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가오가 육체를 지배함..

나 노마스크 화생방 60분 가까이 버팀

ㄹㅇ 구라 안까고

사람이세요?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친절하게 대하면 당연히 좋지 않겠니 친구야

장애인이라 친절하게 한다기보단

대뜸 자기 손잡아서 기분나빳는데 장애인이라 표현할 방법이 그것뿐이였다라는거에 미안해서 친절하게 대해준거지

눈치보소 똑똑한친구네 ㅋㅋㅋ

노비? 신안출신이신가요?

옛날 시골엔 그렇게 생계 유지하시는분들이 계셨어

내가 노비라고 한 이유는 어렸을쩍 할아버지가 놉 혹은 머슴이라고 불렀고 나도 딱히 뭐라 불러야할지 몰라서 그냥 노비라고 적음 얼어죽을 신안은 무슨 ㅋㅋ

신안 염전주들도 노예 부리다가 걸리면 '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사건이고 이제까지 먹여주고 재워줬다'고 얘기함ㅋ

신안 아니야...그때 그 청각장애 아저씨랑 사이 좋았고

그아저씨 부모님도 동네 잘 아시는 분이셨음

그리고 우리 할머니가 중매해서 장가도 보내주시고 그뒤론 못본거 같아 유치원 전에 기억이라 가물가물함

아마 내생각엔 장애 때문에 할수있는 일이 없으니 우리집에서 일했던거 같음

그럼 머슴이지 어찌 노비냐?

노비는 갑오개혁때 없어짐ㅋㅋㅋㅋ 니가 90살이어도 집에 노비있었으면 불법임

그럼 그때 너도 없어졌겠네 ^오^

우리 외갓집도 엄마 어릴때는 집에 머슴있었다는데 별채에서 살면서 농삿일해주고

찐 청각장애면 말을 못들으니 말 못 배우지

우리도 꺄인지 갸인지 오인지 요인지 입모양만 봐서는 구분이 안가는데

아무것도 못듣는 사람이 저게 무슨 발음일지 예상이나 가겠냐

남이 내는 소리도 자기가 내는 소리도 못들을건데

듣고보니 그렇군

발음을 배우기가 어려워서 입모양으로 배우는데

그래서 발음이 약간 다르고

본인 목소리가 큰지 작은지도 판단하기 힘들고 그래서

내 친구도 말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더라

편하게 말해도 된다해도 자꾸 내가 못알아들으면 속상해해서

수기로 얘기함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