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플라스틱이라 질식사함

질식사요?사과하세요

ㅅㅂ지금 처음 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축시킨 내용이 없으면 더더욱 고치면 안되지. 고친다는건 사과한다는건데 사과한다는건 걔네 의도대로 만든 씬이었다고 본의아니게 인정하는꼴임.

실제로 범죄 안저질렀으면 사과 절대 하지 말라는 이유랑 일맥상통함

논란이 있으면 고치는게 낫지 않냐?

논란 요지대로 작가가 그려서 지탄 받은거면 고치는건 맞기야 하겠지. 근데 본인이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면 걍 쌩까는게 오히려 나을듯. 의도도 아니었는데 고쳐버리면 인정하는 꼴이잖어. 가디언테일즈가 그래서 좆망한거고

가테는 메갈이라서 망한거지 사안 자체는 고칠수 있는거라고 봄

가테 문제에선 메갈들이 목소리 낸거 수용했다가 줘터진건데 저것도 메갈 목소리 낸거 크게 여론 조명된거 아녀?

뭐 니말도 맞는거같다

사실 불편러들 지금처럼 판치는거 아니면 너말이 더 맞는거 같음. 지금은 어떻게든 긁어 부스럼 내버리는 시대라...

그러니까 말이다 ㅋㅋ

장기적으로는 자기검열이 창작계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될 수 있음. 예술이라는 것은 작가들이 금기에 도전하고 틀을 벗어나려는 의지와 방향성을 가져야 발전할 수 있는건데 그런 동력이 사라져버리는거지.

단순히 기안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임. 작품이라는 것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던 간에 작가에겐 자식과도 같은 존재야. 그런 것을 단순히 논란이 되니까 수정해야한다 라는 전례가 만들어지게 되면 창작계 전반에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어. 금기에 대한 도전이라는 의지없이 표현한 것도 문제가 되는 세상에서는 아예 그런 의지를 가진 작가가 탄생할 수도 없게 되는거지.

이 사건의 중요한 지점이 거기에 있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창작은 두가지 속성을 가져. 하나는 작품, 다른 하나는 상품. 창작자는 이 두 속성 중 하나를 택할 수도 있고 둘을 조화할 수도 있지.

라오어2는 창작자가 작품을 택했고 그래서 상품으로서 실패한거야. 구매자들이 구매를 거부했거든. 이건 창작자의 선택이고 그에 따른 결과지.

반면 얼마전 있었던 광대논란의 게임은 창작자가 작품을 수정했지. 구매자들의 불매의사에 대해 반응한 것으로 창작자는 상품성을 택한거야.

그렇다면 기안은 어디에 속할까?

기안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 왜냐하면 이번에 논란을 만들고 기안에게 압력을 가한 집단은 기안 작품의 '구매자'가 아니거든.

만약 기안의 독자들이 논란을 만들었고 그래서 기안이 수정하고 사과했다면 그건 기안이 상품의 길을 택한 것이니 문제삼을게 없어.

그런데 아니야. 이건 마치 비건들이 정육점 앞에서 시위해서 정육점을 문 닫게 한 거랑 비슷해.

즉, 기안은 판매자로서 이익을 보전하기 위해 수정하고 사과한게 아니야. 자신의 작품으로 인해 발생할 사회적, 법적 문제에 대한 부담으로 한 것으로 봐야지. 하룻만에 청와대 청원에 수만명이 서명하고 언론과 뉴스에서 다루기 시작하니 그것이 상당히 부담됐을거야.

이것이 이 사건이 '검열'의 속성을 갖는 이유임. 판매자로서의 작가와 구매자인 독자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 일종의 사상경찰이 자신들이 가진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에 표현을 수정하게 한 것이지. 그래서 이 일이 창작자들 전반에 영향을 주는 문제라는 거야.

기안의 안티팬덤에 대한 맥락은 이미 충분히 알려진 이야기 아닌가?

그 안티팬덤에 대해 기안이 지금까지 어떻게 대응해왔는지도 널리 알려진 일이고.

그런 맥락을 함께 봤을 때 이 논란은 기안의 고객이 아닌 안티팬덤이 만든 것이고 그런 논란화가 지금까지 수차례있었고 이번에는 역대급으로 강하게 밀어부쳐 결국 기안이 항복한걸로 봐야지.

애초에 독자들은 기안의 저 병맛 스타일 때문에 보는건데 안티팬덤의 억지에 공감할리가 있나?

걔들이 별점테러 댓글테러 하는게 하루이틀일이 아님.

기안은 평온했던 적 없어. 기안은 여초에 찍혀서 오랜기간 저런 공격을 받아왔어. 이번에는 청원같은 정치적 수단까지 동원하니 결국 항복한거지

무슨 말인지는 확실히 이해도 되고 맞는 말임. 근데 내 생각으론 도덕적으로 확실하게 누가 봐도 논란인 부분이면 의도와 상관없이 사과하고 책임지는게 맞는데 "일부" 사람들만 그에 대해서 불편하게 여기고 논란을 일으키는거면 무시해버리는게 도의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함

봉지은이란 여주 나오는 장면에서 갑자기 수달이 조개깨는 장면이 나옴.

몇몇 인간들이 그걸 봉지은이 노총각 대리한테 성상납하고 취직한거라고 해석함.

기안은 그냥 수달이 귀여우니까 봉지은이 귀엽단 의미로 그린거라고 해명.

애초에 조개 깨먹는건 해달인데 수달이라고 하는 것보면 기안이 기안했음.

웨이트트레이닝

틴맘 연재중인데요?

난 연중하라는 그거만 보고 관심법해버렸네 미안요 ㅠㅜ

아직연재중 페미년들이 별점테러만한거지

연재중지까지안함

연중한줄 알았어 ㅠㅠ. 그때 유튭에서 중단한것처럼 얘기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