맡아주는 곳이 됬냐? 그리고 전날 답장 안 한거 자체가 엄청 욕먹을 짓인거고,최소한 담날 출근할때라도 받아가는게 예의지. 그리고 상대방이 급수도 높고 짬밥도 많은데, 직렬 다르다고 신경전 벌이는거... 공기업에서조차 개ㅂㅅ취급한다.

사범대 댕기면서 교사한다는 놈들이 진짜 사회성 떨어지면서, 교편잡는다는게 뭔 대단한 성직인줄 아는 인간들 많았는데 저 케이스가 딱 그런 케이스야.

학교 예산으로 물품 같은거 시켜도 내 이름 들어가게 시키는데..?

행정실이 택배 맡아주지 그럼 어디 택배를 둠? 초등학교는 반에 애들 있어서 반으로 택배 안시켜요

학교 내에서는 급수 짬빱도 직렬더 상관없이 상호존대임

1. 먼저 교사가 답장.안한건 잘못임

2. 그렇다고 바로 안찾아갔다고 이거 가지고 뭐라 하는것도 쫌

3. 수업 시간에 연이은 알림문자3번에 전화면 행정실장도 그닥

교무실로 시켜

교무실도 없는 학교야? 야~~대단한걸

흠 말투는 보기 거북하네

행정실이 대체로 1층이고 교무실은 1층이 아닌경우도 많음.

행정실에 적재공간이 있는데 뭐

수업시간이 그렇게 보호받아야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면

나머지 수업외시간에는 뭐하는 걸까? 맡겨놓은 자기 택배도 받으러 갈수 없을 정도로, 답변도 못할 정도로 바쁜걸까?

애초에 잠깐 답장했으면 그 소중한 수업시간에 전화까지 안왔겠지 너도 그냥 답장안한 잘못이 별거 아닌거 처럼 치부해버리네 난 그게 원인 같은데

자기 교직업무는 소중하고 존중받아야하고

행정업무는 가볍게 무시하고 씹어도 될정도로 안소중한가바? 

ㅋㅋㅋㅋ 심지어 자기 물건임 ㅋㅋ

음 답장안한건 분명한 잘못임. 가끔 나도 바로 답장 한다는거 듀얼모니터 아니라서 tv로 애들한테 보여주던거 마저 보여주고 보내려다 깜빡하는 경우 있어서 별거 아닌거처럼 느꼈네

일의 시초를 따지자면 교사 잘못이 100이지

근데 교직 경력 20년은 됐을 행정실장이

수업시간에 메신저3번에 전화 때린다?

뭐 둘다 이해안감

쟤 보니까 전형적인 교대뽕 맞은 애라서 대화가 안 됨.

ㄹㅇ ㅋㅋ

행정실에서 택배를 빠꾸시킨다고????

뭐 그거야 못할일이지만 속터지니까 하는말이지

행정실은 보통 입구들어가자마자 있고 교무실은 위층 올라가야하니까 보통 행정실에 일괄적으로 맡기지 교무실로 보내도 ㅇㅇ

그리고 선생들은 애들시켜서 가져오라하고

원래 별로 아닌것 가지고 많이들 싸워.. 직장에서

그니까 ㅋㅋ 나는 무슨 홍언줄 알았네 ㅋ

나도 솔직히 이런 느낌 같은데 교사를 까는거 보면 학교마다 다른가봄?

ㅇㅈ 무슨 리얼돌을시킨것도아니고 지랄이야

근데 ㄹㅇ 수업이 먼저 아니냐 ㅋㅋㅋㅋㅋ 뭐 어떻게 되먹으면..

교행분께 호칭 어떻게 불러야 맞는거냥?

주무관님 하면되나

선생님은 아닌거같고

선생님해도 되고 주무관님해도 되고

요즘 비교과도 다 영양교사, 상담교사 이렇게 돼서

행정교사 말도 나왔었는데 좀 아닌거같고

그냥 학교내 호칭 다 선생님 해도 돼

동사무소 민원 받을때 선생님~ 그러지마시구요

이런 느낌으로 편하게 생각해도 될거같음

공무직분들도 다 선생님 호칭 쓰면 되는건가

요새 부르기 참 애매혀요

ㅇㅇㅇㅇ 선생님 이것좀 해주세요 이런느낌

어느 누구한테나 호칭 애매할 땐 "선생님" 쓰면 됨. 교사한테만 선생님 쓰는건 오히려 선입견임. 동네 편의점 알바한테도 경비 아저씨한테도 호칭 애매할 땐 선생님 쓰면 서로 좋음. 

요새 특히.애매해지는게 급식실 아주머니분들, 행정실 공무직분, 잡일 도와주시는 분

다 공무직분들인데 급식실 아주머니께 선생님하기.애매하자나

경비아저씨께는 그냥 할 수 있는데 학교라는 공간에서 들어가면 애매해진다고 할까

왜 애매한지 모르겠음. 교사로서 선생님이라는 호칭 듣는데에 특권 의식이라도 있는거임? 급식실 아주머니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 왜 안되는지 이해불가임.

내가 특권 의식을 가져서 그런지는 스스로 판단이 안되네

학교내에서 선생님이란 말은 대체로 교사를 가르킨다고 생각해.

교사가 급식실 아주머니께 선생님이라 부른다면 학생들도 선생님이라 부를것이고 어린 아이들 입장에서는 학교내의 모든 나이 많은 사람을 선생님으로 인식한다는게

이렇게 생각하면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는거같기도하구,

뭐 특권의식이 잘못되었다는 등 그러면 못쓴다는 등 그런 이야기는 이미 어른이자 하나의 어엿한 사회 구성원인 개붕이에겐 크게 의미 없을꺼 같고 그냥 호칭어 애매할 땐 선생님이 가장 무난하다만 말해주고 싶어. 참고로 아주머니도 존칭어야. 급식 아줌마에게 선생님 호칭 애매하면 아주머니라고 불러드려. 가끔 아줌마와 아주머니 동급으로 생각하고 기분 나쁘게 듣는 사람 있는데(그래서 선생 호칭이 제일 무난한거) 아주머니 국어학적인 뜻 알려드리면 십 중 십 좋아라 하심. 개인적으로는 좀 뭐랄까 청소 아줌마나 급식 아줌마 같이 3D업종에 근무하시는 분 억지로 올려 부른거 같은 느낌 나서 불호이긴 한데 여사님이라는 호칭도 많이 쓰는 것 같으니 선생님 호칭 싫으면 고려해봐~

고마워요~ 바이든

댓글 다는거 보니 본인이 선생님인거 같은데

선생님이 아닌 사람한태 선생님 호칭이 애매하단 건가?

공무원들은 다 선생님이라 부르면 됨

학교는 그냥 다 선생님 아니었냐? 그냥 그렇게 호칭 불렀는데

그런식으로 교사 꿀빨러 많다는식으로 몰고 가지 마라 반대로 행정실 일 제대로 안한다고 몰아가면 존나 빡칠거면서.

급발진 박은건 이상하긴 한데 서로 존중 안한거 아니냐? 수업시간인데 바로 내려오란건 아무리 봐도 정상아님. 애초에 그쪽으로 보내지 말라고 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그래서 울엄마 교산데 나 하던일 관두고 교행볼까 일행볼까 고민할때 교행 절대보지말라더라. 니 자존심에 교행보면 1년도 못버틸거라고. 지금은 머 지방직공노비로 어찌저찌 사는데 속마음은 어떻든 최소한의 대우는 해주는거보면 그냥 일행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긴함.

이게 마즘

교사들 싸가지 밥말아 먹음

공교육이 망하는 이유가 나옴

현직 교사다.. 행정실 지들 일도 협조 존나게 안한다. 이하 귀찮아서생략

귀찮아하는 행정실은 ㄹㅇ

다 떠넘김

교사마다 다르고 행정실마다 ㄹㅇ다름

내 생각엔

교사는 넘기는데 한계가 있지만

행정실은 밑도 끝도 없아 넘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