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개지랄임. 분명 경제살기어렵고 아무리그렇다쳐도. 진짜로 결혼할생각있으면 둘이 애안낳고 알바만 같이해도 결혼은함.

완벽이란건없는데 마치 어느정돈있어야하고 이정돈해야하고 ㅇㅈㄹ하면 나이먹고끝임. 총량이라는게있어서 로또가아닌이상 시간가는대로 정해진돈버는게 인생인데.

남녀둘다 어느정도갖추고 하자는건 별론으로. 어느한쪽만 그래도이정도는되야지 해야지. 이러면 끝도없음.

그 "정도"라는건 기준이 존나다르고.판타지도섞이거든. 이정도면 웃으면서살겠지ㅇㅈㄹ하면서. 그래놓곤

만에하나 그기준을 충족해도 다른걸로싸우면서 이건불행한결혼이었어 이렇게생각할껄.

돈없어서 결혼못하고 뭐한다 개지랄작작하라해. 힘든건현실이지만 돈없어서 대출받아서 애키우는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음. 그렇다고해서 그렇게자라온 세대의 다수가 불행하다는 통계도없음.

결론적으로 진짜결혼하고싶은애들은 돈없어도 고생할생각으로함. 어차피 씹재벌이아닌이상 니들이 바라는" 어느정도"를만족해도 돈때문에 고민생기는건 평생에걸쳐서일어남.

핑계대지말아라.마치 책임감있는것처럼.

그냥 감당할자신이없다고말해라.

지금세대가 결혼안하는게 남녀갈등뭐 주택문제 이런게있다고하지만. 인터뷰에서가장많이나오는말

""우리아이는 저처럼고생시키면서 키우고싶지않아서 완벽히 준비가된다음에할래요"""

지극히정상적인 마인드임 단 돈잘버는애들이라면, 다수는 완벽히도 아니고 집전세하나얻으려면 40가까이되야할거다.

애키우는게 뭔 큰 과제를이루는거마냥 완벽할라그러는게 모순임.

그냥 결혼이란거 무겁게생각하면 하면안됌.

평생같하고싶으면 대출받고 평생갚고사는게 인생이라생각하고 하면되는거임. 결혼을하고 애낳고어떻게기르고는 과제처럼 abc점수있는게아니고 그냥 과정일뿐이다.

알바하면서 결혼생활해보고 후기좀 ㅎㅎ

난실제로 내대학동기5년사귄애들 애안낳고 대학교옆 집에서 잘만사는데?? 입에 풀칠은다함. 공부하면서 알바하는디? 자취방같은곳에 살긴하는데 별로 불쌍해보이지도않음. 지들둘이 워낙잘맞아서.

내가말하는건" 돈없어서 결혼"못한다는 소리는하지말라는거임. 애가없다는전제하에. 결혼은 한사람당 월170만 받아도 애없으면 굶을일없다.

'ㅇㅇ아 너같은 얘를 뭐라고 하는지 아니? 성욕부산물이야 ' 라는 만화를보고 충격받아서 결혼무셩ㅠㅠ 나랑결혼해줭ㅠㅠ

뭔소리여 스벌

아 그자식한테?장난하냐;;;;인터넷만하나 만화가지고 .

그딴생각하는인간이 있겠니. 있어도 사회서정상적지위가있겠냐

대출받아서 키운 애들이 불행하다는 통계는 없다고 했지만

"우리아이는 저처럼고생시키면서 키우고싶지않아서 완벽히 준비가된다음에할래요""

이 문장이야말로 완벽한 반증아니야?

친구가 어떻고 저떻고 하지말고 20대 중후반에 사회초년부터 30대 초중반까지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흙수저 풀수저 남자 30대 중반정도 되어가면 본인 앞으로의 경제적 상황이 눈에 그려지는데 거기서 올라가보려고 발버둥치는거 실패해서 그냥 평탄한 미래만 꿈꿔보더라도 갑갑한데... 여자친구 쪽이던 내 쪽이던 결혼잘해서 잘먹고 잘사는 여자애들 몇몇은 보일테고 내 여자친구 사랑하는데 나같은 300충 똥차만나서 혼기만 다 차가고 씨발 진작네 놔줬어야 이 애가 얘는 더 좋은 남자 분명히 만날수있는데 가끔 결혼이야기도 하고 또 가끔은

아무런 의도도 없이 이야기 한거겠지만 결혼해서 부티나게 잘사는 자기 친구 만나고 온거 듣거나 할때 마음한켠이 묵직해지는데 나는 괜찮은데 내 깜냥대로 사는거니까 근데 얘는 그래도 되는걸까 이런 고민해보긴 했냐? 나도 아무것도 없이 행복하게 잘사는 애들 많이 봤어 아무것도 없이 불행하게 결혼해서 애때문에 사는 애들도 봤고 근데 그게 무슨 상관임 내가 겪는 이야기가 아닌데

눈에 보이는 남자의 이유는 경제적 부담, 걱정... 뭔가 잔잔하게 더 있는데 내가 애새끼라 모르겠어

상사의 말이 남자를 흔든거 같긴 한데, 진짜 그것만이라면 왜 대화해보려고 하지 않은건지..

그리고 남자가 스펙 등등 핑계댈때도 본심을 숨기는 것 같은데 막연하게 결혼한뒤에 생길 경제적이나 등등 제한이 두려운 건지 아님 더 단순하게... 오래 사귀어서 결혼까지 골인할 원동력이 부족했던건지... 만화에 공감한다면 좀만 알려줠..🎤

상사의 말이 저 남자 흔든 거 1도 없음

이미 상사랑 대화 전에 결혼 얘기 꺼려 했었고

상사와의 대화에 차를 우선 얘기 했고

그 뒤 결혼 얘기함

남자는 그 뒤에

그래도 차 갖고 싶다라거나 경차라도... 라는

반 농담 반 진담을 함

순서 배열도 좋고 남자 마음 표현이된 게

처음 말한 차 얘기는 이미 지나가고 결혼이 거론 됐지만

남자는 결혼에 대한 대답은 없음

이미 지나간 차 얘기는 본인 상황에 맞춰 경차라도 원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당장 하고 있던 결혼 얘기는 그냥 수긍하고 넘긴 걸 표현한 거

애 안 낳으면 되지 않을까요?

허리띠 졸라매면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사랑하는데...

등의 대답을 할 수 있었지만

경차 얘기하고 있음

걍 애초에 결혼 부담 이유도 대부분 핑계고

결혼에 대한 확고한 이유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거

다르게 말하면 이 여자와 결혼해야할 필요성을 못 느낀 걸지도 모름

그저 대량의 정과 일말의 사랑만 남은 느낌?

만화는 이랬다는 거고

공감한다는 건

사회초년생

경제적 압박감

신분상승욕구 등

결혼하면 2순위로 밀려 버릴 것들

뭐 몇가지라 딱 짚어 말할 수는 없는

복합적 이유들 때문에 생기는 감정을

공감한다는 거겠지

그게좀 복잡하더라.

미래가 암담해서

2분의 1이라도 할만함

이거 맞지 먼가 미래에 하자가 있을 것 같아서 다들 못하는거임 집이던 직장이던 미래의 무언가던... 앞뒤 안가리고 결혼하기엔 너무 팍팍하다 현실이

ㄹㅇ ㅋㅋㅋ 사랑이 평생갈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오랫동안 잘 사는 부부들 보면 연애시절처럼 불타는 사랑은 없어도

그 사람에 대한 신뢰로 끈끈하게 잘 사는 사람들 많은데

맞아 나도 저런 고민 해야하는 시기가 올거라는 걸 알아서 .... 뭔가 댓글들이 다 내 이야기 같다 . 장기연애 끝에선 순수한 선택이 너무 어려워 질것같아. 줄다리기, 저울 재기같은 고민들을 계속하고........ㅠ 어떻게 끝날지 궁금한 내 이야기

난 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 말 제일 혐오함ㅋㅋ사랑하는데 헤어지고싶은게 말이나 되나 자기합리화지ㅋㅋ내가 안사랑하니까 감당 못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