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게 낫지

잘하는집이 맛있지 아무데서나 먹으면 다신 먹기 싫어질수도있음

음식이라는게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영역이긴 한데.

대부분은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집에서 올리브유 마늘 고추 새우만 있으면 금방만듬

그리고 무조건 맛잇고

마늘을 잔뜩 넣은 올리브유에 새우를 은근히 익혀먹는 맛임. 새우를 한 입 배어물면 마늘향이 은은하게 풍기고, 잘 익혀진 새우의 단맛과 알싸한 후추향, 매꼼한 페페로치노의 맛이 느껴짐. 올리브 오일에 바게뜨빵을 흥건히 적셔서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됨.

감바스는 맛있는데 옆에 찍어먹는 바게트가 밀가루풀 굳혀놓은거 같이 씹창인데서 데여봤다.. 감바스 자체는 실패하기 힘듬

바게트때문에 당하는 경우는 또 첨 보네ㅋㅋㅋ

ㄹㅇ 존나 질기고 밀가루 냄새나고 인생 최악의 바게트였슴..

무조건 잘하는집가서 먹어라 난 잘하는집가서 첨에먹고 와 존맛 이러고

술집에서 시켰는데 씹노맛 그자체더라

새우 좋아하면 맛있어 할꺼 같음.

내가 새우 좋아해서 좋아함

컨셉충 신고

그래서 영업정지하고 들어온 주문량 소화한대!!

퀄리티 떨어질 염려 안해도 될듯. 배송이 느려질뿐

주문하는 입장에서야 지금 개붕이들이 주문해서 밀려있는지 아닌지 알수 없으니까..

그런걸 보니 오히려 된 사람인거 같아.

무리하게 소화하기보다 영업 정지하면서 퀄리티 유지하신다니까

배달어플의 이점인듯.. 가서 혼내줬으면 어우야

맞어 그만시키라고 나도 사람이야 밥은먹어야할꺼아니냐?

새우 모짜렐라치즈 홍고추 마늘 바질 등의 재료를 가득잠갈만큼 올리브오일을 넣고 오븐에 구워만드는 음식임. 거기에 바게트빵을 같이 주는데 오일에 찍어먹든 새우랑먹든 암튼 맛있음. 대신 올리브오일이 존나게 많이들어가기 때문에 느끼한건 당연하고 가격이 좀 비쌈

외국 셰프중 한명이 그랬음 나에게 '소금과 후추만 주면 물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아 지랄 노 미원 넣으라고!!!!!!!!

진짜 유럽 이 새기들은 감칠맛을 모름

괜히 쌈장에 환장하는 게 아님

ㅋㅋㅋㅋㅋㅇㅈ

부산사람이라 서울오고 하도 짜게 먹는다고 핀잔 많이 들었는데

미국 갔다가 내 입맛은 별거 아니었다는걸 느낌.ㅋㅋ

가게 문닫기 직전에 시킨다니깐 매진각 ㅋㅋ

월터좌 꺼는 남겨놓을지도 ㅡ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