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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명현만 VS 위대한 사건.....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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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라디오 호스트 

 

'제이슨 엘리스'

 

180cm, 93kg의 체격

 

더 제이슨 엘리스 쇼 라디오 진행자. 


젊은 시절에는 프로 스케이트보드 선수로서 활약했고, 학창 시절부터 길거리 싸움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등

기행으로 유명했다. 복싱 10여년 수련 후 종합격투기 수련을 통해 2009년 종합격투기 아마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종합격투기 전적 2전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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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일반인하고는 맞짱떠서 진적도 없고 좀 잘치는데 UFC 나가는 애들하고 주먹 싸움으로 붙으면 

내가 이길수도 있을 것 같다. 너 나하고 함 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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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다. 장난하냐 ㅈ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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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엘리스가 지목한 상대는 전 WEC 라이트급 챔피언, UFC 선수로 2013년까지 뛰었던

주짓수 블랙벨트 '게이브 루디거'였다. (178cm 77kg / 종합격투기 전적 18승 8패)

 

상식적으로 아무리 타격 베이스가 아니라지만 무명 선수도 아닌 WEC 전 챔피언 게이브 루디거에게

제이슨 엘리스는 묵사발이 나는게 당연했다.

 

 

 

 

 

검은색 헤드기어, 흰색 티를 입은 전 UFC 파이터 '게이브 루디거'와

빨간색 헤드기어, 웃통을 까고있는 '제이슨 엘리스'

 

그러나 제이슨 엘리스는 진짜 '잘 치는' 편에 속했고

게이브 루디거의 주먹에 쫄지도 않고 같이 잽을 치면서 오히려 피지컬을 앞세워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2라운드 중반 코너로 밀리는 게이브 루디거.

오히려 게이브 루디거를 슥빡으로 실신시켜버리는 제이슨 엘리스와 환호하는 관중들

전 UFC 파이터 게이브 루디거 라디오 BJ에게 KO패.

 

겨우 정신을 차리고 쓸쓸히 걸어나가는 전 UFC 파이터 루디거의 모습이 매우 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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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 진짜 좀 친다니까? 나의 강함을 증명하고 싶다.

UFC 난쟁이 유라이아 페이버와도 복싱 이벤트를 추진할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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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놈 정도는 청바지만 입고 붙어도 됨"

 

 

 

 

 

진짜로 청바지만 입고 나온 페이버에게 코너에 몰려 난타전을 펼치는 제이슨 엘리스

1라운드로 펼쳐진 이벤트로 엘리스는 페이버에게 유효타도 먹였으나 이후로는 페이버가 엘리스를 압도함.

그러나 1라운드의 한계 때문에 페이버는 엘리스를 KO 시키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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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버와의 1라운드를 끝마치고 자신감이 붙은 제이슨 엘리스는 얼마 뒤 다음 상대를 지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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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량급 새끼들은 충분하다. 경랑급하고도 떠봤으니 헤비급하고도 떠봐야지!

다음 상대는 나이 40대의 은퇴한 퇴물 셰인 카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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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UFC 헤비급 오함마 왕주먹의 소유자 셰인 카윈 (188cm, 평체 130kg)은

은퇴 후 원래 직업인 미 수도국 공무원으로 조용히 살고 있다가 이 대결제안을 받자 곧장 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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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 대면 이후 헤비급의 체격에 중압감을 느낀 제이슨 엘리스는 조건을 내걸게 됨.

"생각해보니까 내가 93kg고 네가 130kg니까 핸디캡이 있어야 함. 넌 한 팔로만 싸우자"

"그러고보니 셰인 카윈은 오소독스(오른손잡이)네. 오른팔 봉인하고 왼팔만 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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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로 주 손인 오른손을 봉인하다못해 둘둘 감은 카윈

모든 조건을 수락한 전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 셰인 카윈과 라스베가스에서 이벤트 매치가 열리게 되는데...

 

 

 

 

 

 

카윈에게 접근하다 카윈의 앞손 훅 한방을 맞고 가드가 풀리며 나동그라지는 제이슨 엘리스

 

 

 

 

 

클린치에서 목을 감아버리려 했지만 곧바로 레슬러 출신 카윈에게 가볍게 들려버림

 

 

 

 

 

 

곧바로 왼손 숏훅에 TKO 당해 1라운드 KO로 경기종료

 

 

 

 

 

KO 장면 근접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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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실력이 대단하다고 자부한 제이슨 엘리스는 

 

은퇴한 WEC 전 라이트급 챔피언, UFC 라이트급 파이터 게이브 루디거와 복싱룰로 떠서 KO 시켜버리고

현역시절 밴텀, 페더급 컨텐더이었던 페이버의 주먹을 (비록 1라운드에 불과하지만) 버티며 치고 받았다.

프로선수의 주먹을 버틴 맷집과 오히려 실신시켜버린 펀치력을 보면 충분히 강하다고 자부할만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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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컨텐더이자 잠정챔피언이었던 카윈은 차원이 달랐다.

운동선수에 치명적인 허리디스크 때문에  은퇴하고 세월이 지나 나이 40대 중반이 되었어도 카윈은

일반인이 넘을 수 없는 괴물이었다.

 

경기 후 제이슨 엘리스의 소감은

 

"견제성 앞손 잽을 맞았을 때부터 이미 다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다시는 그와 싸우고 싶지 않다"

 

 

 

위대한 VS 명현만 미국 Ver

 

52개의 댓글

2020.12.09

복싱에 자신있으면 프로복서랑 붙어야지

왜 ufc 선수랑 복싱으로 붙고있음 ㅋㅋㅋ

이벤트매치에 목마른 중량급 복서들도 많은데 ㅋㅋ

0
2020.12.18

주먹이 무슨 오함마급이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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