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은 별개로 취급하나?

생각해보면 일반 회사업무도 5인이상 집합이잖아

회사업무는 사적모임이 아닐걸?

난 직원들 식사도 작년 2월부터 점심은 무조건 배달로 각자 개인 자리에서 먹게하고 회식이든 식사든 모여서 뭐 먹는거 일체 없게함.

탕비실도 공용 기기 사용은 아예 금지하고 완전 포장된 음료, 생수제품 갖다두고 각자 마시는 쪽으로 했고

난 아예 퇴근 후에 집에서만 식사하는 패턴이고.

매번 발열체크는 안해도 출근할때는 꼭 하게하고

단순업무로도 내가 남직원 몇명들이 화장실다녀오면서 손대충씻는거 본 영향으로 심지어 화장실로도 사무실 나갔다오면

들어오면서 손소독제는 무조건 쓰게 습관화 했음.

그래서 회사 단지 1층에 순대국집에서 확진자 나왔을때도 회사는 확진자 0이었고 아예 관련 접촉자도 없어서 자가격리 되는 인원도 없었음.

이런식으로 기본적인 방역은 지키는 중인데 저런 현장들 보면 애초에 확산 안 될수가 없는 식으로 일하는거 보면서 심하지 않나 생각들더라

직원들 주말동선 다 파악하고 방역수칙 안지키면 출근 안시키는데 있는데 여기도 가끔 한명씩 나옴 근데 또 여기있는 사람들 쪽수 생각하면 많이 나오는것도 아님 한명도 안나오는게 이상한거지

대부분 직원들이 집회사집회사만 해서 그런가봄

우리회사 몇천명씩대는대도 아직까지 확진자 없어서존나 신기방기 ㅋㅋ

회사도 싸그리집합해서 못나오게해야겠다?

혹시 개붕이 설마 백수니??

출퇴근할때랑 일할때는 코로나 안걸리는것도 여태 몰랐음?

오

그거 진짜 좃같음

지금 자영업자는 뒈질 맛인데

저런 큰 기업은 방역 수칙에서 제외 됨

그래서 지금 캘리포니아는 주지사 소환 서명 중임

제외가 아니라 저런데 노출 된 사람일수록 퇴근 후랑 쉬는날이 존나 팍팍함

내가다니는 회사는 근무지인원만 만명이넘는데 5인이상은 무슨.. 재택근무 50퍼 권장으로 공문내려왔으나 필수근무인원은 재택에서 제외.. 무조건 출근해서 작업해야하다 보니 팀별로 재택근무 인원이 10프로나 될려나?

아무리 5인이상 집합금지 외쳐도 대기업은 거들떠도 안본다 ㅋㅋㅋ 자영업자들만 피보지

눈이 멀어버린 모습이다

일단 저정도 인원의 촬영엔 무조건 방역업체가 따라옴. 출입하는 스태프 실시간으로 발열 체크하고 시간되면 소독하고 장소 이동하기 전에 먼저가서 소독 쫙해놓고 등등 비싼 돈 들여서 고용 한 만큼 방역업체에서 빡세게 잡아줌. 그리고 요즘 스탭들 끼리도 조심조심함... 야외건 스튜디오건 조건만 다를 뿐 방역체계는 일반 회사보다 훨씬 더 빡센 환경에서 한다고 보면 됨.

조금 다른데 대량 조리법이랑 소량 조리법 달라야하는 것도있고. 대량 조리에 유리한 음식, 소량 조리에 유리한 음식이 있음

...구루구루?

ㅇ

걍 구조가 다름 대량요리가 간맞추기가 더 어렵지.

난 취사병도 하고 고시식당에서도 일해봤는데 뷔페같은곳 대량 요리가 어려운건 양을 예상하고 안떨어지게 유지하는게 어렵고.. 레시피는 엄청 제품화 정량화되있음.

누가 실력이 좋고 나쁘고 그런게 아니라 힘든게 다름.

파인다이닝도 플라자호텔같이 대량으로 내놔야하는 구성들이면 분업이 더심하고 전쟁터처럼 일하기도하지..

ㅇㅇ 그냥 '다른 종류'라고 들었음

맞음 ㄹㅇ 좀 다른거같음. 케이터링 관련해서는 전문가가 따로있는 느낌ㅋㅋㅋㅋㅋㅋ근데 탑티어쉐프들도 안해서 그렇지 저런 상황 주면서 여러번 시키면 일반인들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빠르게 적응해서 금새 맛내지않을까??

뭐 여러번 해봐서 실력 늘어나는 건 누구라도 그렇겠지만 아무래도 요리에 대한 감각과 센스가 있으니 해보면 또 일반인들 보다는 빠르게 적응하긴 할 것 같음 ㅋㅋ

그냥 스케일업문제는 아닌거같더라

계속하다 보면 감오지

난 조리사로 일하다 취사병으로 들어갔는데

첨에 생각이랑 달라서 좀 고생함

말 그대로 조리법 자체가 달라져야함

다 그런건 아니고 그리고 업장에선

강불로 조리가 가능한데 100인분 넘어가면

강불 조리가 불가능함

김종민 구두신고 올라갈때?

보통은 어릴때부터 먹어서 익숙해진 맛을 맛있다고 생각하는거 같음

재료부터 고급쓰면 그럴수도 있긴 해

예를 들어서

대부분의 식당에 들어가는 계란은 비싸봐야 한판에 7천원짜리 들어가는데

집에서 쓰는 계란은 한판에 1.5만원짜리 1등급 계란이라던가 그러면....

???

그냥 관용어구같은거지 뭐 ㅋㅋ

보통 식당밥보다는 엄마가 한 게 더 맛있더라 같이 산 세월만큼 엄마가 가족들 입맛에 맞춰서 조리법을 다르게 하고 그러니까 그런 듯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