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중국에서만 나오는 병은... 나도 재외국인 환자 한명 본적 있음. 평생 여자로 살았던 분이었지.

후타나리

씹머꼴

교과서에도 나오는 병임. ㅇㅇ 내 기억이 맞다면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남성호르몬여 신체가 모종의 이유로 반응을 안해서 발달 때

'생식기를 여자 말고 남자로 하시오'라는 명령 씹는거고 다른건 기억이...

아마 생리 한번도 안했을거임. 난소가 없으니...

클라인펠터인가

ㄴㄴ 그건 어렸을 때 표시가 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 XY 염색체로 겉보기에는 여성인 질환이 두개가 있었는데 산부인과가 아니라 까먹음 ㅜ

의사 센세임??

ㅇㅇ 전공의

센세 하루에 몇시간잠??? 하루에 공부 몇시간함?? 공부는 재능이라고 생각함??

지금은 편한 곳이라 당직 빼면 7시간. 시험이 멀면 0시간 수렴, 시험이 가까우면 밤새서.(자기관리 안되서 성적은 안좋았음 ㅜ) 수능까지는 반복숙달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반복숙달하는 능력도 재능 아니냐고 하면 잘 모르겠음.

매일 3~4시간만 자고 공부하는줄 알았음ㅋㅋㅋㅋ 근데 어떤과 전공임??

고것까지 말하면 점점 판이 좁아져서 ㅈㅅ ㅜ 의대도 사람 사는 곳이라 꿀빠는 타임과 헬타임이 번갈아가며 오지 항상 헬헬헬은 아님. 고대 빼고. 그 미친놈들은 이유는 모르겠는데 방학에도 공부한대 ㄷㄷ

ㄷㄷ 대단하네 의사센세 알려줘서 고마워욥 좋은 의사센세 되세욥 하트 ❤ 뿅뿅~

로컬 나가서 사고치지 않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정진하겠읍니다 ㅜㅜ

androgen insensitivity syndrome 바로 튀어 나와야지 공부를 살살했나보네

찾아봤는데 그건 자궁이 없으니 여기는 해당 안됨.

지금 찾아보니 SRY 유전자 퇴보되서 생기는 Swyer syndrome정도가 생식기도 있다는 점에서 여기에 부합한듯. ㅇㅇ

서로 열심히 하자고. ㅋ

그리고 내가 말한건 보니까 MRKH였는데 이게 기억이 안난거였네 ㅋㅋㅋ 내가 말한건 anti mullerian hormone에 반응을  안하는거, 너가 말한건 androgen에 반응을 안한거.

mrkh 는 xy가 아님. 그냥 여자인데 없는거여. 그러니까 기사랑 하나도 안맞음

아 기사에 자궁 나팔관이 있다고 되어 있네 내가 잘못 봄.

swyer syndrome은 모르고 있었네.

mrkh 는 자주 보고, androgen insensitiviy는 드물게 보고, swyer syndrome은 아직 못봄

헐 소청 아니면 산부인과신가봄 ㄷㄷ, 자주 보실 정도면

간성

ㅇㅇ 보통 사춘기 때 생리가 안나와서 병원 방문해서 알게 되는데 그때 '선택'을 해야 해.

근데 웃긴게 난 평생 여자로 살았으니까 여자로 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교수님은 염색체는 XY니까 남자로 사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더라고 ㄷㄷ 선택은 환자 몫

그러면 염색체는 남자면 수술해서 여자를 선택하더라도 결국 트젠처럼 임신은 불가능한거임?

ㅇㅇ 난자가 없으니까 ㅜ

저 사람 얘기지? 본인 아니고?

난 아님 ㅎ 저사람 얘기. ㅇㅇ 내가 여자로 살았다는게 아니라 내 생각엔 지금까지 여자로 산 사람은 계속 여자로 살는게 좋다는 뜻  ㅋㅋㅋ

저런 사람들이 전세계에 370만명이고 우리나라에만 2만5천명이나 된다고? ㄷㄷ신기하네

그리고 저 사람들이 진짜 퀴어인거지?

2천만명도 아니고 2천명?

0.05% 2000명 중 한명이라함. 나도 통계는 잘 몰라서 나무위키 보고 알았음. 그게 정답일 수는 없겠지만 의료계 종사자 얘기 들어보면 생각보다 흔한 일이라고 들음. 

지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