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히토미에서 봤어

그렇긴한데 그리스는 좀더 미신적인 요소와 종교적 색채가 짙은 풍습이었지

걍 잘생긴 미소년을 키우는거 아님? 종교가 있나?

그거 남색이 먼저고 이후에 "제우스도 했다!!"라느니 "정액을 먹어야 사내가 된다!!"ㅇㅈㄹ한 거 아닐까ㅋㅋㅋ전근대 종교는 거의 합리화기제로 작용했으니...

예수 의문의 )o( 행

아니 ㅋㅋㅋ 주 예수 그리스도 말고 ㅋㅋㅋ

고대 그리스는 남자가 가장 완전하고 이성적이고 신에 가깝다고 생각했던 시대임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게 남녀사이의 사랑보다 고귀하고 더 높은차원의 사랑형태라 여겼고 주로 어린소년?청년들?과 명망있는 성인 남성의 교제임(스승과 제자)삽입보다는 허벅지사이에 끼워서 비볐다고하고 소년들은 남자의 배에 비볐다고함(책에선 그러던데 실상은 모르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걍 다 남색했다고 보면됨 소크라테스가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더라 못생겼는데 생긴거떠나서 지성이 철철넘쳐서 그걸 선망했다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른건 틀리더라도 남자가 완전체고 남자끼리의 사랑이 가장 고귀하다 생각하는 시대였다는건 확실함

참고로 같은 시대에 서양은 남색하면 대갈통 날아감. 어디 기사단도 남색한다는 오명을 씌워서 싸그리 대갈통 날려버렸고

기원전 최대 8세기경 얘긴데 기사단이 있다고? 어디에?

아 일본 헤이안시대 때 서양말하는건가?

어디 기사단인지 알아오도록

성전기사단

근데 그 미소년들이 성인이 되서 얼굴이 완전 남성적으로 바뀐뒤론 자연스럽게 헤어졋다고함 한명도 예외없이

죽였는지 사라졌는지 모르는거 아니요?

다커서 완전 남자다워졌는데도 사귀면 불명예라고 했다는데 아마 요즘 게이들 보는거 마냥 꼴보기싫어했을듯

알게모르게 있는거랑 주류문화인거랑은 다르니까ㅋㅋ

사당패도 남창있었음

목숨걸고 했자너ㅋㅋ

화랑끼리 그랬다는 글이 있더라

처음부터 일반적이었던 것은 아니고 원래는 그리스 귀족들의 문화였음. 그리스도 원래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이 문명을 세운게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온 정복자 집단에 의해 세워진 문명인데 이 정복자들의 문화임. 성인 남성이 곧 성인이 될 나이의 소년(12~18세)에게 지식과 전투기술을 전수해주는 전사집단의 전통이었는데 이 교육 과정에 성관계도 있었던거지. 그리고 이 문화가 이후 귀족에서 시민계급으로 퍼지면서 일반적인 문화가 되고 거기에 그리스 특유의 철학적 해석이 덧붙여지면서 이성간의 관계보다 더 고귀한 관계라는 인식이 생겨나게 된거. 멘토-멘티라는 말이 직접적으로는 오디세이아에서 유례한 말인데 거기에 나온 멘토-멘티관계가 저거임

그럼 꼴잘알인 씹덕들은 귀족의 피가 흐르는거냐

높으신분들 못알아보고 욕했네 ㄷㄷ

당시 남색은 상류계급인 관료 및 사무라이들 사이에서 퍼져있었음. 저땐 높으신 분들 맞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색은 귀족의 특권이려서 그랬겠지 ㅋㅋㅋ

와카슈우는 젊은이들이라는 뜻이지

여기부턴 뇌피셜인데 와카슈우에 길도를 붙여서

젊은이들이랑 하는 풍습을 뜻하는 것 같다

그니까 약중도 직역하면 어린 무리들의 도잖아. 젊은 사람들 풍습..

성전기사단:씨발 우린 그런거 안했다고요

클레멘스 5세:응 좆까 니들 이단 ㅅㄱ

남창이 아니라 멘토-멘티 문화임. 성인남성이 소년한테 지식, 전투기술을 가르쳐주는 전사집단 문화에서 기원한 풍습이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그런 문화로 발전한거

지식 전투와 섹스까지 알려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