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립은 왜 올라올때마다 댓반응들이 다 똑같냐

아무도 관심없는데 매번 새로운 드립구경한듯이 지 경험 썰 풀고있음..

돈벌다가 군대 간거 아닌이상 전역한 군인 남자가 얼마나 가지고 있겠냐ㅋㅋ

야구 할 때면 좋은자리 잡아서 맥주랑 닭먹으면서 보내고

아니면 아부지한테 조개구이 좋은데 가르쳐달라해서 일차로 간단히 한잔하고 모래사장에 앉아서 닭에 맥주로 이차 땡기면서 군생활 이야기나 하면서 낄낄 하다가

알딸딸하게 취하면 숙소 보내고 아침에 콩나물 국밥 조진 다음에

하루 더 시간있으면 시장가서 전이나 분식 호떡 같은거 사다 먹이고

점심으로 돼지국밥에 얼큰하게 다데기 풀고 부추양껏 넣고 이게 부싼 국밥아이가!! 하면서 가르쳐주고 든든하니 한그릇한다음에 기차역 까지 같이가서

시간남으면 커피 한잔하면서 좋았다 잘지내라 이런말 나누고 이제 기차 타는거 까지 보면서 손 흔들어주고

집에 오는길에 맥주 한캔 사고 집에와서 군생활 정리하면서 앞으로 살아갈 일 생각하면서 한잔 하는게 풀코스지ㅋㅋㅋ

애초에 나이쳐먹고 풀코스에 뭘 바라는게 멍청한거지

20대 주머니사정 다 거기서 거긴데 뭔 풀코스 ㅋㅋ

ㅋㅋ

방콕 호치민 = 진짜 풀코스 가능

부산애들 종특 부산오면 뭐 있다 뭐있다 자랑 오지게 함

서울에서 먹는 회는 잡어라고.. 붓산은 그런거 안먹는다고..ㅡ

꼭 놀러와라

이래서 놀러가면 밀면 하나 사줌

풀코스 뜻 : 야 다음에 밥한끼 먹자! 라는 의미의 작별인삿말

우리소대 부산사람들 엄청많았는데 풀코스드립은 한번도 못들음 ㅋㅋ

나는 1년동기제에다가 1년이상 후임없이 생활한 애들이 태반이다보니까 동기끼리는 다 학교친구처럼 친했는데

부산에서 동기들끼리 몇번 만나봐도 만나도 동네, 학교친구들이랑 노는거랑 다를거없으니 결국 몸이 멀어진 동기들보다는 학교친구들이 점점 가까워지는 때가 올수밖에 없는거같애

아무리 친했어도 매일 만나는 애들만큼 편하겠나, 멀리살면 부르기도 오기도 가기도 부담스럽고 학교생활이니 취업준비니 다 바빠지니까 만나기 더 힘들어지는거지

동기끼리도 이러는데 선후임 간에 풀코스는 그냥 하는말이지 평범한 20대가 뭘어떻게 대접하겠음 ㅋㅋ

부산풀코스 -> 해운대 앞 횟집에서 식사

해운대 호텔 지하1층 노래방에서 아가씨 초이스 +양주

다음날 아침 돼지국밥

고구려 안가?

풀코스에 기대 가진새끼들은 하나같이 여자 나오는곳 생각하더라고....병신같이

부산애들은 기본적으로 허세가 있어서 그냥 맘에 없어도 저런 공수표 남발 겁나 한다.

쟤들이 유흥에서 풀코스의 의미를 모르겠음?ㅋㅋㅋㅋㅋ

밑도 끝도 없이 무턱대고 기대하는게 아님

보통 부산애들이 저 말 하기 전에 자기 부산에서 잘나간다고 이빨로 밑밥 ㅈㄴ 깔아놓고, 그 후에 자기 아는 여자 많다 부산 오시면 풀코스로 모신다고 함

그러면 듣는 입장에서 여자끼고 노는 술집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여자애들하고 합석은 하겠구나 기대하지 않겠음?ㄱㅋㅋㅋ

군대에서 많이 들었음 ㅋㅋ

군대에서 부산쪽선임들 항상

마! 부산오면 풀코스 함 데가줄께!

이 소리 들었음 그래서 지방마다 특유의 언어 습관들이 있는데

그게 그건지 앎

 약간 허세부리면서 그말 뱉음

ㅋㅋㅋㅋㅋㅋㅋㅋ붔산

걍 드립이지ㅋㅋ

재밌게 놀았구만 ㅋㅋㅋ

씨앗호떡 어딨음

나는 친가가 싹 다 부산에 살아서 그런지

부산식 허세가 귀여움.

근데 이게 흥미로운 게 , 외국녀들이 한국남자 하면

부산남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거 같음. 특히 일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