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이 가고)

할머니: 이놈들아 ㅋ 내가 속을줄알았지?

할매가 돌았나 눈앞에 있는 진짜 경찰은 못믿고 얼굴도 못보는 전화너머 경찰이라고 하는 인간은 믿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한번 안본 경찰은 믿고 눈앞에 경찰은 안믿네 ㅋㅋㅋ

진짜 나이있는 사람들이 당하는 이유가 있네 ㅋㅋ

늙고 그러니까 그럴순있는데.. 그거랑 별개로 열받긴하네 ㅋㅋ

마트 일하는 개붕인데

동니 할머니나 할아버지들 가격 똑바로 고지되어있는데도 14800원짜리 13800원이라고 우기시고 더블체크 하고 아무리 설명을해도 안듣고 우기다가 이해 안간다는 식으로

아휴 내가 이런사람들하고 무슨 말을

이러면서 나감

진짜 너무 짜증남

나는 늙어서도 절대 세상에 뒤쳐지지 말아야지

노인들이 고집은 진짜 엄청 쏌 자기가 틀렸다는걸 절대 인정 안하려고 들음

이야 개드립에 쵸우센족 많네!?

아무튼 웃으며 끝났으니 다행이네ㅋㅋㅋ

진리) 능지와 고집은 반비례 한다..

노인을 욕하지말고 우리도 40년 50년 후에 저러지 않도록 좋은생각과 흘러가는 세상 정세를 알아가면 살아가자.

저런거말고 요즘 대출사기가 존나 많음

주변 빡대가리들이 서류 넘기는데까지 걸림

3명이나 거기서 아차 싶어서 그만두긴했지만

2019년이니까 당할뻔 했던으로 바꾸자

고집쎄면 뭐어쩌겠냐 ㅋㅋㅋㅋ한번당하고도 정신못차려 노인네들은 세번쯤 당하고 재산날려야 그때정신차림. 말해줘돛안듣는 노인네들은 그냥 당하는게 답임 지가맞다고 무슨 살아온인생짬밥타령하는데 좆도없음 그냥 저런사람들은 사기당해도 쌈

다행이다 다행이야

ㄹㅇ 저런 노인들이 많아서 엄청 피곤함. 처음에는 상대해도 나중에는 그냥 방치하는게 답임.

나 25살인데 보이스피싱 당함 검사 사칭으로 2주 전인데 이젠 담담하네 하ㅋㅋㅋ 진짜 글 보는데 심장이 벌렁거린다 ㅅㅂ

전에는 저런거 참 안타깝고 그랬는데

관공서에 일하다보니 그저 혐오감으로 가득차게됨

말을안들어먹어 아오

그래도 바로 수긍하네

보이스피싱 당하는거야 나이 들었으니 그러려니 싶은데

경찰관이 앞에 있는데도 안 믿는건 진짜 이해가 안가넹

웃어??

길 가다가 어떤 할아버지가 엄청 급하게 나한테 오더니

구글 카드를 사야하는데 어디서 파냐고 물어봄

왜 필요하냐고 물어보니까 서울에서 일하는

아들 폰이 고장나서 50만원치 구글카드를 사서

보내 달라고 했다는거야 ㅋㅋ

100% 피싱이다 싶어서 폰 보여달라고해서

카톡 보니까 위에 미국에서 온 카톡입니다 찍혀있더라

이거보고 바로 할아버지한테 사기라고

아들 전화번호로 지금 당장 전화해보라고 했는데

ㅅㅂ 아들이 바빠서 전화 걸면 안된다!! 고집부려서

가는 길 멈추고 10분동안 이거 사기다 믿지마라

제발 아들한테 지금 전화하란걸로 말싸움함

아들한테 전화거니까 ㅅㅂ 무슨 3초만에 받더니

어 아빠 함 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가 폰 고장난거 아니냐

이런 말 하면서 고맙다고 인사해주심

다행이긴 한데 왜 네이버 댓글에 틀딱들이 4.15도 부정선거고 미 대선도 사기라는지 알거 같다. 참나;; 저렇게 고집이 쎄고 자기가 믿고싶은거만 믿으니까 자기 세계에 파고들어가서 좌파가 어떠니 한국이 중국에게 넘어갔니 소리하고 있지.

외할머니(93)는 귀가 먹어서 보이스피싱 전화와도 상대가 답답해서 포기한다고 외삼촌(71)이 그러더라

사기꾼이 있다는건 당하는 사람이 있다는거고

도박으로 번사람이 있다는건 잃는 사람이 있다는거고

주식으로 한탕한 사람이 있다는건 깡통된 사람도 있다는거지

사람 사는 세상에 너무 이면만 보면 못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