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안한다는건 개소린데 자수성가하기 힘든건 맞는거같음 똑같은 금액의 돈을 벌어도 지출되는금액이 다름 내몸건사하며 돈모으는것도힘든데 부모까지 생각해야함 정신도 힘들고 통장도힘듬

여기도 이해 못하는 애들 있네 어쩔 수 없지 뭐 솔직히 성공하고 잘사는 애들의 대다수는 흙수저가 아니었으니까 흙수저 애들 이해 못하고 욕만 해대는데 유년기때 주변 환경이 진짜 중요한 것 같다 난 그래도 저정도까지의 흙수저는 아닌거에 만족하고 살아야지

팩트

흙수저가 노력해서 탈출하는게 쉬운거면 더 나은 처지인 동수저 은수저들은 다 금수저되게?ㅋㅋㅋㅋ

계층이동은 정말 힘든거야. 그리 쉬운거면 계층이 왜있겠어. 못한게 병신이 아니라 해낸게 대단한거임.

이제 댓글에 노력이 부족해니, 흙수저 새끼들이 이래서 안되니

약해빠진 소리를 한다니 등의 노력찬양 댓글이 이어지겠습니다.

금수저와 흙수저의 차이는 명확하지 놀러갈때도 흙수저는 금액을 생각하게되고 금수저는 재미를 생각하지

이차이가 진짜 심한듯해 흙수저는 뭐 하고싶어도 금액을 생각하며 망설이게 되지만 금수저는 그런게없어 많은 경험을하니까

이런건 볼 때마다 참 안타까운 일이야

'노력론' 도 사실 극단적인 빈곤층에겐 무의미한 말이고

게다가 기술의 발전으로 발달한 SNS, 인터넷 커뮤니티로

남의 삶과 명백하게 비교되는 자신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쉬워졌지

꼴랑 저녁 8시에 뉴스로만 잠깐 세상을 파악하던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실시간으로 내가 아는 누가 뭘 하는지 뭘 했는지 뭘 할 것인지를 모두 알 수 있으니까

세상엔 분명 모르는게 약인 것도 존재하는데

이걸 모를 수가 없게 된 거야

난 이걸 많은 흙들이 삶을 포기하고,

2030이 절식과 사토리로 가는 것에 있어서 결코 무시 못 할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난 오늘 아침을 라면 하나로 겨우 떼웟는데

SNS를 켜니 옆 집 점순이가 호텔 조식뷔페를 다녀와서 인증샷을 올렸다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흙은 굉장히 슬프고 느끼는 박탈감이 크겠지

내 주변엔 저렇게 극단적인 빈곤층이 없어서

저런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성향인지,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를 겪어본 적은 없지만

가끔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안타깝더라고

이 글은 자주 올라오는듯

이해력도 딸려, 지능도 딸려 1페이지 그 새끼들이 가진건 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