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거같지...?

친한 형이 결혼전에 개처럼 일해서 산 까르티에 시계 결혼하고 마누라가 존나 헐값에 전당포에 팔음

왜 팔았냐 했더니 본인 엄마 생신선물로 백사드릴라고 했는데 돈 모자라서 갖다 팔았다함

존나 웃긴게 이 형이 장모님한테 생신선물로 이미 밍크코트 + 현금 200정도 드림

개같이 싸우고 마누라보고 가서 되사오라고 했는데 마누라가 돈없다고 싫다해서 이 형이 자기돈 주고 다시 가서 사옴

결국 작년에 이혼했는데 여자가 양육권 가져가서 매달 양육비 줘야됨

게다가 여자가 돈없어서 애 하고싶은거 못한다고 배째라 시전해서 애 장난감 학원비 이런것도 이 형이 다 냄

진짜 시발이네

와....

와.. 이렇게 사는 사람이 실제로 있다고??

많음. 대기업 생산직에서 근무하던 대학 선배가 3년 사귄 여자친구와 아이가 생겨서 결혼 함.

임신기간 내내 형수가 우울증이랍시고 히스테리를 많이 부림.

원래 술 좋아하고 노는 거 좋아하던 사람이라 더 심하게 힘들어 한 것 같음. 배부른 상태로 일주일인가 가출했다 돌아오기도 함.

이래저래 우여곡절 끝에 출산 하고 문제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함. 임시기간부터 이어진 우울증이 계속 이어진 거임.

이 선배가 주류 공장 생산직이라 여름에는 야간 근무를 해야 하는데, 갑자기 아파트 관리실에서 전화가 옴.

당신네 윗집 아랫집 옆집에서 당신네 애가 계속 운다고 전화가 빗발친다는 거임.

형수한테 전화하지만 잠수. 결국 근처 사는 처제한테 부탁해서 집에 가보라하니.

애엄마는 없고 애기가 혼자 울고 있음. 알아보니 애 버려두고 술마시러 간 거.

이런 일이 무한 반복됨. 결국 선배는 새벽 근무하다가 집에 뛰쳐가고, 주간 근무하다 집에 뛰쳐가고 반복 반복.

처제되는 분도 회사다니니까 돕다가 돕다가 손절. 결국 애낳고 2년만에 회사 그만둠.

이후로 치킨집 - 일용직 - 이혼 - 양육권 뺏김.

근데 이거 보다 더 복장터지는일 훨씬 많음

홀리싓...

그런 상황인데 양육권을 엄마를 주네

존나 많아 .

특히 요즘 20대 30대는 더 그래.

특히 어렸을 때 , 가정을 꾸미는 것에 대한 교육을 못받아서

개선의 여지조차 없어.

내가 리플 달때마다 하는 말이

미안하지만 ,

현재 20 , 30 대는 결혼하지 말고

동거문화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위자료는 주겠지만 , 재산분할은 하지 않지.

법으로 쪼으면 서로간 각서같은 거 쓰면서 하면돼

프랑스처럼.

그리고 , 결혼보다는 동거가 법적인 제재가 적긴 하지.

ㅈㅗ ㅅ이 잘못했네

한국 ㅋ

놉. 길길이 날뜀 ㅋㅋㅋㅋ

내것은 내 것. 네 것은 우리 것 기본 자세임 ㅋㅋㅋ

오해 ㄴㄴ 형이 탑이다

1등시민들 뇌구조에는 저딴게 재미있나봄 ㅋㅋㅋ

여자들 입장에선 웃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