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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한테 쌍욕 들은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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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달라고 해서 해준거라고 ㅋㅋ

55개의 댓글

Lv
2021.01.07

울긴 왜 울어

0
2021.01.07
@Lv

내말이 지가 해달래놓고는 개병신이

30
2021.01.07
@이과출신

궁금하긴 함 얼마나 심하면 본인이 해달랬는데 울정도인지

0
@이과출신

아 오늘 추우니까 드립이랑 찐이랑 구분이안된다

0
2021.01.07
@Lv

해달라고 바로 해주는 게 너무 감동적이어서

10
2021.01.07
@Lv

아다개붕이가 섹스해달라고 해서 싸도싸도 계속해주면 울지않을까

0
2021.01.07
@다람쥐060

오히려 좋아

2
2021.01.07
@핑거손가락

왜 의무방어전이라는 말이 있는지 알게 될 것

0
2021.01.07
@핑거손가락

않이......😟

0
2021.01.07

고딩때 학교로 드라마 촬영 오셨었는데 싸인해달라고 가니까 화장실가야돼 이새끼야 시전해주심 ㅋㅋㅋㅋㅋㅋ

6
2021.01.07
@갓정연

그때 알겠다 이년아 라고 하면 어떻게 됨?

4
2021.01.07
@니말이옳앓
[삭제 되었습니다]
@스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1.01.07
@니말이옳앓
0

원하던것 우라질년

들어온것 씨발년

0
2021.01.07

때려봐 때려봐 해서 때린 거 무죄 판례도 있더라 ㅋㅋ

0
2021.01.07
@싸우자

ㄹㅇ???

0
2021.01.07
@ㅇㅈ

피해자의 승낙이 있으면 죄 안뭄. 형법에 써있음

10
2021.01.07
@한라사안

증거가 있어야 하지?

0
2021.01.07
@한라사안

어? 진짜야? 그럼 ㄹㅇ 깽값안물기 각서쓰고 싸워서 강냉이 다 털고 팔다리 하나씩 부러뜨려놔도 무죄임?

각서 의미없다고 어디서 봤었는데

0
2021.01.07
@지상렬

다치면 상해라서...

0
2021.01.07
@ㅇㅈ

심하면 폭행이나 상해죄 되는데

 

무죄된 건 적당히 때렸겠지

1
2021.01.07
@싸우자

피해자의 승낙이 있으면 살인이 아닌이상 죄를 안뭄. 대표적으로 격투기가 있지 ㅇㅇ

2
2021.01.07
@김리암갤러거
1
@김리암갤러거

위법성조각사유도 성립이 되는 경우가 있고 안되는 경우가 있음

0
@싸우자

호오

0
2021.01.07
[삭제 되었습니다]
2021.01.07
@스일이

피해자의 승낙이있으면 무죄임. 형법에 써있음. 단 살인은 예외임

0
@스일이

스일이는 어디 나가서 입을 안 여는게 좋을것같다

29
@인분같은1인분포장되나요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0
2021.01.07
@인분같은1인분포장되나요

ㅋㅋㅋㅋㅋ

0
2021.01.07
@인분같은1인분포장되나요

ㅌ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1.01.07
@인분같은1인분포장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1.01.07

욕해달라는게 본인한테 해달라는 뜻이 아니라

"에잇시팔~"같은걸 기대했겠지ㅋㅋㅋㅋ

0
2021.01.07

운거는 msg

0
2021.01.07
@강원도주민

ㄹㅇ 20대 여자면 울수도 있는데. 산전수전 다 겪은 50~60대 아주머니는 욕먹고 존나 웃었겠지 ㅋㅋㅋㅋㅋㅋ

0
2021.01.07
0
2021.01.07

김슬기랑 같이 cf찍은거 보면 욕 존나 찰지게 함ㅋㅋㅋㅋ같은 시발이라도 격이다름

0
2021.01.07

오히려 조아

0
2021.01.07

추성훈한테 한대만 때려주세요~ 했는데 아구창 ㅈㄴ쌔게 때린느낌인가

0
2021.01.07
@지상렬

'낯선 천장이다...'

0
2021.01.07

'안돼 복어야.. 제발..!'

0

비슷한걸로 나 다이어트하게 욕좀해줘!

0

감동받아서 운거아님?

0
2021.01.07

감동실화ㅠㅠ

0
2021.01.07

나도 예전에 여친이 쎅스하자길래 하는데 도중에 살짝 울먹이면서 하기싫다면서 옷입고 집 가더라..

시발년 지가 하자해놓고

0
2021.01.07
@티끌모아풍성

너 강간범한된골 다행으로생각해.

0
2021.01.07
@티끌모아풍성

구멍 잘못넣었냐?

0
2021.01.07
0
2021.01.07

1982년. 내 힘 없는 두 팔에 안겨 우렁차게 울부짖는 핏덩이가 있었다.

싸락눈이 하염없이 내려 병실로 뛰쳐들어온 그이의 어깨에 소복이 쌓인 날이었다. 눈시울이 붉어진 그이가 핏덩이를 안던 그 순간이 생각났다.

 

 

 

"엄마가 봐줄수 있잖아! 내가 왜 해야돼?"

쾅 닫는 문소리에 아이가 엉엉 울었다.

 

"괜찮다 아가~ 괜찮아~"

나는 필사적으로 팔을 흔들며 아이를 달랬다. 나의 노력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더 큰 소리로 눈물을 내뿜었고, 나는 더욱이 우스운 몸짓으로 나를 움직였다. 아무렴 괜찮다. 이 아이가 평안했으면.

 

딸아이는 친구와 약속이 있다며 나갔다. 어제 냉장고에 넣어두라고 사위 손에 보낸 곰탕이 쉰내를 풍기며 식탁에 올려져 있길래 한소리 했더니 더 큰소리로 성큼성큼 다가온다. 남편을 졸라 큰맘먹고 산 사골, 일주일을 꼬박 새어 컨디션이 별로라는 딸아이에게 주려고 끓였다. 맛있게 끓이는 법을 몰라 김씨언니가 보여준 TV프로그램을 봤다. 시큰하던 어깨도 아이를 안으면 괜찮았다.

 

쾅. 쾅. 쾅

문 닫는 소리가 내 마음을 부쉈다.

엉 엉 엉

아이가 우는 소리가 머리를 울렸다.

 

일찍 돌아온 사위에게 아이를 맡기고 집으로 돌아가려 버스를 기다리던 차에 사람들이 모여있는게 보였다. 웅성이던 사람들 사이에서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어제 TV에서 봤던, 딸아이에게 맛있는 사골을 끓여주라던 사람이었다. 돌아가신 엄마를 본듯 반가웠다. 우리 엄마가 해주는 그 거친 사랑의 표현을 듣고싶었다. 어깨를 파고들어 다가갔다.

 

"어머어머. 김수미씨~ 정~~~말 팬인데 욕 한번만 해주세요~"

"야이 좆같은년아 똑바로 살아!"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내 핏덩이. 내 아가가 생각났다.

아무렴. 해줄수 있지. 내 모든 사랑을 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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