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키위국 뉴질랜드에 사는 개붕이야.

해외에 살면서 외국인들이랑 일하고 시골에 사니 

외로워서 눈팅 자주하는데.. 

아내랑 아가둘 타고있었는데 아무도 안다쳐서 다행이야.

덕분에 새차(중고차) 살 생각에 기분이 좋아.

추가... 사고썰이야.

별거 없어.. 정지선에 섰는데 박힘. 

보험처리 중이라 아마 수리비가 내 똥차보다 높아서 돈으로 줄거같아. 여기는 한국이랑 다르게 몇대 몇이 없거든. 그냥 잘못 많운 사람이 다 내는거임 ㅋㅋㅋ 대신 대인은 나라에서 치료해줘서 죽이지만 않으면 됨. 

경찰도 오고 앰뷸러스도오고 이런저런 상황이야기하고 보험사 전화하고 경찰이 근처 주유소까지 태워줌 ㅋㅋ 짱친절하더라.... 스피두 티켓 줄땐 얄짤없는데... 후....

추가로

본인은 킹성비를 중요시하는 편이라.. 한국에 있을때 나름 알아보고 폰을 구입하는 편이었어. 그렇다고 부지런하진 못해서 최저가는 아니어도 2년 약정 끝나면 무릅정도에는 바꿨지. 부모님 것도 틈틈히 챙겨드렸는데.. 가끔 내가 일 때문에 없으면 아버지가 핸드폰이 안된다고 어디 매장가서 폰을 바꿔오신적도 몇번 있었어. 한참 지난폰에 필요없는 부가서비스까지해서 높은 비용으로 약정... 후.... 어쩌겠어 이미 몇개월 지난일이라 요금제나 바꿔드리곤 했지.

얼마전에 어머니 카톡에 문제가 생겨서 연락이 안되니까 걱정이 되더라고, 전화해서 방법을 찾으려는데 알아서 해보신다고 판교역 1번출구 길건너에 있는 유플러스 매장에 가셨데... 거기서 하는말이 24시간동안 잠겨서 그후에 해야 한다면서 그때도 안되면 폰을 새로 사야한다고 그랬데.. 우리 아버지면 샀을거야 ㅎㅎ

그 다음날에 어머니 사시는 곳에 있는 유플러스에 갔더니 귀찮을 법도 한데 고맙게도 재접속 시켜줘서 오늘부터 다시 연락된다. 방금 페이스 톡도 했어. 요즘 안 좋은 일이 많이 생겨서 슬펐는데 너무너무 고마웠다.

유플러스 사이트에 칭찬하기에 올리고 싶었는데.

아이디도 없고 한국폰으로 본인인증도 불가능해서 

영통구 망포동 386-3 번지에 있는 유플러스 

유플에서 일하는 사람있으면 보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우리집 고양이 보고가

원래 초 미녀묘인데 내 손이 망손이라 ㅋㅋ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