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2차 대전 극한의 컨셉충...jpg

1.jpg

 

윌리엄 밀린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백파이프 병으로 차출되어 백파이프를 불며 진격함

 

 

2.jpg

 

윌리엄은 총 한 발 안 맞았는데, 독일군 포로가 전하길 미친놈인 줄 알고 안 쐈다고 함

 

아래는 백파이프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용감한 스코틀랜드라는 곡이다

 

 

내 생각엔 전곡 들어야 해서 안 쏜 듯

 

 

 

 

 

3.jpg

 

번역기 돌린 거라 문맥이 이상할 수도 있음

 

이름은 앨리슨 디그비 타담 워터

 

최종 계급 소령

 

애비가 11살때 1차대전 당시 가스때문에 죽고 그 충격인지

영국왕립군사학교에 입학하고  1937년 중위계급으로 졸업하고 초기 인도주둔영국군으로 복무했는데

1942년 동생이 엘 알 라메인에서 죽은걸 듣고 공수부대에 자진입대함.

 

이사람은 뭔가 영국군인의 전통을 중시하는사람이라 전투가 있을때마다 우산을 가지고 다님.

 

그래서 무전기를 잘 믿지못해서 나팔로 통힌하는법을 가르치고 실전에서도 나팔로 통신하기도함

 

마켓가든작전당시 풀숲에 숨어있다가 장갑차가 지나가자 튀어나와 장갑차 시야구멍에 우산을 찔러넣어 장갑차를 세우기도했음.

아마 이게 젤 쩐듯.

 

그리고 중간에 고급장교를 만났는데 장교는자신에게 탄약이 없다고 하자 디그비는

"탄약걱정은 하지마십시오.저에겐 우산이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우산으로 고급장교를 호위하며 후송하기도했음.


 

쨌든 철모안쓰고 붉은베레모 쓰면서 여기저기 우산들고 전투하다가 포탄파편에 맞아 부상입음.

우산이 비는 맞아도 포탄파편은 못막은듯.


 

암튼 포로로 끌려가 세인트 엘리자베스 병원으로 갔지만,치료도중 동료와 같이 창문깨고 탈출하고 자신옷의 단추와 바늘로 간이 나침반을 만들어 근처 네덜란드 마을로 가서 레지스탕스 도움을 받으며 몸을 숨김.

 

여기서 그위 위장술이 발현되는데, 청각장애인 네덜란드인 페터 젠센이란 이름으로 가짜 신분증을 만들며 오토바이로 거리를 활보하여 흩어진 연합군 낙오자및 포로 150명을 모았지만,독일군 그 누구도 귀머거리 페터 젠센이 앨리슨 디그비라는 영국군인걸 눈치못챔.

 

위장술이 너무 쩐 나머지 진흙에 빠진 독일군 장교 차를 미는것도 도와주기도했음.

 

쨌든 이렇게 모은 150명을 데리고 연합군 후방으로 갔는데 이를 페가수스 작전이라고 불렀음 사망자 1명빼고 나머지 모두 무사히 귀환시켰고.

 

영국 본토에서 Distinguished Service Order훈장을 수훈받음.

그리고 종전후 1993 75세 나이로 사망함

 

 

 

53개의 댓글

2020.10.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극한의 컨셉충

0

저 사람이 킹스맨 모티브임?

0
2020.10.28

ㅎㄷㄷㄷㄷ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남자애들이랑 처음 밥 먹어본 여학생 6 뭐하고살지 17 1 분 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낮다는 김치...jpg 22 등급추천요정여름이 24 2 분 전
삼국지 관우가 유비를 평생 꼽줬던 사건 11 나루타 17 3 분 전
ㅆㄷ. 17년전 애니메이션의 적나라한 감정묘사 15 날조와선동 21 4 분 전
데드풀&울버린 크리스에반스 출연 루머 9 김챱챱 17 5 분 전
ㅆㄸ)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는 블루아카빵 구매후기 28 궁내청장 20 5 분 전
현재 블루아카와 GS 콜라보 상황 요약...jpg 4 Tissues 22 7 분 전
보온병으로 뜨거운 음료 마시는게 위험한 이유 11 노동요 19 8 분 전
공유자전거타고 반납했는데 24 KOZKOZVEL 24 12 분 전
고성능 최면어플 14 띨띠리 35 17 분 전
혼밥을 눈치 보면서 한다고 핀잔들은 게 억울했던 연예인...JPG 9 아무것도몰라효 32 17 분 전
김계란이 조사한 남자 턱걸이 1개 성공률vs여자 푸쉬업 1개 ... 73 뭐하고살지 55 38 분 전
블루아카빵 바코드 찍을때 나는 소리 ㅋㅋㅋㅋㅋ 35 이산사 33 40 분 전
점핑다이어트한다고 했더니 남친이 더 못 사귀겠대.txt 31 개드립하면안됨 42 41 분 전
남자는 꽈추가 클수록 천천히 걷습니다 35 등급추천요정여름이 31 42 분 전
사장님? 왜 갑자기 포스기 볼륨을 높이는 거에요? 38 마법부오러사무국장 46 54 분 전
몰루) 빵 샀다 34 부분과다른전체 43 55 분 전
중고 거래 사이트 이용할때 앞으로 주의해야 할 점 63 온푸 51 1 시간 전
진짜 광기를 만나고 제정신을 차린 가짜 광기.jpg 31 미스타최 72 1 시간 전
K9자주포의 2차 성능개량 80 Radian88 65 1 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