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방살이하는

곳간지기가

숫자를 배우러

찻간에 갔다 쫒겨나

툇간에 가서

횟수를 셌다

ㅋㅋㅋ 국어 문법 공부할 때 차타고 세수해 이런거 많이 외웠는데 ㅋㅋㅋㅋ 사이시옷은 다 까먹고 차타고 세수해만 기억남..

않이 예외를 왜 만드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외국인도 배우는 사람 많은 시대인데 규칙 새로정해서 예외를 줄이는것도 좋을지도

국어 어법이 다 저런식이야 ㅋㅋㅋ

무슨무슨 규칙 , 법칙 있음

하지만 무슨 예외, 무슨 예외, 무슨 예외 가 있음.

두음법칙만 해도 원칙적으로는 단어 첫머리에 오는 한자어만 두음 법칙 쓰는데

예외적으로 무조건 쓰는 경우

예외적으로 쓰지 않는 경우

둘 다 (쓰거나 쓰지 않거나)

이렇게 ㄴ나눠짐 ㅋㅋ

뭐 문법상 예외 골아프긴 하지 ㅋㅋㅋ

한국어야 모국어니깐 그러려니 하는데

영어 단수 복수 예외들 볼 때랑

라틴어 성 변화 예외 볼 때는 개빡침

언어는 사회가 쓰는거라 우리 이렇게 쓰자고 사회적인 약속을 하면 그게 법칙인 거임

수학적인 공식이 없음.

그거에 극한은 영어고 ㅋㅋ

사이시옷이 이래서 개좆같은거임

예외규정 ㅈㄴ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뛰어쓰기도 마찬가지

그리고 저 파트는

'회수퇴고세차'라 기억하면 됨

[횟수][숫자][툇간][곳간][셋방][찻간]이라 외우자

개수 소름돋네

최댓값

사이시옷 들어간 예외사항들은 절대 안 헷갈리는데 나머지가 항상 헷갈림

확실한거 빼고는 안 쓴다고 생각해야겠다

문법 규정이 개판인건 우리가 실제로 그 개판인걸 자신도 모르게 해대기 때문

언어학의 이념은 이론 몇개로 모든 현상을 설명하는 것인데

인간이 말하는 언어는 도저히 그게 안됨

학자들도 예외 생기면 대가리 깨짐 ㅋㅋㅋ

그냥 사이시옷 무조건 안쓰면 맞을 가능성이 높음

봇지

문법 규정이란게 처음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때부터 이렇게 써라 해서 만들어진게 아니라 그 당시 문법규정을 만들때의 국어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설명해놓은거라 예외가 많은거 아님?

이게 과학법칙이랑 문법법칙이랑 다른 점임. 과학은 천만명이 아니라고 해도 과학자가 실험해봐서 맞으면 법칙을 만들 수 있는데, 문법 규칙은 똑똑한 학자가 합리적으로 정해도 천만명이 '응, 난 내 좆대로 말하고 쓸거야' 하면 규칙이 바뀜...

살면 살수록 맞춤법을 공부하기보다 틀리는게 정신건강에 편해

팩트) 한자를 쓰레기로 여기는 개붕이들은 어느 단어가 한자인지 몰라서 사이시옷을 넣을 수 없다

짜장면은 틀렸던 시절이 과거라 다행이지만 지금도 배멀미는 뱃멀미라 여전히 ㅈ가틈. 제발 표준어 다운 표준어를 공표했으면 좋겠음. 입에 안붙고 생경한 것들을 존나 학자적 문파적 고집으로밖에 안보이는데 표준어로 공표하고 우기는거 그만 좀 으으

등굣길, 하굣길, 맥줏집, 공깃밥, 만둣국, 북엇국, 순댓국, 최댓값, 최솟값, 원숭잇과

인위적으로 만든 언어가 아닌이상 자연스럽게 생겨나고 도퇴되며 변화되는 언어에서는 킹쩔수 없는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