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방구 끼다가 똥 한번씩 지려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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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째힉힉호무리
리스코프치환원칙
미친 다용도콘ㅋㅋㅋㅋㅋ
괄약근다풀림
아흥~ 다풀려띠~
악마지망생
ㅋㅋㅋㅋ공포탄인줄 알았는데 실탄ㅋㅋㅋㅋ
아우렐리온 솔
난 지금도 평생에 못잊을 똥추억이 있음
친구랑 이태원에서 만났다가 헤어지고 분당쪽으로 돌아가려고 순천향대학병원앞에서 5300번인가 5500인가 버스를 탔는데
갑자기 배가 아픈거임 아 이건 화장실 가야된다 싶어서 기사님한테 기사님 혹시 내려주실수있나요 했는데 다음 정류장이 분당 수내역인데
그때까지 열어주면 안된다고 자기 처벌받는다함 그래서 아 조땟네 이거 어케참누 싶었는데 하필 자리도 없어서 서서가야하는거였음
알겠지만 서있으면 똥참기 힘듬ㅋㅋㅋ 그래서 진짜 뭐 남시선이고 자시고 내리는 계단쪽에 앉아서 최대한 배에 자극이 안가게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진짜 극한의 고통을 참으며 30분을 보냈음ㅋㅋ 진짜 배아프면 핸드폰도 못하겠더라 거의 반실신할거같은 기분이였음 도착하기 5분전부터 수내역 정류장 근처 화장실을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경로를 내 머리속에 저장하고 시뮬레이션을 겁나돌림 도착하자마자 화장실쪽으로 뛰지않고 최대한 엉덩이쪽에 움직임을 주지않으며 슬로우슬로우로 이동해서 화장실에 딱 들어가자마자 변기로 존나뜀ㅋㅋㅋㅋ 휴지는 당연히 없었지만 그딴건 내 알바가 아녔음ㅋㅋㅋㅋㄹㅇ 오르가즘이 이런건가 싶더라ㅋㅋㅋ
그러고 현실로 돌아와서 휴지가 없으니 뭐 양말이라도 버려야하나 싶었는데 마침 누가 화장실 들어오길래 혹시 휴지 적선가능하십니까ㅠㅠ했더니 그분이 잠깐 기다리라하고 편의점가서 물티슈 사다주더라ㅋㅋㅋㅋ 화장실의 오기까지의 과정도 생각나고 그분에 대한 감사함에 만원드렸음ㅋㅋㅋㅋ그때 한국의 정을 다시한번 느꼈다ㅋㅋㅋㅋㅋㅋㅋ그때이후로 장관리 오지게 하는중ㅋㅋㅋ
나이로비
와 물티슈 사다준분 착하다 편의점 까지 갔다오셨네 대박
아우렐리온 솔
아마 그분도 누군가와 이미 남자화장실의 정을 느껴보신 분인거같음ㅋㅋㅋㅋㅋ
움베르트에코
댓글이 더 잼네
밀크마이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개붕이는 잘 참았네
아우렐리온 솔
그때이후로 가끔 배아플일 있으면 맘속으로 아 이건 그때 5500번버스에서의 고통에 비하면 ㅈ밥이지ㅋㅋㅋㅋㅋㅋㅋ이런 생각 자주함
개똥꼬소똥꼬
나도 비슷한 똥썰
아주 예전에 순천에서 서울올라오는 고속버스 탔었는데
보통 4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임
6시버스타고 바로 잠들어서 9시즘 깼는데
아직도 논산 언저리인거, 주말도 명절도 아니었는데 살면서 그렇게 길막히는거 처음봤었음
갑자기 배가 슬슬 아파오더니 도저히 못참겠을 지경에 이름
참다참다 못참겠어서 기사님한테 가서 속이 너무 안좋아서 그런데 휴게소좀 들리자고 하니 이미 한번 들렸어서 안된대
갓길에라도 잠깐 세워달라했는데 절대 안된다는거야
알겠다고 하고 자리로 돌아와서 어거지로 참는데 30분즘 참았더니 또 터지기직전
다시 부탁해보니 휴게소에 내려줄테니 택시타고 올라가래.. 원래 고속버스는 휴게소 한번밖에 안들른다고
울면서 자리로 돌아가서 참다가 이젠 도저히 못참겠다 싶을때 다시 아저씨한테 아저씨 아들이 이러고있어도 안내려줄거냐고, 생리현상가지고 이러면 안된다고 그럼 나보고 바지에 지리라는거냐고 울면서 따짐
그래도 단호하게 안된다고 쌩깜 ㅋㅋ
그때 옆자리 아줌마가 오죽 학생이 힘들면 이러겠냐고 거 휴게소좀 들를수 있지 너무하네 기사양반 이럼
아줌마를 시작으로 온승객들이 난리남
그때가 12시 즘이었는데 안그래도 길막혀서 짜증났던 승객들이 아저씨 야유하고 이미 시간 늦을대로 늦었는데
휴게소 한번 더들르는게 무슨문제냐고 화들내더라 ㅋㅋ
아저씨 마지못해 마이크로 잠시후에 휴게소 들르겠다고 공지때림 이가 부서지도록 딱 5분만 더참고 휴게소 도착했는데 모든승객들이 나 먼저 내리라고 양보해주더라 ㅋㅋ
앞자리 아줌마는 내릴때 휴지까지주심 ㅋㅋㅋ 번개같이달려가서 변기터지도록 싸재끼니까
진짜 천사의 하모니랑 종소리같은 환청이 들리더라
글고 버스 돌아와서 승객들이랑 기사아저씨한테 다들 감사하다고 했었음 ㅋㅋㅋㅋ
아디없다
아우렐리온 솔
이래서 지하철이 좋아 급하면 내리면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레이의4000가지그림자
보는 내가 다 흥분되네
나이로비
ㅋㅋㅋㅋㅋㅋ진짜 다들 버라이어티한 똥썰이 있네
아우렐리온 솔
다들 살다보면 한번씩 이런경험 있지않나?ㅋㅋㅋㅋㅋㅋㅋ내가 특이했나ㅋㅋㅋ
햄찌꿀지멍찌
이제 이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이고...
나는 고1때 학교에서 우리 동아리가 견학을 갔었는데
견학가서 맛난것도 먹고 하니까 돌아오는길에 배가 터질거같은거임...울 학교가 시청 바로 옆에 있어가지고 나는 버스 내리자마자 시청 화장실로 뛰어갔음. 시청 화장실은 비데도 있어서 똥 쌀때마다 우리 학교 애들이 많이 애용했음. 나는 일단 화장실까지 도착해서 문 닫는거까진 성공했는데 딱 바지를 내리자마자 그 앉기 직전 엉거주춤한 자세에서 갈색 슬러시같은 설사가 변기 커버고 주변 바닦이고 뭐고 없이 푸짐하게 쏟아져버렸음. 진짜 막 철퍽철퍽 소리 내면서 쏟아지는데 이미 똥구멍 밖으로 나오는 상태인데 변기에 앉을 수도 없고...양이 엄청나서 이건 뭐 어떻게 처리해야될지 모르겠더라...옆칸에도 사람있었는데 설사가 옆칸 경계선 살짝 넘어가있어서 아마 깜짝 놀랐을거임. 이런 경험은 첨이라 얼타고 있는데 밖에서 친구가 그만 싸고 나오라고 하면서 화장실 들어옴. 아무리 친구여도 똥싼거까지 말 할 수는 없어서 나는 그저 집에 먼저 가라는 말 밖에 못했음.
결국 어떻게든 처리를 해야 했기에 휴지를 왕창 뜯어서 설사를 변기로 퍼날랐음. 손에 설사 뭍는건 안중에도 없고 한움큼...두움큼...그냥 쉴 새 없이 퍼날르다보니 대충 정리는 됐는데 하얀 변기 커버에 갈색이 물들어서 휴지로 아무리 닦아도 안없어지더라. 암튼 이정도면 됐다 하고 조용해질 때 까지 문에 귀대고 기다렸다가 순식간에 손만 닦고 뛰쳐나갔음.
다음날 다시 그 화장실 가보니 새거처럼 깨끗하게 청소되어있더라. 청소아주머니 죄송했습니다...지금에서야 시원하게 얘기합니다 ㅠㅠ
꿀꾸루
ㅋㅋㅋㅋㅋ천사의 종소리래
조커박
혹시 싸고 다시 탑승할때 승객들이 박수안쳤음?
개똥꼬소똥꼬
7년정도 된 이야기라 기억이 애매한데 왠지 박수쳤던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h7u3x9a
고마워서라도 승객들한테 핫바 한개씩 사주지 그랬너..아..돈이 많이 깨지겠네 ㅋ
개똥꼬소똥꼬
진지하게 사주고싶었는데 그때 전역하자마자 바로 재수하고 난뒤라 돈이없었음 ㅠ
거기다 화장실에 오래있어서 버스 출발직전에 나온것도 있었고 ㅋㅋ
싼디스크
진짜 똥은 이해해줘야 한다니깐 후
분노한삼식이
와 긍정왕
다음에해
절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onni
트짹이들은 어째 국적불문 느낌 비슷한 놈들끼리만 모였냐ㅋㅋ
검은호구
본인 썰이였네...글에서 똥 냄새나는거 같아
김부리또
뮴뮴
게이특 배아프면 땀삘삘흘려가면서 고통에 몸부림침
상남자특 바로힘줘서 쾌변하고 쿨하게 씻으러감
이방법으로 지금까지 8번 쌌다
호우키보시
쌌지만 또 싼다!
책받침
이게... 뭐야? 쓰레기야!!!
나이로비
짐승의 삶을 살고있는 개붕...
남남수수학학원원장장남남선선선생님
기저귀 차고 쌋을거야..... 그럼 짐승 아님
여씨춘추
상남자가 아니라 그냥 산짐승이자너
분노한삼식이
우왕이
배변교육이 안돼있으면 어카누.....
잠자는숲속의어부
그러니깐 스캇물 본다는거지?
호우키보시
당장 나도 며칠전에 점심때 엄마랑 짜장면 시켜서 먹다가 방구꼈는데 실탄 나온적 있음 별 힘도 안줬는데 ㅅㅂ..
코만도승
잼민이시절 등교중 지려서 귀환함
괜춘
한번 싸면 멈출수가 없어!!!
넉엽양
내가 편입시험 때 학교 도착했는데 급똥이어서 진짜 하늘이 노래진다는 게 뭔지 깨닫게 됨
진짜 급똥인 사람은 건드는 게 아니다
이신우병신쌕끼
배아픈거참다가 화장실에 앉았을때 아 행복은 우리곁에 있구나 삶을돌아보게됨ㅋㅋ
석분
급똥마려운 그순간엔 돈 명예 모든 부귀영화가 소용없음 모든 행복은 화장실에 있음
군생활개꼬임
똥 존나 참다가 못참겠으면 난 자는데
미크릿
와 같은 인류 맞나?
나이로비
기절 하는거임??
싼디스크
진짜 급한게 아닌가보네
진짜 급하면 잠도 안와
군생활개꼬임
ㄴㄴ 중학교때 아침 등교부터 8교시동안 참았는데 중간중간 자니까 괜찮더라고
요물공주 핑킈
아파트 살때 열쇠 없어서 문앞에서 지린적은 있다
Lv.삐삐삐
겨울에 똥 너무 오래 참으니까 일단 추위고 뭐고 온 몸이 식은땀으로 절여지는 건 기본이고 한참만에 화장실 가서 아랫도리를 딱 깠더니 꼬치가 평소의 8분의 1로 쪼그라든 상태더라.
싸면서 그야말로 극락에 다녀왔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원상복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