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내 생각을 추측해서 반박해줘 안빠져나갈게 내가 생각하는 문제는

1. 저 남자가 표현한 방식의 문제 (이건 너도 인정한다했으니 넘어가자)

2. 내 생각으로는 방음만으로는 옆집여자가 몇시에 자는것까진 알 수 없다고 생각함. 근데 니 말대로 이건 명백히 확인된부분이 아니니 1번과 같이 표현의 문제라는걸로 넘어가자

3. 저 여자가 집에 한 시간을 있든 두 시간을 있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성인이라면 인터넷은 필수적인부분인데, 그정도도 생각못해서 남의 집에다가 본인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인터넷선까지 빼오겠다고 부탁하는것 그리고 그걸 심지어 쓰레기봉투 3번버려주는걸로 퉁칠려고 하는점

지금 이 부탁은 여자의 상황은 일도 고려하지않고, 자기 인터넷설치비용 아까우니 주에 쓰레기 3번버려줄테니 니 집 인터넷내가쓰자라고 부탁하는거임 니 말대로 무례한부탁이면 걍 거절하면 될 문제일수도 있음

근데, 거절하는건 거절하는거고 나는 저런 쪽지를 받으면 거절은 당연하고 병신또라이새끼라고 생각할거고

만약에 저 쪽지를 받은 여자가 내 가족이였다면, 저 남자는 걍 미친새끼 그이상 그이하도아님 내 가족이아니니 그나마 이정도로 반응하는것

인터넷선을 어떻게 빼오겠다는건진 모르겠지만 랜포트가 벽면에 있을거임. 글내용엔 본인와이파이 설치한다는 내용은 없음. 공유기설치를 도와주겠다고만했지. 여기서 공유기설치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나와있지않음. 이미 여자가 가지고 있는 공유기가 있다면 거기서 랜선을 하나 더 끌어와서 내방으로 연결하겠다는걸수도 있고, 여자가 공유기없이 랜포트를 바로 컴퓨터에 꽂아서 쓴다면 본인이 공유기를 하나 사서 랜선 따올수도 있는거고.

여기서 생길수 있는 문제는 보안관련말곤 없지않을까? 근데 남자가 보안쪽에 별 지식 없으면 문제없다고 생각할수 있음. 대부분의 현대인이 이렇지. 공공와이파이 쓰면서 해킹위험 크게 의식안하고 본인계정 로그인하고 그러잖아?

그래 그렇게 생각할수도있지

근데, 남자가 인터넷선을 빼간다고 말한 시점에서 내 생각으로는 그 앞에 공유기설치도 도와준다가 아닌 본인 공유기 설치한다는 소리로 들림

그리고 표현의문제도 걍 넘어갔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난 저렇게 표현한거부터가 병신또라이새끼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안보여

걍 실수했다고도 생각할수있는데, 저 쪽지를 내가 받았다고 생각하면 걍 병신또라이야 그냥

그리고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부분을 너도 어느정도 문제라고는 생각하고있고, 이건 걍 정도의 차이인거같으니 그만하는게 좋겠다

여전히 나는 저 남자는 병신또라이새끼이고 현실에서 만나도 상종조차안할 새끼임 근데 너한테는 그정도가 아닌거같으니 서로 여기서 끝내자

근데 궁금한게 본인 공유기를 설치하는거면 뭐가 달라짐..?

이건 주논쟁이랑 별개로 내가 걍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임

202호 남자 공유기를 설치한다는 전제면 뭐가달라지나해서

본인이 본인 컴퓨터로 설정해놓은 공유기를 설치하는거니깐

물론 남자가 범죄목적이면 본인거든 아니든 범죄를 저지를수있고, 범죄 목적이 아니라면 본인거든 아니든 범죄를 안저지르겠지

다만, 남의 집에 본인 소유의 물건을 둔다는거 자체가 상대방한텐 불편한거임

생각해보면 남자가 적은 모든 내용에는 오해할 만한 부분이있고, 그 오해는 결국 남자의 표현 방식에서 온거임

남자의 표현이 최소한 공유기를 가지고 계시다면 혹시 저와 공유해주실수 있으시냐 만약 없으시다면 제가 새 공유기를 사드리겠다 설치방법을 모르시면 제가 설치까지 해드리겠다., 그리고 그쪽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대를 알려주면 그 시간대에는 사용하지않겠다. 그리고 감사의 의미로 무엇무엇을 해드리겠다. 정도로 나왔으면 (당연히 앞부분에 몇시에퇴근하고 이런 소리는 빼고)

이정도로 문제될 내용은 아니였을거임

여기서 너는 그저 남자가 표현방법이 서툴렀다라고 생각하는거고, 나는 성인이 그정도도 생각못해서 옆집사람한테 내가 너 몇시에 퇴근하고 몇시에 자는지 알고있다라는 식으로 쓴 점 그리고 공유기 설치는 결국 지꺼든 남이든 옆집에 들어가겠다는 의미인데

이 모든 부분을 생각못하고 저런 쪽지를 남겼다는 점에서 나는 그저 표현방법이 서툴렀다가아닌 병신또라이새끼라고 생각하는거임

결국 서로 정도의 차이였으니 이제 진짜 끝!

ㅇㅋㅇㅋ

너랑 쟤랑 싸우는 이유가 그 병신또라이인데 그게 '병신...'에서 끝나는지 이런 '개병신ㅅㄲ를 봤나!?' 에서 끝나는지 서로 생각이 틀려서 그럼

그냥 상종안하면 되지 하고 넘길 문제인지, 아니면 극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바꿔야 하는 것인지

법률에 적힌 범죄는 아니니깐 정답이 나오기 힘들어보임. 사람마다 다른 생각을 가질 사안인거 같음. 맞고 틀린게 아니고

난 본문글 남자의 표현보다 님 표현방식이 더 문제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생각하심?

모르겠음 레벨 어떻게해야 오르는지도 모름.

나는 일관성이 있는 사람이 되는게 내삶의 중요한 가치관이라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일관성있는 태도를 견지하려고 함. 오프라인에서 못쓸말은 온라인에서도 쓰지말자는 주의고. 온라인에서 욕설을 가볍게 사용한다는게 온라인/오프라인 무엇에 더 비중을 두는거랑 상관이있음? 그냥 얼굴안보이고 나한테 해끼칠수없는사람이니까 막 대하는 강약약강의 뿌리에서 나오는 태도아닌가

싸이코패스는 본인이 싸이코패스인걸 알아서 사람들에게 저런질문을 안던져요

싸이코패스인걸 알면 싸이코패스가아니다? ㅋㅋㅋ

아까 고졸경리이야기부터 스테레오타입이 굉장히 심하시네

ㅋㅋ 심리학 전공하심? 싸이코패스에대해서 조예가깊으신거같은데

그럼 일단 202호 남자가 쪽지로 보낸 내용인 "그쪽을 한동안 지켜보니까 그쪽은 밤8시에 들어오고 밤 11쯤 자는것 같은데"

즉 --타인을 한동안 지켜보며 밤 8시에 들어오고, 밤11시쯤 잔다 라는 결과를 유추해 냈다-- 라는 행동이 사실이라면 또라이라는건 인정하는거임?

그럼 넌 너희 집에 저런 사람이 찾아와도 별 이상한 사람이다 라는 감정은 안들고 걍 돈점 아끼려 왔나보다 라고 생각하렴~

별 이상한 사람이다 라고는 생각해도 병신 또라이네 어우 소름끼쳐 이사가야지 라곤 생각안함 ㅋ

넌진짜 정신병좀 있는거같다.. 공감능력 제로..

처음들어보는말이네요 난 저여자, 저남자 입장 모두 이해됨.

님들이 왜그런 반응인지 댓글달면서 생각해봤는데 병신의 커트라인이 나보다 낮아서 아무한테나 병신이라고 하는게 아닌가 싶음.

나는 병신이라는 말 잘 안써서 진짜 말도안되는 쓰레기아니면 병신이란 소리 잘 안해서 공감이안됐나봄

의견이 단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아무리 온라인이지만 처음보는 나한테 정신병이니 싸이코니 씨발씨발거리면서 댓글다는게 그 근거임.

세상에... 너무 책만 보지말고,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지좀 보세요.

정상적인 행동의 컨센서스가 뭔지, 세상 사람들이 ‘병신’이란 단어를 언제 쓰는지.

본인이 병신을 좁게 정의 내려놓고 따라서 쟨 병신은 아니야 하는게 과연 말이 되는 소린지ㅋㅋ

그러게요 교양없는 사람들을 만날기회가 잘없어서 너무 제 세계에만 갖혀있었네요

어디 아프냐?

넌 공감을 떠나서 사회성이 결여된거 같은데...?

와 너는 이야기의 핀트를 아예 못잡는구나

누가 병신이란 단어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말을 하니... 이상하고 이해가 잘 안되는 사람이다는것을 말하고 싶은거지

되게 이상한 포인트에서 고집을 엄청 피우네 뭔가 그 포인트에 되게 꽂혀있는거 같은데 심각하게 사회성 떨어지는 행동하고 있는거야

진지하게 친구없는거 같은데 한번 자신을 되돌아보렴...

친구 많은편이고 명확한 기준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정도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거

이상하고 이해가 잘 안되는사람을 병신 미친놈 정도로 표현하는건 좀 너무쎄게 표현한다고 생각했었음

고집이라는건 싸움이랑 비슷해서 그만큼 고집부리면서 반대하는사람도 있어야 되는거임.

정도성에 대한 기준을 말하는거임 어느정도 선이어야 병신이라 표현가능하고 표현 불가능한데...

정도가 심하다고 느끼면 그건 그사람의 기준이고 아니라면 그건 또 그사람만의 기준에 맞춰서 표현하는거겠지

너의 기준을 고집하는건 멋진건데 그 정도성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키배하는것도 멀쩡해보이지는 않아서 하는 말이야.

친구드립은 미안하다 쓸데없이 감정적으로 대응한거 같네 진심으로 사과할게

내 기준을 고집하는게 아니라 논리적인 일관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거임.

저 남자의 정도를 병신이라고 매도할 정도로 높은 의식수준을 요구하면서, 온라인상에서 처음보는 사람한테 인신공격 퍼붓는게 나한테는 비일관적으로 보였음. 정도의 차이라고 주장할거였으면 똑같은 기준을 본인에게도 적용해야 내가 납득이되지

너한테 반론을 했던 개붕이들 중에서 약간은 과한 언사를 썼던 개붕이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옳은 이야기를 했고

정말 공감결여가 심각하게 느껴질만큼 너의 생각이 틀렸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다고해서 너의 생각 자체가 악한건 아니라서

네 주변 사람들도 그걸 감안하고 너를 만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그걸 네가 어떤 계기를 통해서 잘못 행동했을땐 너에게 어떤 타격이 가게될지 알 수 없어

저 본글의 남자 행동도 마찬가지로 다른 것들은 무시하더라도 밤 8시부터 11시까지만 사용한다는걸 알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스토킹 범죄의 근거가 될 수 있어

그런데 너는 그걸 계속 옹호하고 있는걸로 봐서는

너가 저 글을 쓴 남자이거나, 사이코패스이거나, 비슷한 상황을 겪거나 행한 적이 있으나 조용히 넘어갔던 것 같다

네가 무슨 생각으로 개붕이들이랑 싸웠는지 알겠는데 미안하지만 네 생각이 틀렸어 고치지 않으면 나중에 큰 화를 입을 것이야

애초에 내가 몇시에 집에 들어오고 몇시에 자는지 남이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소름인데 뭔 개소리야

남자가 알아도 티를 내지말아야지 거기서 개 병신이라는거야

당사자 입장에서 저런 편지를 받으면 당연 존나 소름끼치지 그런새끼가 집와서 설치도하고 싶고 뭣도 하고 싶다는데

이걸 이해한다니 존나 이상한새끼가ㅜ여기도 있네

와 자존심 존나쌔다진짜 ;;

진짜 니 댓글 다 읽어봤는데.... 너 좀 아스퍼거 기질이 있는 것 같다. 평소 공감능력 떨어지고 눈치없단소리 듣지 않냐 혹시. 아니면 공대출신이거나.

넌 이미 저 남자의 행위에 대해 '그 정도야 할 수 있지'라고 속으로 결론을 다 내놓고 혼자 떠드는 것 같아.

'몇시에 들어오고 몇시에 나가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유도 '난 문소리 때문에 들리는데?'라면서 너 혼자 속으로 결론을 다 내놓고 있잖아. 어떻게 알고있는지는 너도 모르고, 나도 몰라. 근데, 알고 있더라도 사람들에게 티는 내지 말아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어. 그 불문율을 모른다면 사회에서 사회성 떨어지는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거고, 사회에서 이상한 사람이면 보통 병신이라 욕을 먹는거야.

넌 병신이라는 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의 선을 넘어야 '병신 소리를 듣는다.'고 자기만의 선을 갖고 있는것 같은데, 사회는 병신이라는 욕의 기준선이 유동적이야. 뭐 엄청나게 나쁜짓을 하거나, 엄청나게 이상한 짓을 해야 병신소리를 듣는 게 아니야. 내가 폰보고 걸어가다 전봇대에 머릴 박아도 니가 어휴 저 병신 하면서 욕할 수 있어.

병신이라는 단어는 보편적인 욕이고, 욕에는 기준선이 없어 개붕아. 니가 이런 유동성이나 불문율에 대해 이해가 안 된다면, 차라리 그냥 머리로 외워라. 니 머리로 이해 안 된다고 무조건 니 맘대로 행동하다간 그 병신 소리가 너한테 올 수 있어

전국 공대인을 대표해서 저런 놈을 저희에게 끼워 맞추지 말아 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너 욕하는거 아니고 진지하게 정신상담좀 받아라

아니뭐야 나 너랑 대화해보고싶은데 왜 내 댓글은 답글안해줌?

다끝난이야기라고 생각해서 댓안달았지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영화나 드라마같은거 보면 객관적으로 봤을때 정말 나쁜놈이어도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면 이해되는 경우가 많잖아.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거처럼 행동도 디테일 하나하나에 따라서 진짜 이해불가능한 무개념일수 있고 이해가능한 범주일수도 있다고 생각함.

대단하네 생각하는게ㅋㅋㅋㅋ

와 너 같은 사람이 있네.. 소름돋는다

고민하면서 당떨어져서 한입

솔직히 집 들어오는 시간 잠자는 시간도 외우는 관음력이면 성별정돈 알고있겠지

한동안 지켜봤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