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보훈처 체육대회에서 삐긋하면 국가유공자가 될수있다구~

줸장~ 보훈처, 믿고 있었다구!!!

아그래 니 존나 잘났다

아니 잘 생각해봐 휴가 하루 미룬게 너무 억울하다고 하고 자살하는게 정상인거냐? 난 자살하는 놈들 절대 이해못함 그 어떤 것 보다 힘든 결정을 하면서 그런 한심한 선택을 하는거 존나 이해안감 차라리 방공대장 조져서라도 나가야지 ㅅㅂ

나도 최전방에서 근무했었는데 거기 하사들 불쌍함 선임들한테 일 다 짬맞는게 일상에 병사들 짬 좀 먹은 애들은 하사 무시하는 경우 많고 위 아래로 치이는 상황에 기사 보니까 장염에 몸살까지 있었다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면 사람이 자살을 선택하기까지 과정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같네

gop에서 초반에 졸라 힘들어서 근무설때 자살하는 사람들이 왜 자살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근데 자살 그거 진짜 생각하면 할 수록 오히려 내가 왜 죽지? 씨바 내가 개 고생하는건 다 저 새끼들 때문인데 라는 생각 들면서 개빡치고 악바리가 들어서 못죽겠던데 참..

자살 그거 진짜 해봤자 누구하나 좋을거 없는데 사람들 참 그 선택을 한단 말이지? 자살한다고 방공대장이 기억하겠어 괴롭히던 놈들이 기억하겠어

죽은 자식을 기억하는 부모만 남겠지 이거 진짜 지옥불속성효자 직행인데 왜 그 어려운 하드코어 난이도인 자살을 선택하면서 쌉이지모드인 꽤병이나 차라리 자해해서 병원을 가던가...

똑같이 배가 고프더라도 누군가는 그냥 굶는 선택을 하고 누구는 요리를 하고 또 누구는 배달을 시키는것처럼 같은 요인이라도 사람마다 서로 다른 선택을 한다 생각함

저 경우도 마찬가지로 누군가는 너가 말한것처럼 악바리로 견디는 사람도 있는 반면 누군가는 주변에 해를 가하는 경우도 있고 또 스스로에게 해를 가하는 경우도 있는거임

다른 사람의 모든 선택을 이해하고 공감할 필요는 없겠지만 적어도 저런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을 그런것도 못견디냐는 듯 한심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또 그걸 겉으로 드러내는건 더더욱 피해야하고

그렇네 생각이 많아진다.

와 존나 대단하시네요^^

하사면 근무 끝나고 상사중사가 일시키면 또 작업도 해야한다..

그건 저 390에 포함 안된거겠지? 힘들면 자살말고 다른 선택을 좀 했으면 좋겠음 차라이 포차 훔쳐타고 민통초소 개돌하던가 시바 자살할 결단 서면 차라리 용기 한수푼 얹어서 그런짓 못하나?

전국~~~~~

이야 대단하시네요~ 진짜 개쩌십니다 ㅋㅋ

아니 비꼬지 말고 봐봐 한달 390시간은 최전방 누구나 하는 시간인데 잔업이 저기에 또 추가된거는 뭐 기사로는 모르니까 넘기고 휴가 하루 미뤘다고 자살하는게 이상하지 않냐? 자살할 결단력이면 용기 한수푼 얹어서 포차 탈취해서 민통선 나가던가 아니면 어디 꼬라박고 병원을 가던가 해야지

깨시민인척 하지말고,,,

일단신고넣었다

ㅇㅇ 넣어 내가 하고싶은 말은 자살하지마라 진짜 자살보다 쉬운 해결법 더 많다

ㅇㅇ

좆병신새끼

응 느금~

거 사슬이 아주 광이나는군요

아! 뉘예뉘예! 아주잘나셨네요! 네!

ㅇㅇ 적어도 자살한 놈 보다는 나음

자살하는게 다른 극단적인 행동하는거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할수도있어

그 자살보다 쉬운 극단적인 행동을 안하냐 이거지.. 차라리 진짜 변기에 머리 찧고 병원가던가 아니면 레토나 털어서 민통선 나가던가

그건 복합적인 문제임.

매우 유사한 사례로, 학교폭력으로 자살하는 학생들에게 죽을 생각이 있으면 왜 가해자 인생좆창내버릴 생각은 못하냐? 라고 묻는거랑 비슷한거지

결국 피해자의 입장인데, 피해자가 자력구제 노력을 안한거나 마찬가지라는 주장이잖아.

모든 사람이 너처럼 적극적인 자기주장을 가지거나 표현할 수 있는게 아님. 사람은 전부 다 달라.

대단하네 설명 잘한다. 그치 그렇지 그래도 자살말고 살았으면 좋겠어 어떤 방식으로도 악바리있게 이기지 못하면 피해서라도 다른길로 갔으면 좋겠어

삶보다 죽음이 편해보이는 사람들에게 다른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실제론 여러 방안들이 있겠지만 당사자에게 그런 선택지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거임.

물론 나는 개쌍노무시키라 너처럼 좆같은 일엔 철판깔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함.

근데 그래본적 없는 사람들한테 어느날 갑자기 그러라고 하는건 불가능한 일인것도 사실이야. 마치 방금 태어난 아이한테 뛰라고 하는거랑 비슷한거지.

그러면 사회의 부조리를 줄여나가 부당한 일 자 체를 적게 만들거나, 부당한 일에 대해 항변할 수 있는 매우 적법하고 공식적인 채널이 있어야하는데 이는 둘다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부분임.

그런 의미에서 니가 4개월 비번없이 근무슨게 모두가 버틸 수 있는 일이다, 아니다를 떠나 제3자가 다른 제3자를 재단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인데, 니가 마치 나는 할수있는데 너는 왜 못하냐!! 라는 꼰대트리거를 건드려서 개붕이들이 너한테 지랄하는거자너

니가 생각이랑 말을 잘못한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