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생태계네

내년에 유치원 보내야하는 시점인데 벌써 머리가 아파온다;;;;;

스파이 ㅋㅋㅋㅋㅋ

글을 나한테 대입한 후 자식의 처세술이 나랑 똑같겠구나 생각하면 깝깝하다 ㅋㅋ

선생들은 이렇게 애정이 있고 통찰력이 있어야지. 물론 에너지가 있어야되겠지만

애들한테 이정도로 관심쏟고 관찰하는 선생님이면 믿고 보낼만한거같다 참선생이네

aagag는 절대 출처가 될 수 없음

이거 ㄹㅇ 애새끼잘알이 쓴글이네

초등학교때 생각해보면 ㄹㅇ 딱 맞네

근데 아직 순수함이 남아있네 귀엽다

난 저런거 딱히 없었음.... ㅠㅠ분교라 전교 50명정도라 한반에 10명도 안되서 ㅋㅋ

근데 저떄 미리 해놔야 선생이든 부모든 나중에 안귀찮아짐

저기서 왕따사건 터지면 선생은 선생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ㅈㄴ 힘들다.

저런거 보면 내 자식이 3군인 것 같다, 덩치가 왜소하다 싶으면 진짜 기를 쓰고 고학군으로 가야 할 듯

남자애들은 진짜 상어수조임. 붕어새끼가 될 지 같이 물어뜯는 상어가 될 지 스스로 그 틀을 깨고나와야 되는데. 그시기가 한없이 늦어지는 애들이 있음. 공부든 운동이든 뭐 하나는 똑부러지게 하고 집에서도 준비물이나 과제 잘 챙겨주고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줘야함. 아들놈 옆반에 같은 단지에 사는 여자애가 있는데 자꾸 성기긁고다녀서 소문나더라. 멀쩡한 애가 그러고다님. 진짜 그런식으로 이미지 박히면 학창시절내내 고통속에서 지낼듯. ㅈㅈ

97년생인데 초딩때 생각해보니 ㄹㅇ정확한거같다

저거도 저거지만 여자애들 사춘기 시작해서 존나 예민에

남자 애들 좀 빠른 애들은 성욕에 남성호르몬 터지기 시작하는데 정싱적으론 미숙해서 유인원 되는 경우 종종 생김

초등학교 고학년~중2정도까지가 제일 상대하기 힘든 시기

그래도 관심이라도 가져주네

저렇게 관심가져주는게 대단한거라 생각함

내 초등학교 담임 선생들 대부분은 선생 소리 들을 자격도 없었는데 손찌검은 기본에 패드립까지 했었음

어렸을 땐 내 잘못이라 생각했는데 지금보면 미친년놈들인듯

이렇게까지 깊게 분석하고 고민하는걸 보니 참교사이실듯

초딩때 좀 못사는 동네 살아서 남자 2군이었는데 잘사는 동네가서 1군 느낌 됨 근데 좋은 동네 학교는 진짜 저기 나온 1군 양아치들이 공부도 잘함 1군+2군 느낌임 글고 생각보다 3군애들이 거의 다 범생이 아니면 오타쿠라 서로 무리만들어서 각자 잘 지냈음 학부모들이 교육수준이 높아서 그런가 괴롭히는거 처럼 뭔일 있으면 바로 커지기도 하고 자식들 하고싶은거 지원해줘서 애들 중에 크게 힘들어 하는애는 못봤음

무리형성 못한 여자애나 남자애들 무리에 억지로 끼워넣으려고 하면 고학년의 경우는 오히려 반발심 일어날수 있음. 작년에 무리형성 못한 여자애 괜찮은 무리에 자연스럽게 끼워넣는데 반년 걸림. 올해 들어서 온라인수업땜시 못보다가 등교수업하게 되고 오랫만에 마주쳤는데 작년에 고맙다고 해줘서 보람이 생기더라.

논문감이네 ㅋㅋ

많이 배우고 갑니다..

만화로 잘 그려내면 재밌을 것 같아. 감동도 있을 것 같구.

애기들 이렇게 깊게 생각해주시는걸 보니

좋은 분이실듯

선생님이 성실하고 좋으신 분이네

보고나서 생각해보니까 초등학교 다닐때는 쩌리들끼리 모여다니는 무리가 없었던거같네

이렇게보면 참.. 나는 어찌어찌 겉돌지는 않고 그런대로 잘 지냈는데 내자식이 내성격닮으면 쉽지않을거같애

지금생각해보니 딱 저런느낌이었네 ㅋㅋ

내가 반에서 체스두는애였는데 맨날 투닥거리는거 이해못했음

좋은 선생님이네 귀찮아하면 저런 분석도 잘 안할텐데

ㅋㅋ 옵저베이션 스터디네

참선생이시네

재밌게 잘 봤네

여자는 평균값에 모여있고(표준편차가 적고) 남자는 극과 극이라는(표준편차가 크다)라는 말이 생각나네

나도그랬지만 다들 자기 어릴때 생각하면서 읽었을건데 딱히 잘못되고 틀렸단말 없는거보면

애 있는 개붕이들 지자식 학교에서 어떤애일지 참고할만하겠다

분석이 진짜 흥미롭긴하네 나름대로 복잡한 생태계구만 ㅋㅋㅋ

와 씨발 다읽었네 개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

적성에 맞는선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