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얘기하면서 용어가 뭐 그따위야

'좆문가'들이자너

3대 욕구가 식욕 성욕 수면욕 아니었냐

식욕 수면욕 배설욕

저사람 죽은지 좀 댔음

94년에 죽었어...

존 아브루찌 닮음

ㅋㅋ 프리즌브레이크

어쩐지 대구빡이 같은 집안 사람 같더라

그렇게 불쾌감을 느낌다면

그런 CF는 기업 매출에 악영향을 줄거고

그런 CF는 자연스레 사라지겠지.

문제는 입법부와 사법부가 정당한 이유없이 국민의 자유의지를 제약한다는거야. 포르노를 금지를 강제하지않으면 포르노의 타락하고, 성욕의 노예가될거라는 주장은

본인들이 도덕적으로 우월한 존재라는 오만함에서 나오지.

"포르노는 거부할수없는 충동을 일으킨다"

"포르노는 거부감을 준다."

이 두개가 이미 안맞는 논리구성같아.

나는 포르노가 다른 모든 미디어들보다 자극적이라고 생각하지않아.

인터넷만 있으면 포르노를 접할 기회는 무한하지만, 사람들은 먹방, 스포츠, 드라마 따위의 것들을 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자유롭게 섹스를 할수있는 커플들도 하루종일 섹스만하면서 시간을 보내진않아. 성욕은 터부시될만큼 압도적인 힘을 갖지않아. 성욕을 터부시하는선 그냥 종교적(혹은 종교에 준하는) 신념에 의한거라고 주장하는게 차라리 더 설득력이 있겠다.

의지와 상관없이가 아니고 이성과 충돌하는 부분이지.

섹슈얼한거에 눈이 가는건 본능이고 내 머리 내 의지가 그렇게 움직이는건데 거기다 도덕적 잣대를 끼워놓으니 충돌나는거라고 생각해.

성욕을 차단하고 싶으면 중성화를 하면 되는건데, 내 기준으로 주변환경이 맘에 안드니 남들도 내수준으로 맞춰야 한다고 강요하는건 문명인다운 행동이라고 생각해?

도리토스광고에서 많이 본거같애!

도리토리스로 봤으면 뭐냐

예 이상 모쏠 아다 (타발적) 성 엄숙주의자님의 일장 연설 잘 들었구요 ㅋㅋ

선생님을 위해 마광수 시인의 시를 바칩니다 ㅋㅋ

나도 못생겼지만/ 마광수

못생긴 여자가 여권(女權)운동하는 것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그 여자가 남자에 대해 적개심을 표시할 땐

더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못생긴 남자가 윤리, 도덕 부르짖으며

퇴폐문화 척결운동하는 것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그 남자가 성(性) 자체에 대해 적개심을 표시할 땐

더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못생긴 여자들과 못생긴 남자들을 한데 모아

자기네들끼리 남녀평등하고 도덕재무장하고

고상한 정신적 사랑만 하고 퇴폐문화 없애고

야한 여자 야한 남자에 대해 실컷 성토하게 하면

그것 참 가관일 거야

그것 참 재미있을 거야

그것 참 슬픈 풍경일 거야

음식에 대한 광고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를 강제할수 있게 만드니 금지해야 할듯 그 증거는 지구상에 비만 인구를 보면 알수 있음

그러니까 요약하면, '나는 포르노를 외면할 수가 없어.' 라는 얘기네?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까진 안될거 같은데. 포르노의 힘을 너무 과대평가하거나, 너무 중독되어 있는거 아니야?

포르노는 니 의지랑 관계 없이 자동재생이라 눈도 못 떼고 하루종일 쳐다볼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함?

어그로 잘끄네;

예고없이 강렬한 자극이 가해졌을 때 불쾌한 이유는 그 자극에 최면에 걸리듯 집중하게 되서가 아니라 단지 그 자극이 평상시 상태로 받아들이기가 너무 강해서인거지 뭔 말장난은 자기가 하고 있으면서. 갑자기 누가 칼을 들이대면 불쾌한 이유는 칼을 든 사람에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어서냐? 갑자기 강력한 공포라는 자극을 주니까 불쾌한거지.

댓쓴이는 CF와 포르노를 비교했는데 왜 다들 성욕과 포르노의 정당성을 말하는거지

지들도 아버지랑 거실에 앉아서 9시뉴스 보려는데 시작전 광고로 흑인커플 포르노 틀어주면 껄껄 웃으면서 보진 않을거같은데

그게 바로 젠.더.권.력이라는 것이에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