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무슨 노래지?? 뭔가 입에 착 붙는걸 보니 아는노래 같은데

검은 고양이 네로 ㅋㅋㅋ

껌은 고양이 뇌로

나는 왜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나갖다가 너는 지금 장난 하냐...가 먼저 생각났는지.

새됐으

우린 감염자가 이만오천정돈데 저긴 5곱하면 사망자가 그만큼이네..... 인구밀도생각하면 ㄹㅇ 어이털리네 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걍 볼것도 없이 개씹망임. 피크를 찍었으면 주는 기미라도 보여야 되는데 스웨덴도 그렇고 초반에 폭격 맞은 이태리도 그렇고 집단면역의 효과가 전혀 없는듯.

북유럽쪽은 친구 말로는 인종차별이 은근 심해서 힘들다 하더라.

그리고 할게 너무 없다고.. 없어도 너무 없다 하더라.

그.. 그으래?

자연과 벗하며 사는 삶을 동경해왔는데... 쩝

인종차별이야 뭐 백호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는터라...

자연과 벗하면서 사는 삶 동경이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뭐.

친구는 인종차별을 제일 힘들어 하더라.

친구 말로는 막 대놓고 차별한다기 보다는 뭐든 말할때 마다 동양인이라고 내리깔고 말하는데

그게 악의가 없고 하니까 뭐라하기도 할수도 없고 힘들어 하더라. 자존심 강한애라서 그런가.

내 미약한 캥거루국에서의 경험은 인종차별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굳이 인종차별이라고

해석하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확대 해석하는 경우도 적지 않더라

친구가 얼마나 그 사회에 잘 녹아들어서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문화, 인종, 교육 특히 언어에서

오는 차이를 자연스럽게 인종차별에서 비롯됐다고 느끼게 되는 지점이 분명히 있음

자존심이 강하면 더 크게 다가올꺼고...

그래? 나랑 캐나다에서 같이 학교다녔던 친구거든 대학교 4년.

그 정도는 구별할 수 있다고 보는데.. 친구 설명이 캐나다에서 겪었던 인종차별적인 행동이랑은 또 좀 다르다고.

친구 표현을 빌리자면

계속 아시아인은 이거 못하자너

아시아인은 이해 못할거야 등등의 말을 하는데 은근 꼽을 주나봄.

피해 보는건 캐나다때 보다 적지만 기분은 더 나쁠때 많다고 하더라구.

학교 다닐때는 교수나 조교 잘못 만나서 학점 테러 당하고 그런경우 있었거든.

와 그렇게 대놓고 꼽주면 차별 맞겠지

특히나 다민족 국가 정책이 아닌 나라는 더 심할꺼고..

항상 멘탈 관리 잘해야겠당

갸들이 악의를 가지고 그러는 거면 싸우거나 항의하거나 설명하거나 할텐데

웃으면서 진짜 몰라서 예전부터 가진 선입관 때문에 그런거고 관계도 좋은데 거기서 정색하면서 인종차별이라고 하기도 힘든데

많은 부분이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무시는 아니고.. 얕잡아보는걸 깔고 간다하더라.

식당가도 아시아인도 이거 먹을 줄 알아요? 이런거 흔하다고.

뭐 직접 경험한거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스웨덴에서 일한다니까 부러워서 이야기 할 때 마다 나오는 이야기라서

부러워 하니까 또 발란스 맞춘다고 조금 과장하는 걸 수도 있고.

호주가 관광국이고 다민족 국가라 유럽의 양상과는 좀 많이 다른거 같다.

여기는 그렇게 대놓고 상대방 무시하는게 없는건 아니지만 대도시의 경우일 수록 빈도수가 적어

어딜 가도 아시안들이 즐비하고 목소리도 큰 편이니까..

단적인 예로 울 지역구 국회의원이 한국인임...

뭔가 금년은 그동안 갖고 있던 유럽의 환상이 깨지는 한해같다

코로나가 민낯을 여기저기 보여줌.. 선진국들이 생각보다 선진국들이 아님..

스웨덴에서 일했던 친구의 설명에 따르면 그렇더라.

무슨 음식이었는지 까진 모르겠다. 그 청어 삭힌거냐고 했는데 그런건 아니라고 했었어.

난 졸업하고 미국가고 금마는 스웨덴 갔는데 부럽다 어쩐다 하니까 그런 이야기 해주더라.

같은 회사였는데 금마는 스웨덴으로 발령났었거든.

몰랐지 ㅋㅋ 10년도 더 전일이고 그때는 막 한국에서 북유럽 감성 이런거 하기도 좀 전이라서 ㅋㅋ

막 좋아 보였어.

오 ㅆㅂ 난 문전탈락이라 다행인건가? ㅋㅋ

니 얘기 들어보면 그저 캥거루 말이나 조금 하는 나는 걍 영연방에서나 살아야 할 팔자인가보다

아니면 이제부터 목표국 하나 정해서 언어를 배워야 하나?

그.. 글쿠나...

그래도 국가마다 특징들이 분명하게 살아있는게 역시 유럽인의 콧대는 높구나 ㅋㅋ

사실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고 걔네들 민낱까지 속속들이 다 파헤쳐져서 이젠 쟤네들이

선진국이라는 느낌은 예전보다 훨씬 없어졌는데도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갖고

있는 나라들이라 여전히 동경하는 마음은 있어

ㅋㅋㅋ 사실 호주도 요새 그래

그동안 이민자 우호 정책 피다가 (뭐 코로나에 미국하고 중국 관계도 한몫하긴 했지만)

영어는 못하고 세금도 못내고 혜택만 받으려는 이민자들이 급증하니까

여론도 안좋아지고 이젠 이민자 자체를 덜 받음

뭐 어딜가나 본인 하기 나름인데 그런 점에서 호주는 허들이 좀 낮아졌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