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우는 집에서 제일 현타오는게 '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면서

예전에는 가난해도 노력하고 주변에서 도와주면 그래도 희망이 있는 사회였는데, 지금은 꿈도 희망도 감히 못꾸는 세상이라 다 포기하고 티비에서 재벌급들 삶을 내게 투영해서 허황된 망상이나 해야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는거 아니겠어? 나라꼴 잘 돌아간다 싯팔 ㅋㅋ

불편러 피하고 피하다 저기까지간거아니냐

잘난놈들이니까 그나마 덜까이지 만만하고 못사는사람들은

방송에서 무슨 혜택줘도 또 오지게 신상털리고 까이고 그럴듯

요즘은 그런방송 힘듬. 가난하고 어려운사람 도와주는 방송보고 후원한다면서 돈 뜯어먹거나 찾아가서 괴롭히는 사람이 너무 많음

ㄹㅇ 채널돌리다가 나오던데 정리 개판인 연예인집 가서 정리해주는 방송은 왜 있는건지 모르겠더라

ㄹㅇㅋㅋ 인간극장마렵네

혁명정신의 붉은전사들 속속 나오네 ㅋㅋㅋ

근데 지금 방송국도 수익이 영 아니라 남 도울 처지가 아님 ㅋㅋ

집 고쳐주고 , 장애인 도와주고 한거는 스스로가 망쳐버린 컨텐츠 아니냐?

그나마 xtn에서 남자의 집인가 뭔가 하면서 와이프 몰래 집 인테리어 바꿔주는 거 사연받아서 해주자마자

당장 집값올려보려고 집테크 인터레어테크 하는 새끼들 몰려들어서 개돼지 취급하고 ㅋㅋㅋ

그리고 예전만큼 감성팔이니 뭐니 하기에 사람들이 너무 삭막해지고 공격적이 됨

만약 장애인 도와주는 컨텐츠 나오면, 저 인간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 많은데

나는 왜 안도와주냐 하면서 방송국 전화하는 새끼 분명 나올걸?

느낌표 공익과 재미 아슬아슬 줄탈땐 재밌었는데 공익으로 기울면서 노잼화 됨...

어렸을때지만 영향 받아서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나 봉순언니 같은 책 읽고 그랬는데 말야

못사는 애들 나오면 댓글 폭주하는데. 자신보다 잘 살고 잘난 사람들 나오니까 아가리 묵념하니 저렇게 바꼈지.

확실한건 권선징악은 사라짐

해도지랄 안해도지랄

그냥 사람들시선이 바뀐거 아닌가? 플렉스니 뭐니 해서 고급지고 좋은것만보려는 성향이 강해진거지

지금은 보이는게 많아서

땀의 가치를 모르겠음

주식에 기대고 자살율은 늘어가고 출산율은 떨어지고 로또판매량은역대급 주옥

나도 열등감들어서 안봄..

해봐야 뭐하냐.. 그거 갖고 이용해 먹으려는 사기꾼들한태 힘든사람들 노출되는 꼴임

이게 레알인게 예전에 나혼자 산다를 보면. 혼자 사는 사람의 짠함에 공감해서 봤는데. 요즘 나혼자 산다 가끔 재방하는거보면 나는 혼자서 존나 잘산다로 바꼈더라.

미디어는 대중의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저런걸 좋아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하니까 돈들여 제작하고 방영하지 자본주의에서는 모든게 광고와 비즈니스인데

희망도 사치가 되어가는 시대

예전에는 못난사람도 결혼하고 애낳고 억척스럽게 식구들 먹여살렸는데 요즘은 대가리 비었다는소리나 아동학대소리들음 이게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한국 출산율때문에 좆망하는건 이미 확정된거같아서 안타깝다

그냥 자폭하자 다 죽자

육아 프로그램 솔직히 좆같다 남의애새끼 존나 넓은 집에서 화목하게 호화롭게 사는거 보고 현타오고 어디 놀러가서 좋은 추억거리 만들어 주는데 정작 자신은 돈버느냐 시간도 없고 놀아줄 시간도 적고 애새끼들 앞세워서 내 월급만큼 돈가져가고 잘나가면 광고 찍어서 내 연봉만큼 돈가져가고 여기서 또 현타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