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를 좋아하는 사람도 애 낳기 힘든 환경인데 뭐

내 주변 결혼한애들은 애1명은 낳던데

비혼주의 애들이 많아졌고

비혼은 좀 생각해봐야함. 나도 겉으로 말할 땐 비혼처럼 얘기하는데 실제론 못하는 경우가 있음. 비혼이라 얘기하면 마음의 위안도 되고 변명이라도 되거든....ㅡㅜ

그냥 경제적인것도 그렇다 치지만. 지금세대가 앞만보고사는것도 있음.

말만 비혼이지 아직까지는 30대넘으면 갑자기 연애도안하던게 결혼하는케이스 많음.

결혼은 때가있는거고. 비혼주의는 지금 너나나나 유행어처럼 말하는 단어일뿐임.

비혼주의가 완전주류가 되지않는이상, 다들 30넘으면 존나눈치본다.

애들이 뭐 돈벌어줘야되는 피곤함, 아내한테 끌려다녀야하는거 이런 지엽적인것만 따지면서.

결혼을 굳이 왜하냐 ?!안해도돼 선택이야.

생각없이 이런얘길하지. 지금당장은 친구들이랑 겜방가고 노래방가면 되니까.

제일 문제는 "외로움"이다. 연예인비혼많다고?걔내들은 외로움을 이길 재력이있으니까 가능한거고.

오히려 대다수 인생은 돈벌어서 즐기자! 해봤자 몇년벌어서 유럽여행가는거 한번이끝임.

비혼이90프로면 자연스럽게 어울리겠지만, 최소 지금처럼 결혼 할사람은 하는 과도기때 선잘못탔다가는.

많이잡아줘도 40대이후 40년은 혼자살아야됌.

놀거많다? 그게얼마나갈거같음? 모임나가면된다?

사람은 사회적으로 유대관계맺어서 외로움터는것도있지만 진짜 저변에깔린 외로움은 가족한테서 위안받는거임.

모임에서 겉으로는 쿨한척즐기는척할수있겠지.

근데 4050되서 자식들이 돌벌어다주고 병원같이가주고 하는모습에 비해 자기는 챙겨줄사람하나없으면 존나비참하기마련임.

지금세대는 경제때문에 결혼하기 힘들다도 맞는얘기지만, 비혼이마치 현명한것처럼 얘기하는것도 생각이짦은거임.

결혼은 조금이라도 가능하다면 해야하는 반강제코스임.

문제는 그것도"때"가있다는거

정말 공감함. 너랑 같은 의견이라서 결혼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음. 근데 나만 노력하면 뭐해...

하려는 분들은 나 같은 사람은 눈에 안들어오고, 네가 말한대로 비혼이라 외치는 분들은 또 아예....하하...

근데 나도 주변에 보면. 결혼못하는 형들 특징있음.

겁나게 따짐. 이게잘못된건아닌데.

제일많이따지는게 외모고,의외로 요즘 많이보는게 자기가 버는만큼 벌거나 지위있는여자임.

요즘은생각이 바뀌어서 내가 노력한만큼 아내외모로보상받거나, 내가노력한정도로 이뤄논 여자여야지 관심가거든.

근데 제일중요한 부분은 "여자는 동등보다는 거의 자기보다 위"인사람을 원한다는거임.

여기서 뭐 기집종특ㅉ 이런 ㅂㅅ같은논리가아니라.

왜 맘에드는 사람잡기가 힘든지를얘기하는거.

※죤나 뻔한얘기같지만. 자기보다 좀못난사람만나야됌.

진짜100에 하나 나보다 위거나 동등한사람이 자기랑 결혼각잰다고해도 확률은 존나낮다.

모든노총각들이 이"확률"쟤다가 때놓치는거고.

여자들늙어서 취급받는거랑 남자랑다를거없음.

남녀노소 자기들 능력(외모,재력,젊은나이)있을때

"내아래로는 안봐" 이러다가 나이가먹거나, 남들도 돈벌이시작해서 경쟁력이떨어지면 때놓치는거임.

난 지금 사는 환경이 여자가 없는 환경이라 그런 부분이 첫번째고, 나이가 드니 아무리 이쁘고 조건이 좋아보여도 밀당이나 세게 나오려는 사람은 힘들더라. 그냥 같이 대화할 때 들어준다는 느낌. 코드가 어느정도 맞는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을 찾고 싶은데 그거 너무 욕심부리는걸까

ㄴㄴ 정석의길을 가는거임. 내가말한게 니가지금하고있는거임.

밀당이나 이런거는 니 시간아까우니까 버려버리고. 그나마다행인건. 니가 외모에 발정나지않은사람인게 진짜큰거라봄.

코드맞는건 기본이여야하는데 그것도찾기힘든세상이니 그거라도 챙겨야하는거지.

외모만족은 찾는데한계가없지만 코드맞는사람이란건 많으니까. 그걸기다리는건 확률적으로 괜찮다고봄. 모든지확률이니까.

"자기는예쁘면서 말도잘통하는사람만날수있다"는 확률을 쫒는사람이랑 말만잘통했으면좋겠다랑은 될가능성이 차이가크지.

※그거알지 과거 존나 외모나 몸처럼 본능적인거에끌러서 남자만나고다닌 예쁜 여자애들은 물론, 상대적으로못생겨도 여자는 연애를할수있기때문에

결혼은 필사적으로 돈잘벌어다주고 마음대로할수있는착한남자랑 결혼할려 악을씀.

근데 반대러 [천룡인 능력남존잘남별론]. 평범했던 대부분남자들은 저렇게 하고다닐 기회조차없는게현실임.

그러니까 여자가 저렇게 악을쓰는만큼. 어리거나 이쁘고 돈벌어다 주는거에 호응해주는여자만날려하지.

차라리 이럴거면 너처럼. 단어그대로 성격만보고 간다 코드만보고 간다 인성만본다. 라고 정하고 진행하는게 훨씬 결혼잘할확률높음. (말만 그러지 얼굴더어느정도이상은되야한다 따지는 사람은 논외임)

그래도 둘이평생사는거니까 하나는잘맞는게있어야하는거고 넌 그게 대화코드인거아님. 그럼이건욕심이아니라 최소치지. 근데 말로만 코드만맞으면돼 라는사람이 태반이지.

사실 외모 기준이야 사람마다 달라서 뭐라 하기 힘들지만 개인적으론 외모야 선한인상이면 됨. 그리고 너무 이쁜 사람은 부담스러워. 모르는 사람이야 외모를 엄청 평가하는데, 얘기하다보면 외모가 잘 안보이더라. 성격이 좋고 말이 통하면 처음에 별로라고 생각했던 얼굴도 점점 매력적으로 보임. 암튼 겉으로는 안그런척 하지만 열심히 주변에서 찾는 중이긴 함.

능력이 좋은 사람은 좋지만 또 그런 사람이 나에게 성이 찰까란 생각도 들고, 그런거 따질 바에 내가 열심히 능력있는 사람이 되자는 주의라... 암튼 그냥 성숙한 (철이들어서) 서로 같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만 만났음 좋겠음.

마인드 나랑 걔똑디네. 나도 딴거 안바라고. 서로 기댈수있는사람이었음좋겠는게 첫번째임. 이쁘면 부담스럽다는것도 씹이해감.

나도 연애중딱 한번 남들이봐도 예쁘장하다는애사겨봤는데. 인물값함.

한명보고 일반화가아니라.주변지인을봐도 자연섭리더라.물론 자격지심일순있지만.

그래서 누구나 꺾을려는 예쁜꽃같은 사람보다는.

그냥 서로자주웃을수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생각이듦.

그런사람은 있겠지 나도그런생각하는데 여자라고없겠니.

근데. 나는 니처럼 제일기준낮출려고 "노력" 하지만. 그최소한 선도 못찾는다면 그때가선 안하는것도괜찮다고생각이들더라. 시간이가봐야알겠지.

그리고 여자없는환경이라했는데. 찾아야함 없더라도 어쩌다생기는 만남하나하나 친절해야하고. 대신힘빼고..

내 지인중 결혼한 치가 딱 다섯이 있는데, 교수, 교수, 의사, 은수저, 마누라가 약사 되시겠다.

아직 안간놈 중에 연봉 7천 넘는애가 넷이 있는데 다들 장가는 못갈거 같다. 벌써 30대 중반이니까.

넷 다 멀끔하게 생긴정도는 아니고 사람같이는 생겼는데도 그렇다

나는 비혼주의자는 아니고 내 짝이 이 세상에 없다는걸 십대 초반에 납득했다. 그 때 탈모가 왔거든

한 여든쯤 되서 다들 털이 없어지면 내 짝도 있으려나? 하는 희미한 기대를 해본다.

우리나라 이혼률 보고오셈 황혼이혼이라고 자식다크고 50 60되서도 이혼하는부부많음 결혼한번해서 행복하게 평생가는부부가 전체의 몇프로나될라나

잘못집은게 자식이 있는상태에서 나이먹고 안맞아서 이혼한거랑.

비혼으로 평생늙어가는거랑은 하늘과땅차이임.

인서울도못가는놈이. 서울대떨어져서 다른대학간애한테 ㅉㅉ하는거랑 똑같은 수준이다.

황혼이혼한사람들은 "그래 결혼해봤자 별거없구나"라는걸 깨닫지만 .

겪지않고 혼자늙어가는사람들은 나쁜케이스만보고 자기위안만하는 인생이되는거임.

자식잘키우고 서로 잘살아나가는사람들은 보지도 않으려고하지.

평균과 자기시선을 끌어내려야 자기위로가되는법이거든

잘못집은게 있는데 비혼으로 혼자사는게 무조건 결혼한 삶보다 불행하고 외롭고 안좋다는 주관적인 생각을 전제로 얘기하고있는데 그건니생각이고

ㄴㄴ 말 아다르거 어다른범임.

비혼은 안좋을 확률이크고. 그렇게 안되기위해 하는 결혼은 때가 있기에 반강제다라는 말이 내말이고.

비혼은 무조건 불행하다라고 해석하는건

말장난하자는거밖에안됌.

모든건 좋은 "쪽"이 있는거지 확실한건 없다라는건

지나가는개도없음.

결혼이 더좋은선택이다 라는 이유는 위에 길게써놨고

1.외로움

2.비혼주의라 말만하지 서로 안해도되나?눈치보며 실천하지는않는 과도기상태

나아가서 위에 비혼하는사람이 다수가된다면 비혼이 나을수도있다적어놈

비혼은 안좋을 확률이 크고 <-개붕이뇌내망상속통계

지나가는 개도 없음 <- ?

결혼한사람들이 결혼안한사람들보다 행복하다는걸 니가 어떻게 확신하는데?ㅋㅋ 고작 니가 살아온 몇십년이 정확한 통계라고 생각함?

지나가는개도 앎. 인데 오타임.

뇌내망상이라는건 근거가없다는얘긴데.

남자식이 부모챙길때 챙길사람없으면 비참해지는건사실이고 , 게임이나 당구같은 취미로 외로움달래는것도 끽해야 40이라 한게 근거가없는얘기임?.

돈 있음 거진 다 해결될 문제더라 ㅎㅎ

거의 모든 문제는 돈이 있음 해결됨.

돈 있으면 비혼이 무슨 상관일까 ㅋㅋㅋ

ㅇㅇ 그러니까. 위에 애가 비혼은 결국 외로워 죽는거 처럼 써 놔서 ㅋㅋㅋ 괜히 발끈

비혼이 외롭다? 그건 왜 단정짓는거지

맞아. 근데 저런쪽 권장 홍보하면서 저런 부분에 대해서 강조 잘 안하지. 기껏해야 나오는게 연금못받는거

그렇치.. 내 노후가 문제임.. 이대로 가다간 노후에 세금혜택도 못받고 뒤지게 생겼음..

혼자서 열심히해서 연금보험이라도 들어놔야 할까봐..

나도 그생각 많이 함. 이렇게 불확실성이 높으니 출산이나 결혼에 대해서 더 기피가 일어나고. 게다 자녀키우는데 들어가는 돈이 감당이 안될거란 생각도 많이 드니. 애를 낳았으면 적어도 다른 자식들 만큼 해주고 싶은게 부모맘이자너

후.. 곰감되기도하고. 내 생각도 말해주고싶었는데, 말이 너무 길어진다.. 메모장에다 써서 옮길려고했는데 워낙 길어지다보니 중간에 포기.. 화이팅하자!

그래 서로 힘내자 말하지 않아도 다 알자너 모두

ㅇㄱㄸ가 있었나? 출산율에 대해서 얘기한건데

https://www.dogdrip.net/userdog/287704148

나 같은 경우는 하나 이상 낳는 경우 잘 못봤는데... 게다 결혼하는연령이 많이 올라가서인지, 불임부부도 좀 봤음

그것도 옛말임

작년 합계출산율이 0.92명 라는데 즉 부부가 평균 아이 1명을 채 낳지 않는다는 뜻임

결혼을 안하니까! 결혼한 부부가 평균 2명을 낳아도 .92가 나올수있지!

그치 ㅎㅎㅎ

우리나라의 혼인 대비 출산 비율이 1.33 이라는데 이게 많이 낳는건가

그래도적네~

2명이서 결혼해서 1명 나오는거니까 자연감소지..... 근데 결혼 자체를 안하면 아예 0이니까 속도라도 늦추려면 일단 혼인부터 시키긴 해야지...

걍 신혼부부들한테는 주택 무상공급하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동산에 한해서는 공산주의가 필요할 수도...(비슷한게 싱가폴 스타일이었나...)

주거비 비중이 너무 커진게 문제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