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정말 싫어했는데 가끔 먹고싶다는 생각드는 이상한 음식

계란 풀어서 전 부치면 먹을만함

밀가루에 어묵 조금 섞은건데 별로 입맛에 안맞았나보네.

독일 사람이 아는 소시지랑은 완전 다른 음식이지 ㅋㅋㅋ

이건 소세지도 아니라고? 여러모로 상징적인 대사네..

소시지라고 뻔히 써있는데 굳이 소세지라고 적는 이유는 모야

처음엔 당근인줄ㅋㅋ

스니키인줄알았내

입안에서 부스러지는식감 씨발좆같고

맛은 뭔 개간식같은맛남

걍 비린내 나는 싸구려 밀가루 덩어리 ㄹㅇ 왜먹는지 모르겠는맛임

와 엄청 이쁘다

저저 분홍 소시지 진짜로 개맛없음

저거 20대 중에 맛있다고 한 애를 본 적이 없어..

난 저거 ㅈㄴ 좋아함 가끔 반주할때 사이드메뉴에 있으면 꼭 시킴

저거 존나 얇게 썰어서 계란옷입치고 부치면 맛있음. 그 이외엔 다 노맛.

저건 어렸을때도 맛없어서 걸럿지

무슨 음식이냐고! 주겨불라!

어 그냥 어묵이라고 치자

뭐긴 생선살 밀가루 반죽이지 ㅋㅋ

분홍소시지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찐어묵이지

일반적인 어묵은 튀긴어묵 분홍이는 찐어묵

내가 본 외국인중 제일 이쁜듯

리본이 저렇게 잘어울리는 백인 첨봄ㄹㅇ

나도 저거 존나 싫어함 뭔맛인지 정말 모르겠음

소풍갈때 어머니가 계란입힌 소세지랑 김밥이랑 같이 싸줘서 좋아했는데 가끔 생각남

계란물 입혀서 전 부친걸 따뜻할때 먹으면 맛있는데

식으면 먹는게 좀 많이 괴롭지

물컹거리고 비리고 족같은맛나는데 저거왜먹는지 노이해

아 그거 소시지 아니라고ㅋㅋ

제가 다른소시지로 준비해드리겠습니다... 

어육소시지 식감도 극혐이고 맛도 극혐

그냥 익숙함과 친근함에 길들여져서 먹는맛

분홍소시지 진짜 싫음

난 저거 되게 좋아하는데... 밥에 올려서 김치싸먹으면 한그릇 뚝딱임

따로 먹으면 개씹노맛인데

도시락에 넣어 스까먹으면 개존맛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