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육군이라 육군기준으로 썻어

고생했어 친구야

스탈린의 작품이지. 소련의 여러 공화국들이 민족의 구분이 아니라 인구 수를 맞춰서 행정구역을 만들었었음. 다 같이 연방 안에 있을 때야 같은 국가니까 별로 상관도 없었고, 사회주의에서 민족은 차별의 대상이니까 (표면적으로라도) 민족주의가 억제되었음. 그런데 소련이 붕괴하고 스탈린이 그은 행정구역대로 독립해버리니까 엄청난 문제가 곳곳에서 터지고 아직도 문제가 되는 거야.

지금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분쟁 중인 곳은 국제법 상으로 아제르바이잔 영토인 곳이나, 아르메니아 계열이 거의 대다수 거주하던 곳이었고, 서로가 민족적으로 앙숙이었던 관계에서 이 염증이 아물지 않고 계속 터지는 중인거야.

그 지역 이름이 '나고르노-카라바흐'인데, 여기는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독립했다고 선포하고 미승인국으로 활동 중임. 실질적으로 아르메니아의 위성국가로 있는데 아제르바이잔은 당연히 국토의 분리는 없어야 하고, 간악한 아르메니아의 술수라고 생각함. 이게 해결되려면 국가적 차원의 해결이 있어야하는데 요원해 보인다.

이거 말고도 조지아와 남오세티야 간의 분쟁으로 러시아가 조지아를 침공한 것이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를 강제 병합한 것 같은 게 소련 때 민족 구별 안하고 ㅄ같이 그어진 행정구역 때문임.

완벽히 이해했다

와우 개붕이 역덕이야?

사학을 복수전공했엉

비슷하게 아르메니아가 뺏긴 월경지가 있더라 ㅋㅋ

뺏긴 거라기 보다는 소련이 그렇게 해놓은 게 지금도 유지되는 거니까...ㅋㅋㅋㅋ

그거 적나라하게 보고 싶으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국경 지역 봐. 헬파티 그 자체임ㅋㅋㅋ

아제르바이잔 내에 아르메니아영토가 작게 있는데

군대가 진주해서 아르메니아인 몰아내고 실효지배중임

이건 뺏긴게 맞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 월경지 관리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그냥 강점했구나. 그건 몰랐네.

우와...나 같은 똥멍충이도 한번에 이해할수 있는 간결하고 요점만 콕콕찍은 설명이다.

고마워 개붕쟝

비슷하게 우크라이나 내전도 있고. 소련붕괴하고 민족따리 종교따라. 혹은 과거 부터 이어진 반러,친러 기질에 따라 제각각이라 구소련 예하 자치 연방공화국들응 저런 문제가 계속 안고 살아가야함

참전X 군수품판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