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리신 엄마에게 우리가 해야 할 수도 있는 말이다..

잘하자...

ㅇ하 ㅋㅋㅋㅋㅋ

맨날 들었던 말인데 이젠 아니야

저 김 밥에 멸치까지 들어있어야함ㅋㅋ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좀 부럽네

엄마보고싶다..

오늘 전화드려야지

김에 김치 싸서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공감추..

초딩때 아침 반찬투정했던것만 생각하면 죄송스러죽겠음

공감하는 친구들 너무 부럽다..

그런거 없는디

야이씨 ㅋㅋㅋㅋ 우리집인가?

참기름+볶음멸치에 간장 살짝 넣은거 비벼서 김에 싸주고 그거 주워먹으면 토마토 믹서기에 갈아서 거기에 꿀타서 주시고 그랬는데

울엄만 김밥 저렇게 안싸고 비닐장갑으로 꽉 쥐어서 주먹밥처럼 해줬어

고소하고 짭짤한게 너무 좋아서 지각 안해도 해달라졸랐는데

나중에 따라서 해보려니 뜨거워서 못하겠더라

우리 집은 항상 일찍 깨워버렸기 때문에 이런 일이 없었음 ㅠㅠ

ㅋㅋ 나 어릴때 저렇게 밥 차려놓고 한 숟갈만 뜨라고 하니까

내가 '아 자꾸 거짓말하지마 다 먹으라고 할꺼자나 ' 하고 와아아아악 하고 다 먹고 학교감

하도 식욕이 왕성해서 그 정도쯤 해라 소리만 들었는데

엄마 사랑해

올해 5월에 돌아가셔서 더이상 들을수 없는말이 되어버림..

난 한번도 아침상 받은적이없어서 모르겠네ㅠㅠ

독립하기 전엔 저게 너무 먹기 귀찮았는데

이젠 너무 그립다 ㅠ

대사 하나하나가 다 들어본거네.

학교다닐땐 아침 못먹을정도로 늦게 일어나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울집 그딴거 없음

어무니가 챙겨줄때 안먹으면 다신 꺼내지 않으셨음

어릴때 버릇 잘들여야 한다

급식 때부터 집에서 내가 젤 늦게 나가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