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보통 담배라고 하면 흔히 피는 중독성 오지는 연초 담배 말하는 거니까 뭐...

오렌지 안먹은 지 오래되었다라고 했는 데 알고보니 오렌지 주스는 먹는 그런 느낌?

내가 흡연자인데 개소리임 원래 담배라는것 자체가 담뱃잎을 피는거고 담뱃잎을 말아 피는게 시가임. 그 시가에서 만들어진게 지금 일반적으로 필터달린 담배임. 그외 담뱃잎을 우리는 곰방대에 넣어서 폈고 서양에서는 파이프로 폈고. 뭐 씹는 담배도 있고. 그냥 말장난임. 전부다 담배라는 카테고리 안에 들어있는애들임.

당연히 그건 맞는 데 일반적으로 담배라고 하는 걸 연초를 연상하지 시가를 연상하지는 않잖어.

담배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는 거 개 많잖아. 근데 보통 담배라고 하면 그 담배를 말하는 거지 뭐

뭐 그거야 어떻게 정의하냐의 차이지 상자에 들어가는게 고양이의 속성이라고 했을대 이게 고양이과 전체를 말하는건지 고양이랑 호랑이는 다르다 인지 뭐 이정도 느낌 아닐까 싶음.

하나의 단어가 여러가지 뜻이 존재하고 특히 그 단어가 여러단어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 그단어가 뜻하는게 대표성을 가진 전체인지 아니면 그중에 하나인지는 명확하게 하지 않은이상 이렇게 해석해도 그만 저렇게 해석해도 그만이라 옳다그르다 하기는 어려운영역이긴하지.

그건 그랭 ㅋㅋ

연초는 권련 물담배 시가 파이프담배 등을

전부 포함한 담배를 말하고 시가렛은 권련

그리고 시가가 중독성 위해성 냄새

니코틴 타르 모두가 일반 권련담배 보다 높은

존나 독한 담배임

오렌지 안먹는데 오렌지 주스 먹는 느낌이 아니라

17도 짜리 소주는 독해서 안먹는다면서 35도짜리 캡틴큐 병나발 부는 느낌이라고 봐야함

난 아까 어떤 애가 쓴 덧글이 좀 더 비유적으로 맞는 거 같기도 함.

그 뭐냐 밥 먹으면서 와인 먹는 다는 말

아 그래도 캡틴큐는 좀 그렇지 않냐 그건 존나 쓰레긴데... 40도짜리 위스키라고 하는게 나을것같음.

보통 시가가 궐련보다 고급으로 치니까.

피는 방식이 다름. 시가는 담배는 아니고 삼촌정도됨

시가 자체가 담배의 한 종류인데

피는 방식이 달라서 시가는 담배가 아니라는게 무슨 개논리야.

상기 담배는 필터형 궐련이고 시가는 시거렛 그리고 개논리는 느그 조상 부족이름

사전적 정의를 ㅈ대로 바꾸네. 시가 자체가 담배의 일종이라니까?

담배는 끊었는데 시가는 핍니다.

술은 끊었는데 위스키는 마십니다.

도박은 끊었는데 포커는 칩니다.

이 논리 자체가 이상하지 않냐?

응 일반적으로 담배라고 부르는건 대범위 시가와 시가렛이 아닌 필터형 궐련을 말함. ㅗ

시가는 담배의 한 종류인데 뇌가 정상작동을 못하시나.

담배의 정의를 왜 니 맘대로 필터형 궐련 담배 한종류로 축소시키냐.

응 개논리 부족 ㅗ

근데 겉담피면 난 전혀 만족이 안되던데... 나는 시가 처음 펴봤을때 살짝 마시고 내뱉는것으로 알았는데 아예 안마시는거야?

궐련은 첨가물 땜에 니코틴 흡수가 엄청 빨라. 그거에 익숙해져서 답답한 것 같은데 시가는 한번 태우면 20분 이상 태우니깐 여유를 가지는 게 좋아.

입에 연기 머금고 살살 굴리면서 코로 맡아보고, 소량은 반속으로 들이쉬었다가 뱉어보기도 해봐. 반속은 무리하지말고 목넘김만 느끼는 수준으로 해야 니코틴뽕 안올거야.

니코틴뽕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담배 필때는 좀 헤비하게 피는 편이라서 왠만큼 펴서는 니코틴이 채워지지가 않음 오히려 숨막히는 느낌. 근데 시가는 반정도 마시면 니코틴이 좀 차는것 같더라고.

완전히 반대로 말하네

권련은 일단 들어가는 담배 잎 양이 시가에 비해 현저하게 적고(권련 담배 두어갑에 들어가는 양 합해야 시가 한대 )

또 필터로 거르기 땜에 흡수하는 니코친과 타르 양도 시가보다 적다

일반 권련보다 존나 쎄고 존나 몸에 나쁜게 시가

입냄새도 훨씬 좆같음

시가 한모금 잘못 빨면 핑핑 도는 이유가 그거야

어딜봐서 반대라는거야 난독 오지네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순수하게 틀려서 밉지도않다 ㅋㅋㅋㅋㅋ

ㅇㄱㄹㅇ ㅋㅋㅋㅋㅋ

ㅇㅇ

다 읽어봤는데 대중적인 필터형 궐련=담배로 착각하는데서 오는 오류인거같음 시가도 결국 담배의 하위분류인데 말이지

시가는 담배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임

같아 시발 병신들임 걍 이슬톡톡마시고 운전하는건 봐달라고 할 새끼들임

아니여 시가가 더 독하니까

45도짜리 안동소주 처먹고 운전하곤

나 술안먹었어 우기는 셈

이건 술아니고 약이여! 약!

담배 = 술

시가 = 도수 높은 위스키나 안동소주같은걸로 이해하면됨

근데 일반적으로 술하면 소주를 떠올리지 않냐? 이런느낌으로 생각해봐.

그래서 담배랑 시가가 다르다는소리는

술 = 소주니까 위스키랑 다르다라고 하는것처럼 이상하게 들리지.

선생님 중독유발물질인 니코틴을 폐점막으로 많이먹냐 구강점막으로 많이먹냐의 차이일뿐입니다

헐 겉담배해도 니코틴 먹는거였어??요 선생님?

근데 시가를 속담배 안하는게 아니라 연기를 다 안마시고 일부만 마시는거 아냐? 연기 안마시면 소위 핑하는 그런느낌 못받는데.

입속 점막 통해서 체내로 다 흡수된다.

아니 그걸 무슨맛으로 펴. 삼켜야 맛이지.

그럼 일반 담배는 무슨 맛으로 피냐

맛을 느끼려면 걍 씹어먹지

예를들면, 술 끊었다고 하고 결혼기념일날 샴페인 한잔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