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원전 기술력 1티어회산데

원전 백지화되면서부터 회사 개박살났음

ㄳㄳ

두산중공업은 지금 흑자야 원전이 기업매출에 영향은있어도 원전이 매출규모에 차지하는비율이15%밖에안돼 대부분 화력발전소임

두산좆된건 건설탓이지 탈원전탓아님

ㄱㅅ

원전 화력 친환경 이렇게있는데 원전은 탈원전했음 그럼 친환경가야하는데 화력에 몰빵쳐박아버리는 병신짓을함

뭔데 시벌ㅋㅋㅋㅋㅋ

오모시로이한 성큰

돡성근 ㅋㅋㄱ

ㅋㅋㅋㅋㅋㅋㅅㅂ

내년 FA가 가장 위기일듯...

내년에 fa풀리는 11명중에 3명만 잡아도 성공아니냐 두산은ㅋㅋ딴 선수들은 몰라도 오재일 허경민은 절대못잡을거같은데

3명도 힘들지 않을까

3명이면 적어도 20억은 넘을텐데

채권단이 가만히 두지 않을듯

3명? 2명잡아도 선방같은데ㅋㅋ 지금 다른 구단들도 내년 fa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올거 같은 뉘앙스더라

일단 믿고쓰는 두산 fa에 작년즈음해서 꺼져갔던 fa거품으로 한번쯤 뛰어볼만해진거같음 ㅇㅇ

근데 올해 코로나여파로 오버페이까지 할것같지않음 두산은 타구단들이 자기들보다 적게 제시하기를 바라겠지만 그럴리는 없을거같고 ㅋ

걍 올해 fa인 애들이 타이밍 오질라게 운없는거고... 너 말대로 오재일이랑 허경민은 절대 못잡을거 같은거엔 공감 ㅋㅋㅋㅋㅋ

원전이 막타넣은건 맞음.

매년 10~20% 이익 꾸준히 나오던 사업이 어느새 죽어버리니 맛이 가는거지.

팍팍하게 사는 사람이 월급이 갑자기 20% 까이고서 휘청거리는거랑 비슷한거지.

원전이 원인이라기에는 2014년에 영구채문제로 시끌했음.

ㅇㅇ. 그러니까 두산이 지금 이렇게 된건 기본적으로는 경영실패에 기인함.

다만 이런 실패에도 불구하고 원전이 건설되면서 수입이 꾸준히 들어왔다면 아마 지금처럼은 안됬을거란것.

그래서 원전이 막타를 친거지.

원전은 후쿠시마 터진 이후로 계속 안좋았어. 오히려 밥캣 다음 후속타로 들어온거지 막타로 보기에는 애매함.

글쌔, 국내 신규 원전은 계속 짓고 있었다구. 그걸 백지화한건 이번 정부 들어서지.

고리는 마저 지었고 신한울은 아예 삽도 안떳잖아?

그러니까 사업을 중지시키니까 못뜨고 망한거지 --;

계획은 다 있었고 예산은 집행중이었음. 지금 거기 업체들 돈 묶여있어서 몇년째 고통받고 있다는 기사야 엄청 많음.

예산은 집행했어? ㅇㅎ..

아니, 원전 하나 지으려면 몇년 전부터 자재 발주 넣고 기초공사 하고 이래야 하는데 공사 시작전에 발주는 해놓고 돈 안주고 나몰라라~~ 버티니까 업체들이 죽어나는거지..

탈원전때문에 망했다기 보다는 돈을 떼어먹혀서 망한 셈이네

둘다여.. 탈원전으로 매년 1조 이상 매출나오던 사업분야가 완전히 죽었고, 거기에 돈도 제대로 못받아서 손실도 이만저만이 아님.

그러니까 버틸만 했을 수도 있는데 죽는거지. 원전이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막타를 치는 정도의 효과는 있었음.

탈원전이야 전 국토에 원전을 도배하는것도 아니고 계속 짓는다고 보기엔 애매한거 아닌가? 수출은 거의 안되는게 현실인데

ㄴㄴ 계속 지을 계획이었음. 한국의 전기 사용량도 계속 꾸준히 늘어나는데다 노후 화력발전 시설을 대체하면서 말이야.

그런데 지금 정부에서 그걸 백지화 시키고 화력이랑 친환경으로 때우겠다고 정책을 바꾼 것.

내용연수가 60년이 넘는데 원전을 더 짓는다고? 기저전력을 넘어서서? 에너지계획이 반영된 자료가 있어?

ㅇㅇ. MB 시절 세운 로드맵에서는 원전 비율을 더 끌어올리려고 했다구. 거기에 따라서 계속 짓고 있었고.

http://www.epj.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71

7차 전력수급계획 보면 나오는데 원전 짓고 석탄 시설을 줄이는 걸로 원전 비율을 높여나가려고 했지.

보니까 부지결정이 2018년 인 것으로 봐서 실현가능성이 애매하긴 했네. 내가 원전 반대파라서 그렇게 보는 것도 있지만

계획이 있고 거기에 따라서 진행하고 있었다구.

탈원전으로 정책 기조가 바뀌니까 8차 전력수급계획 들어와서 다 사라진거지.

탈원전은 앞으로 20~30년 동안 한국이 감당해야 할 영역이니까 어느쪽이 옳았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듯.

핑계라기에는 손실 자체가 너무 큼. 한수원에서 신한울 원전 공사 갑자기 중지 때리면서 제작해놓은 기자재 납품을 못하게 됐는데 그것만 따져도 미수금이 3천억 원이야.

앗싸리 공사 취소 때리면 위약금이라도 받고 손실처리 하는데 그렇게 되면 법적 문제가 생긴다고 한수원(+정부) 쪽에서 그냥 시간만 질질 끌고있어서 아마 두중 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 거야.

미수금 3천억이면 비실거리는 회사 하나 골로 보내는거는 씹가능이지...

미수금 3천억이 증가했다구? 감사보고서상에 2018년 전체 미수금이 3천억인데 그 이전부터 쭉 있어왔던건데? 어디서 나온 금액이야 저거는 ? 그냥 매출저하로 인한 전체적인 부실인거 같은디 , 타격은 입겠지만 정권 들어서기전 영구채 발행 자본화 한다는 둥 문제가 많은 기업이었음

ㅇㅇ 이말에 동의함. 그리고 원전 계속 가졌으면 웨스팅하우스까지 가져가서 대파산했을거라고 다들 말하는데 원전을 원인으로 보기에는;; 지금 웨스팅하우스 가져간 도시바가 휘청휘청하는데

그리고 이어서 말하면 영구채는 진짜 자본인지 부채인지 분쟁까지 있을정도로 희대의 말장난이었음 당시에. 이런식으로 경영하는데 당시 상황이 정상적이었다고 보이진않음. 원전을 원인으로 보는건 좀...너무 단편적인듯

탈원전이 문제라고 보는게 단편적인 판단인건 아님. 회사운영에 채무가 얼마 있었냐는 존나 심하지 않는이상 회사가 망하는 요인이 아님. 대기업들 저정도 이상가는 채무규모도 많다.

문제는 향후 수주계약 날아간거랑 성장동력이 없어진게 문제고 더욱 큰 문제는 하필 그게 두산의 약점인 중공업이라는거임.

두산중공이 두산건설이랑 인프라코어를 자회사로 가지고있는데 중공이 뻗으면서 이 둘의 자금흐름이 막혀 뒤진거라 보면 된다.

여담이지만 미국도 자원산업 하는 기업들 셰일가스 팔아먹다가 유가파동 한번 나니 줄줄이 줄도산 하는거 봐라. 사업원동력을 잃는다는건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총살당하는거나 다름 없음.

듣고보니 니말이 옳다.

당연히 그게 장부에는 미수금으로 잡히지 않지. 상대가 인수를 미루고 있어서 아직 납품을 못 했으니 장부 상에는 회사가 보유한 재고 자산으로 잡힐 거 아냐. 18년 보고서에서 재고자산 부분을 보면 재공품 항목에 기가막히게 3천억 원 찍혀있음.

부정확한 용어 사용으로 본의 아니게 혼란을 줬다.

미안.

그전부터 화력으로 돈벌고 있었고

건설 어설프게 살리려다 쳐맞아서 이꼴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