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 오늘 or 금요일 상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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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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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의외의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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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내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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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pass 앱 깔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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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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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vs 트럼프…테일러 스위프트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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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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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하고 며칠만에 때려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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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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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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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선관위 더 레전드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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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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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최고의 작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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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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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를 고양이 급사... 동물 단체 “특정 사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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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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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타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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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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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ie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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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식 화법의 정수.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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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fdrntjklgh
| 61 | 56 분 전 |
혐) 쓸데없는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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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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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탈락 이후 축협회장 정몽규 최신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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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S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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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M777을 수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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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a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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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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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복동
| 47 | 1 시간 전 |
화성 -> 서울 출근할때 특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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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새우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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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슈퍼차저 기술 포기, 팀 500명 전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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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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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가 1초당 뽑아내고 있는 석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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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추천요정여름이
| 41 | 1 시간 전 |
이로서 경기남도 이름 공모전에서 1등 가능성 높아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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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
| 52 | 1 시간 전 |
용기사04
이거 방송으로 나왔던 그거구나 글 진짜 잘썼네
링귀니
2문단 읽고 감탄함 시선전환 지린다
메수스외질
이렇게 감수성 풍부한 애가 상처받으면 몇배로 더 아플텐데...
안타깝다
헤으응거긴
상처를 왜 받아..? 개붕이도 아니고 ㅇㅅㅇ;
지구탈출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당연히 상처받는거 아니냐?;;;;
yyyellow
감수성이 없어서 공감을 못하네..
착한댓글쓰니
아이고 개붕아 ㅜㅜ
검은색
산골에서 살면 어휘력이 좋아지나 어우 잘쓰네
보케0908
글 정말 잘쓰는데... 가슴을 채우는 글은 진심을 담아내지 못하면 결코 못쓴다. 글 잘쓰는 것 이상으로 마음 따뜻한 친구일듯...
Gaypig94
3줄 요약 좀
티엔츠량유엔
감성이 미쳤다.
닉네임은몇자까지가능한가요
미쳤다 진짜 잘쓴다
조동진 노래 듣는 것 같네
라잇웨잇
초등학생 재능 보소....첫문단에서 감탄했다
질량없는물질
연출이나... 표현이나.... 이건 진짜 와...... 천재다..........
'우리가 이사한 곳은 밤이면 쏟아질 듯한 별들을 머리에 두르고 걷는 곳이며, 달과 별에게도 마음을 빼앗겨도 되는 오지산골이다.'
특히 이...부분은 와............................입이 안다물어지네..........
그냥 글을 가지고 노네 와......
열렬한붉은별신봉자
진짜 저 부분 읽자마자 그냥 어린아이의 밤길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면서 그 순수한 마음이랑 내가 돌아가고픈 노스텔지어의 환상까지 그림같이 글로 그려냄....영재 그 자체다 그 어떤 글보다 더 가슴뭉클하고 더 따듯한 글
스키마
너무 뜨거워서 다른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하지도 않고
너무 차가워서 다른 사람들이 상처도 받지 않는 온도은 따뜻함
이 구절 너무 좋은데
착한댓글쓰니
나도나도
USSR
ㄹㅇ 미쳤음 감탄만 나옴
혈향
슬프다
나도 엄마보낸지 10년넘었는데도 가끔 사무치게 그리움
엄마랑 나랑 많이 각별했기때문에도 더 그렇고
그래서인지 주변에 부모님 먼저 보내드린 친구 선후배들이
엄마가 가시면서 제일 아픈손가락 자식에게
가장 먼저 정떼려고하실 수 있다면서
마음의 준비도 시켰는데
실제로 의식없는 상태에서도 나만보이면 괴성지르고
찡그리면서 가라고 했을때
억장이 무너져서 병실가운데 주저앉아
나한테 왜이러냐고 왜 나를 놓으려고 하냐고 목놓아 울었었어
요양병원 의사들 과장님들 다뛰어나왔을정도로..
엄마와 헤어지는 준비과정은 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고통스러웠고
자다깨서 숨은 붙어있는지 체온이 있는지
등속으로 손넣어 따뜻한걸 확인하고 안심했던 그 시간이
어떻게 보면 엄마를 가장 가까히 끌어안고 있을 수 있던
마지막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
장성한 자식들은 일이다 학교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던 3년여의 시간동안
안에서 부터 곪아 스러져 가던 엄마의 시간이
많이 고통스럽지 않았길...
늘 누워서 보였던 천장의 조잡한 벽지무늬가,
유일한 소통이자 친구였을 작은 텔레비젼이
엄마에게 전부가 아니었기를...
지금도 사랑하는 내사랑 내 엄마
하늘에선 아프지 마
혈향
아이가 글쓴개 너무 슬프개 와닿아서 감정이입됐네 젠장 ㅋㅋㅋㅋ
글쓴거보니 구김없는 아이인듯하니 어머님 꼭 쾌차하셔서 제발 많은걸 포기하고 일찍 철드는 아이가 되지 않기를 바래본다
아이디뭘로짓지
너도 글 왤케 잘쓰냐...저 위에 글도 보고 울고 니 글도 보고 보고 울었다..하..
제발요
첫 두줄 읽고 일단 팬티내렸음
티타늄고양이
근데 그림은 허구네
설렁설렁
이렇게 쓰면 암말 안하지
어디 개떡같은 소릴 지껄이니 오그라든다고 하지
중1분홍머리마법소녀
나이 들수록 눈물이 헤퍼져서 큰일이야..
ICL90
중1 뭐요?
성실한대학원생
차갑지도, 너무 뜨겁지도 않은, 국밥이 가장 맛있는 온도 80도, 내 마음은 국밥이다.
짱구친구
원할머니 당신은 옳았어
안유진
21년에 고3
단아무말이나뱉어
시 ㅇㄷ
펩시매니아
인생밸런스 머고 이거 ㅡㅡ
원앙소리
나 초등교사인데 이걸 초등학생이 썼다면 진짜 대박이다
와당
오늘 졸업문집 편집했는데 쟤는 진짜 천재다..
원앙소리
진짜 저건 말도 안돼 ㅋㅋ
우당탕탕몽실이
이 학생 다큐멘터리도 보여주지... 어머님 아프셔서 요양하러 온가족이 시골로 이사갔지 어머님 괜찮아 지셨을까
철수친구영수
이 학생. 인간극장인가 세상에 이런일인가에서 나왔었어. 그때 많이 울었던 기억이. 엄마는 어찌 되셨을려나.
우당탕탕몽실이
응응 그치 되게 시골에서 살던데 근황이 궁금해지네 시집 여럿 더 냈다고 들었는데
IlIlllIIlIIIIl
천재인가...?
카하핳
글잘쓰고말고를 떠나서 눈시울이 붉어지네..에휴..
카하핳
영재발굴단나놧다고? 누가유튭좀 올려봐..
목탁분실큰스님
초등학생이 아니야..
퍼센트확률로개소리함
엄마가 싸준거아니냐
아이스팬츠
대단하다 저런 이야기를 풀어낼수있는 재능이 부럽네
나도 엄마 대장암 판정 받았을때 막막했는데 난 감수성이 없는건지 다른 가족들 멘탈 무너졌을때 혼자라도 정신줄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서울에있는 빅5병원 다 예약하고 가장 잘한다는 의사한테가서 수술받고 지금은 3년째 재발없이 가고있다
다른가족들은 잘될거라고 별거아니니까 수술하고 항암 하면 문제없을거라했지만
난 나혼자 앞으로의 생존율을 찾아보고 항암약은 뭘썼는지 안되면 무슨 약을 쓸 수 있느건지, 혹은 전이됐을때 어디에 전이되면 무슨 치료를하고 안되면 무슨치료를 찾고 안되면 해외에 어딜가서 뭘해야할지 돈은 얼마가드는지 혼자 계획세워가며 준비했었음....
저런 따뜻한 생각을 나도 해보고 싶네
철수친구영수
너도 각자가 가진 성정에서 최선을 다한거야. 힘내.
검은이빨
티비에 나왔던 시골에 살면서 글쓰던 초등학생이 쓴글인가?
아이디뭘로짓지
이거 다큐멘터리로 나왔던거 갗은데 그 애가 아닌가... 아무튼 문학 천재소년 다큐멘터리 있었는데.. 진짜 대박이었음 어머니가 아프셔서 부모님 요양을 위해 시골로 내려온 아이었는데 시를 진짜 기가막히게 써서 눈물나옴 그 애인지 아닌진 잘 모르겠음
아이디뭘로짓지
아 영재발굴단 그 아이 맞네ㅠㅠㅠ하....다시봐도 눈물나네
인생최대업적개드립가입
와 시발
인생최대업적개드립가입
아니 나는 저런 글을 봐도 와 시발ㄹ 한마디밖에 못하는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김백수
길어서 ㅂ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