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대

병자호란아~

근데 맞춤법 틀리면 무식한거임ㅋㅋ

일 잘하는데 귀엽기까지하면 최고지 누가 안따르겠냐

16세기 말이라 햇갈리신듯

수석? 삼성이니?

보통 삼성 아니어도 연구소쪽 사람들은 수석 책임 선임 전임 뭐 이런식으로 가잖어

1592면 대애충 1600년이고 1600년이면 17세기지~

그 분은 연도에 연연하기보다는 그 전쟁으로 인한 사회양상의 변화로 썰 풀면 한시간 술술 나오는 타입이실 듯

천잰데

그냥 역사에 관심없는 사람 많음

뭐 그렇겠지. 연도는 몰라도(나도 정확히는 몰랐거든)

15..몇년이에요 라고 했더니

엥? 총이 그렇게 빨리 나왔어?

라고 했으니까

지나가는 이야기라서 더 깊게 말하진 않았지만

아는것과 능력은 다르지

17세기의 겨우 8년 전인데 뭐 어때

뭐 대충 시기는 비슷하게 알고 계시네. 16세기 끝자락인데 17세기에 가깝긴 하니 ㅋ

뭐 총기 등 무기의 역사는 특별히 관심 안두면 모를수도 있는거고.

그런거 모른다고 깐죽대는 것들은 간만에 지 아는거 나와서 깝치는 경우 많음 ㅋ

박사들도 자기 분야에서 똑똑한거지 일반 상식은

오히려 부족할 수 있지 ㅋㅋㅋ

상식은 특정 지식을 아냐 모르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아느냐로 따져함. 겁나 똑똑한 사람도 자기관심밖의 분야는 아예 알려고도 하질 않는 경향이있어서. 그렇다고 그사람들이 상식이 없느냐? 그것도 아님. 10가지의 상식중 10개 다 모르면 무식한 사람이 맞지만. 10개중에 하나 골라서 물어봤는데 그거 몰랐다고 상식없는 사람 취급하는건 너무 한쪽면만 보는거지.

그 사이 1492 콜럼버스 신대륙발견

나도 이걸로 외웠는데 ㅎㅎ

나도 ㅎㅎ

이거 예~~전에 서경석이 무릎팍도사 나와서 밝힌 팁임. 이러구있을 때가 아니다. ㅋㅋ

나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서 오!구이가 되었다 이렇게 외웠는데 ㅠ 쓰레기냐?

니생각임

문제는 그 상식의 척도를 어디다가 두느냐지.. 내가 사람이면 당연히 아는거아니야? 하는걸 너한테 물어봣을때 너가 모른다고하면 내가 너를 벌레처럼 쳐다보면 기분나쁘잖아

그 상식이, 적어도 모두 한번은 배운적이 있는걸로 두면 합리적이지. 그게 고등학교 교과서란거임  실질적으로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인 나라에서말야.

프랑스어나 아랍어도 고등학교 교과서가 있는데 그것도 기본 상식이야? 누구나 배우는걸로 두자는거면 국영수가 끝 아닌가?

내가 제2외국어는 안건드릴게 근데 적어도 국영수사탐/ 과탐은 알아야지

난 고등학교때 한국사 안배웠는데... 사탐과탐 다 듣지도 않았고...

실례지만  몇살..?

한국사는 심지어 중학교 때 다 배웠고, 문과에게 과탐을/ 이과에게 사탐을 왜 모르냐고 하는건 아니지만, 고1땐 그래도 기초정돈 다 배우는데

중학교때까진 외국에서 살다 왔고 고등학교는 외국어고등학교로 입학해서 사탐과탐대신 영어랑 프랑스어 공부함. 내가 특별케이스냐고 하면 그것도 아닌게 나같은애들 내가 나온 학교에도 많았고 전국적으로 보면 극소수의 예외라고 부를 정도의 숫자는 아닌거같아

사탐 과탐 안배우면 수능은 어떻게 봐?  제2외국어 대체는 한과목뿐이잖아

3학년때 선택과목 정해서 같은거 정한 애들끼리 모아놓고 특강 형식으로 들었어 나머지하나는 제2외국어로 대체하구

특강을 두과목을 들었을걸 내기억에

지나가다 미안한디 아직 우리나라는 중학교까지가 의무교육인 나라야 친구야 뭐 어느정도 너의말도 틀린말은 없지만

물론 법적으론 중학교까지지만, 사람들이 대학교는 안가도 고등학교까진 거의 다 마치잖아 중졸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극소수

파자놀이, 전자기유도, 소인수분해, 확률과정, 도수분포표, 전기회로 이해, 자전거의 구조, 박음질 하는법, 시조의 글자수, 제2외국어, 영어문법, 한글의 음운학적 특징, 4행정 내연기관의 구동원리, 우리나라 각지역의 특산물, 선형계획법 등등

상식 운운하는 애들 특징이 조선왕조 순서 못외면 무식한건데

산규알철카나크마라던지 모스 굳기계, si단위 원리 같은건 몰라도 된다고 생각함

상식은 다른 지식과 연결될 때 의미가 있는거지 알아야 하는 지식 그 자체는 의미가 없음

어우 쫙 나열해 놓으니까 고등학교는 무슨 중학교 내용들도 빡세네 맞는 말인 것 같다

놀랍게도 모두 7차교육과정의 중등교과 내용임

쟤가 주장하는 고등교과는 하나도 언급 안했음

현대시민이라 할려면, 적어도 기본소양이라는게 있어 그걸 학교에서 배양시키는거야 무지는 자랑거리가 아냐. 교과서의 의미부터 잘 생각해봐 `학생들이 꼭 알아야하는 내용들`이잖아. 선택과목은 내가 말 안할께. 적어도 필수과목에선말야

조선왕조는 물론이고 교과서에 나온 내용이면 배웠단거잖아. 안배운걸 왜 몰라? 라고 말하기는 민망하지만, 배웠던걸 왜몰라? 할 수 있는거아냐? 까먹으면 배워야지 아 시바 모르면 좀 어때? 그걸로 밥벌어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이러면 얼마나 천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