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동인지같은 2차창작도 법적으로 따지면 회색지대지 절대 합법이나 안전한게 아니니까 ㅇㅇ

회사에 따라서는 2차창작을 전면 금지하는경우도 분명히 있고

그게 홍보가 되는지 어떤지에 대해서는 회사마다 판단하는 기준점이 다를테니 어려운 문제지

실제로 게임방송채널들이 그렇게 무너진거니깐 ㅋㅋ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트리머 전용 게임 상품을 따로 파는게 맞다 봄

방송 수익의 x%를 가져간다던가

5만원 짜리 게임이면 스트리머 한정 500만원에 판매한다던가

일반 사용자랑 같은 5만원 내고 방송하는건 너무 날먹아닌가

음악처럼 수익나누는게 맞긴한듯

심지어 유튜브에디션으로 게임 다 봤다고 안사는 사람도 태반인 형국이라...

일반적으로 스토리 위주 게임일수록 스트리밍에 부정적이고 반복형 게임일수록 스트리밍에 긍정적임.

롤, 배그, 옵치 이런 게임은 방송이 무조건 이득임.

그래서 게임사들도 절대 막을 리가 없음 ㅋㅋ

방송이 부정적이면 e-스포츠 중계 자체가 말이 안 되거든.

일부 게임사 (cdpr, 유비 등) 은 공식적으로 자기네 게임으로 자유롭게 방송하고 2차 창작 하라고 풀어줬고 닌텐도도 유튜브 작년엔가 풀어줌.

반대로 스토리 겜의 경우는 게임사가 막으려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상태라 여전히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별 말 없으면 허용이라 보는 추세임.

스토리 위주 게임들도 중요한 분기나 반전이 나타나는 시점 전까지만 방송 허용하거나 혹은 전부 방송하되 생방송만 허용 이런 식의 기준 세우는 곳들도 있음.

캡콤은 개인 방송은 자유롭되 법인 소속이면 수익 배분 등의 계약 체결하자는 의미로 저 내용을 발표한 걸로 보임.

아무튼 힘은 언제나 게임사가 갖고 있는 상태임.

사실 어떤면에선 MCN이 그런면까지 대행해주는게 맞지 않나 싶음. 그래서 '라이선스 사업 문의' 를 하라는거같고

ㅇㅇ 그치

다만 내얘기는 방송국이 음원사용해도 방송국들과 음반사 사이에서 음원 클리어해주는 업체가 있듯이

MCN - 게임사 사이에 방송 스트리밍 저작권 관리해주는 업체도 등장할것같다는 얘기였음

막말로 돈 좀 되는 업체가 뛰어들어서 특정 게임사 몇군데 설득하고 틀 잡으면 미래먹거리지

유튜브가 공식적이진 않아도 배후에서 적당히 조율한 케이스가 있긴 한데 구글이 나서면 잘 될 것 같기도 하고

ㅇㅇ나도 이런 일이 생길수록 오히려 MCN의 역할이 커질 거 같긴 함. 개인 스트리머가 신경쓰기 힘든 법적문제나 게임사와의 협력 같은걸 MCN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는거지. 근데 하꼬방송은 전멸하고 다양성 자체는 확 줄어들듯 ㅋㅋㅋㅋㅋ

하꼬는 해도 된대자너

저설 시작으로 스밍 제한이 더 확대될 수도 있을거 같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돈줘가면서 스트리머들한테 겜해잘라고 하는 개발사들이 있는걸 생각하면 안그럴것 같기도 하고

그러게 게임 홍보효과가 허상은 아니라서....수익구조가 변할거라는 건 자명해 보이는데 이게 어디까지 확대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ㅋㅋㅋ

다른건 너 말이 맞을 수 있는데 역전재판같은건 막을 필요가 있다고 봄

그건 스토리가 전부라

근데 역전재판은 보고나니까 더 사고 싶어졌음 물론 난 스트리머들 저런거 틀어주면 너무길어서 짧게 한 10분정도로 나오는것만 좀 보다가 하고싶다는 생각들면 구매하거든. 난 게임방송은 하스나 스타처럼 짧은거 아니고 스토리있는거는 못보겠더라 내가 즐겨야지.

그런부분은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문제는 캡콤은 전부다 막으니까 문제지.

회사 입장에서는 게임을 발매할때마다 이게 방송을 허용하는게 이득일까? 손해일까? 매번 계산해보는게 복잡하기는 함. 물론 그렇게까지 계산해야하는게 회사의 역할 아니냐고 주장할수도 있지만, 그 비용을 다른데 돌리고 자사 게임을 다 막는게 차라리 더 이득이 된다고 판단할수도 있는거지.

나는 개인적으로 방송에서 재밌어보여서 산 게임 있는데 막상 사니까 안하게 되더라고

게임이 재밌던게 아니라 그냥 방송이 재밌는 거였어 ㅋㅋㅋ

방송에선 스트리머 리액션이랑 채팅창 반응이 있으니까 재밌어 보였던거지

오히려 게임을 접하면서 직접 느껴야 되는 재미를 대신 느껴버리니까 흥미가 사라지고 절대 안사게 됨

게임 회사 입장에선 금지 때리는게 맞다 봄

너같이 어 재밌겠다 하고 사는 사람도 많지만

그냥 영화보듯 보는사람도 많아

애초에 너 말대로

몇시간 플레이랑 리뷰정도만 보고

구매할 사람들이 월등하게 많다면

제작사 입장에선

스트리머에게 딱 2~3시간 정도 플레이만

공개하도록 제한을 두는 게 더 이익이지 않겠냐

(음원 스트리밍 무료 1분 미리듣기 처럼)

영화도 예고편만 그럴싸하게 만들어야

사람들이 궁금해서 티켓을 구매하지

풀영상 공개때리면 누가 영화관가서 영화보냐

근데 영화 생각하니 갑자기 김경식이 떠오르는군 리뷰보고 존나 재밌겠다 싶었는데 영화보니 젠장.

친구넘이 원더우먼 보고 왔더니 돈아깝다고 난리더라.. 광고가 더 재밌데.

이게 명답이네.

난 이게 제일 이해가 안감. 패키지 게임같은 경우 8할이 one way through 라서 스토리가 주류일텐데 사실상 영화랑 같은 취급 해야하는거 아닌가 ㅋㅋ

근데 난 영화리뷰에도 똑같은 생각인데

그걸 봐서 안살사람이면 원래도 안살사람이라고 생각함

홍보는 좀 개소리긴하고

음악처럼 영상에 대한 수익나누는 방향이 맞는거같은데

그러고보니 수익 나누는거니 라이센스 계약하라는거네 그렇게 적었으면 반발이 적을텐데 라이센스 계약하라니까 뭔가 안좋게 느껴지긴한다.

근데 영화 유튜버 요약한거 보면 너무 요약을 잘해서 영화를 볼생각이 없어지는것도 많긴하더라.

저번에 엄청 흥미로워서 영화를 구매해서 봤는데 어라? 아무리봐도 리뷰어가 소개해준 리뷰내용빼면 나머지는 없어도 되는내용이었음...

그리고 리뷰는 엄청 흥미로웠는데 막상영화보니 리뷰에서 생략한 부분 겁나 지겨움 재미없고...

예전에 트위치인가 어디서 방송 시청자한테 게임 구매 페이지 바로 연결해주는 기능 있었는데 별 효능은 없었는지 안 쓰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