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읍니다 ㅠㅠ

성우하려는사람이 없는것도 문제지 성우가 너무적음

성우는 많은데? 대원 투니버스 무명 성우들 준나게 많아 돈주고 수입해온 애니메이션에 무명성우 주연급으로 기용하기 부담돼서 유명성우만 돌려쓰다보니까 성우풀이 좁아보이지

아 그런거야? 난 성우가 없어서 돌려쓰는줄

성우 공채 경쟁률보면 꾸준히 많아보이는데

200~300:1이고 성우협회에 등록된 성우도 700명이나 된다는데

성우? 이미 많기도 하고 하고싶은 사람도 많은데 들어가는 문조차 존나 좁음

공채 자체가 많이 없고 뽑는 사람수도 적고 방송사도 몇 없음

고시급이라더라 보통 합격하는 나이대가 빨라야 20대 후반?

근데 성우 되도 일감이 ㅈㄴ 한정적임 그나마 게임시장이 커서 좋긴 한데...

애니나 외화는 이제 보는 사람 없어서 아동용 애니 아니면 많이 안함

성우 지망생은 상상 이상으로 많은데 그만큼 뽑지를 않아, 공채도 몇년에 한번씩 하는데다가 몇 명 뽑지도 않으니까.

프리로 전향해도 일거리는 한정되어있고, 수입도 생각 외로 크지 않고, 대중이 선호하는(높으신 분들이 선호하는) 성우들이 고정되어 있으니

그나마 요즘은 롤 옵치같은 대형게임 한번 제대로 대박터지면 신인도 인지도 팍 쌓지

고무고무열매를먹고 바람의상처를 사용하는 명탐정 아르타니스

게대가 죄다 성우라고 있는사란들 돌려쓰기 오지고 심지어 목소리 톤도 안바꾸고

안돌려 쓰기엔 시장이 좁을거거틈

tts기술이나 얼렁 더 좋아졌음 싶다

그냥 성우라는 직업을 없애게

근데 시장이 좁긴 개뿔 온갖 광고나 티비에서 하는 나레이션들 죄다 목소리 들어보면 다 똑같아 ㅅㅂ

그리고 성우라는 직업을 택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그안에서 서로의 급차이가 나면서 몸값도 뛰어오를텐데 지금 이상황이면 그냥 tts 기술이나 빨리 발전시키는게....

그 나레이션이란 플랫폼 자체가 이미 캐릭터성이 거의 정해져 있자넝? 너무 튀어도 과해도 안되고 넘 졸려도 안되고.. 그냥 자체제작 애니나 그런게 부족해서 그런거 같음. 글고 한국말 안오글거리게 대사 번역하는게 존나 불가능에 가까워서 더빙은 흥할 수가 없음ㅋㄲ

애초 우리나라느 언어 태생 부터가 노답같음

자국 글자나 언어로는 오글거린다는게 한자를 통해서 말을하니...

대표적으론 회사이름

사실 삼성도 그냥 세개의 별 이런식이나 엘지도 똥색별 그리고 그리고 물건에 이름 붙이는것도 한자거나 외국놈들이 부르는 이름 고대로 쓰고

그냥 고유ㅠ명사라면서 안풀어해치는게 이상할 수준...

북한쪽보면 차라리 그게더 나은거같은데...

근데 진짜 태생 노답 맞음ㅋㅋㅋㅋ 한국말은 한자어가 존나 많아서 내가 뭔말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도 모름. 상대방하고 서로 모름. 애매함 그냥ㅋㅋ

차라리 일어는 그 한자를 그대로 써서 더 직관적이라 훨 와닿고 영어권 와서 영어 써보면 진짜 한국어가 존나 이상하구나 싶더라. 그나마 요새 영어 가져다쓰는게 한자보다는 더 직관적인것 같음

그러니까 일상언어에서도 한자를 해체해서 쓰는 문화가 독립이 되면서 만들어졌어야하는데

그꼴을 북한이하니 괜한 반감때문에 우리는 고유명사다 뭐다 이지랄로 안풀어해친게 아닐까?

그런걸수도 있공ㅇㅇ ㅈㄴ 안타까움. 난 그래서 차라리 급식체 이런거 계속 쌓이다보면 더 나아질것 같음ㅋㅋㅋ

관련된 일 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성우 지망생은 조오오오오온나게 많은데 뽑질 않아 지망생은 진짜 조오오온나게 많다

진짜?

그럼 고인물들이 문제네

자기네들 늙어죽을때까지 일을 하겠다는거니까

새로운 사람을 들여서 계속해서 흐르게 해야지...

일시켜줘서 일 하는 노동자가 무슨 문제냐

굳이 따지자면 고용하는 측의 문제지

그렇긴하지 괜히 돈을 두번 들이는 노력을 하기보단 이름값있는 사람을 쓰는게 안정빵이니....

그래도 그 사람을 픽했어도 그사람이 이놈 신인인데 괜찮아요 나보단 이놈쓰세요~라고 말을 해서 시장을 넓히는게 맞지 않을까?

그 사람들도 성우 일이 삶의 보람이고 돈 버는 수단인데 그걸 희생해서까지 후배 케어하라는 건 성인군자가 되라는 말이지

성우협회 시스템이 문제가 있음.

다른 예체능 분야처럼(예를 들자면 분야가 가장 비슷한 배우) 작품이나 배역별로 오디션 보고 프리랜서 활동으로 시작할 수 있는게 아니라, 무조건 공채를 통해 방송사 극회에 들어가야 성우협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진입장벽이 말도 안되게 높지.

시스템 적으로는 가장 유사한게 아나운서랑 개그맨인데,사실 이쪽은 프리랜서가 되면 MC랑 분야가 겹치기 때문에 레크리에이션 강사나 인터넷 방송 등으로 커리어를 쌓을 기회가 나름 존재하는데 반해서 성우쪽은 출시될 지 기약조차 없는 인디게임 열정페이 아니면 그럴 기회조차 없는게 현실이라서 ㅋㅋ.

몇 년 전, 전국의 고3들이 목매는 모 프로젝트 듣기평가 녹음 때 유명한 성우분이 제자들을 모니터링 알바로 데려와서 한달 정도 같이 생활하게 되어서 이런저런 얘기 들어봤는데, 지망생들 방송쪽으로 잘 가면 홈쇼핑 쇼호스트를 노리고(이쪽도 쉽지는 않다더라 외모도 받쳐줘야하고 아나운서 지망생들이랑 같이 경쟁해야해서.) 대부분은 팟캐스트, 인방, 유튜브 도전하다가 다른 길 찾는 경우가 많은가벼

솔직히 외국 영화 더빙판으로 보면 이놈이 뭔 연기를 하는지 제대로 캐치를 못하겠어

그냥 자막으로 보면 느낌이 확오는데

애니쪽은 어쩔수없어 2000년대 후반에 군기를 제대로 잡았어야 했는데

씹뜨악 새기들이 원어로 보다가 더빙 보니까 존나 이상하다 어색하다고 찐빠를 놔서 일케된게 커

물론 거기엔 돈이 안되서 주연성우로 조연 단역 돌려막기 연출 잘못해서 조지기 등등의 원인도 있음 ㅋ

대신 게임이 흥하니까 좀 낫지 아 이건 블쟈한테 절해야 할 부분임 와우를 필주로 한국 번역/더빙시장 트렌드를 바꿔버렸거든

그래도 콜옵 워존하는데

퀄러티는 좋은거같지만 원어보단 떨어지는거같아서

내가 워존을 안해봐서 뭐라고 할 말은 없는데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봄 취향 차이도 있어서

롤 챔피언 일본 음성 들어봤냐? 난 못들어 주겠더라 나름 일본성우덕질도 오래 했었는데도

성우도 연기직이라서 디렉팅이 제대로 안되면 캐스팅을 잘못하거나 캐릭터 해석을 잘못하거나 방향이 이상해서 병신같은 퀄리티가 나오기도 해 마치 감독이나 각본가가 병신같이 해서 좆망하는 영화나 드라마처럼

그렇게 해서 진짜 잘 나오면 옵치같이 되는거지 옵치는 원작초월수준이라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했다

유튜브보겠지 조카들이 뚝배기 소리를 입에 달고 산다

머 그래서 애니는 잘 안하지 이제

근데 스투같은 블쟈겜 보면 알겠지만 잘 해놓으면 몰입도가 상당함

그게 씹덕들이 욕먹는 이유임

ㄹㅇㅋㅋㅋ 대깨씹

씹덕도 그런 쪽으로 두 종류가 있더라 만화를 기준으로 얼마나 캐릭터를 잘 살려냈는지 일어판과 한국어판을 비교하는 경우랑 일어판 애니를 기준으로 한국어판이 얼마나 비슷하게 했는지....

콜옵 콜드워 한국어더빙 보면서 느낀건데 러시아인이든 미국인이든 억양,톤이 똑같아서 이질감 오더라

콜드워 뿐만 워존도 한국어 설정으로 하면 뭔가 급박한 느낌이 별로 없어 이늠이 뭔말을 하는지 제대로 캐치못할때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