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밥값 한번만 내주라

드라이브 스루니깐 미리 선주문 들어갔지 않았을까? 받을때 결제하고

드라이브 스루는 결제할때 뒷 주문 받고있음

A: 햄버거 세트 A 주세요

매장: 이전 손님이 손님 얼마 결제 하셨으니 이 금액 빼고 결제 하시면 됩니다.

A: 그럼 원래 금액 결제 하시고 다음 손님 금액에서 빼주세요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ㅋㅋㅋㅋㅋ

그런 부담이 있을까봐 많은 금액을 쾌척하면서 부담스러운 결제건 있으면 이걸로 써달라고 한 사람도 있대

아 폭탄돌리기라는 뜻이 나쁜게 아니라 그 처음 선행을 한 사람의 선을 폭탄돌리기 하듯 돌렸다는거임

ㅇㅎ 내가 오해했네 미안해

오 감사합니다 하고 갔으면 그냥 끝인건데 폭탄돌리기는 아닌 듯

눈에 거슬리는 댓글에서 자주 보이는 닉

ㄹㅇㅋㅋ

ㅆㅂ 자동재생

그니깐... 대단하네..

미국의 팁 같은건가

갠적으로 타인에게 친절하고 따스한건 맞는거 같음. 사람들이 착각하는건 미국이란 나라도 의외로 정이 있다는거지. 잘 모르는 사이여도 케셔같은 사람들과도 how r u 같이 간단히 인사나누고 하는 문화는 좋은거 같음.

우리나라가 정이 어딨음???

술 마시면서 떠들다 옆 테이블이랑 같이 떠들면서 친해지는거?

만들어낸 말이야.

한국인의 정 얘기.

그거 신문사인가 방송국인가에서 만들어진 표현이라고 어느 다큐에서 본거 같음

극히 단면이긴 하지만 내 경험상으로는 온갖 인싸들 다 모인 EDM 페스티벌을 가봐도 우리나라 사람은 같이 사진 한장 찍거나 잠깐 같이 뛰노는게 전부인데 같은 곳에서 본 외국인들은 "What's up? Yeah~~" 하면서 어깨동무 하고 존나 놀다가 손에 들고 있던 보드카 나눠마시면서 얘기하고 또 어깨동무 하면서 뛰노는 걸로만 해도 오히려 외국인들이 붙임성도 좋고 정이 많은 것 같음

외국여행 국내여행으로도 그렇고

사람에게 좋은 기억은 외국인이 더 많았던 것 같음

미국은 small talk이라고

모르는 사람한테 잠깐 예의정도로 지금 기분 어떻냐는둥 물어보는거 있는걸로 알고 있음

한국도 좁게는 이웃간이나 뭐 그정도로 비슷하게 있었는데 시간 지나면서 오지랖이니 뭐니 하면서 사람들이 꺼리기 시작함

실제로 한국에 있는 외국인이 본인한테 small talk 거는걸 껄끄럽게 생각한다는 글도 봄

정이 없어서 정이있다고 떠들고 다닌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음 요즘사회보면

그 옛말에 있던 정은 진짜 자기소속에 대한 유대감이잖아 배척도 존나심했을거같은데

그럼 그건 그거대로 컨텐츠 되겠네.

뒷사람이 결제한거 앞에서 무조건 먹어야함. 토하더라도 도전.

쯔양 나오기 전까지 눈치 주문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