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사다리 걷어차서 망했다고 욕겁나 먹었음

설마 게임을 풀어나가는 길이 그거 하나뿐일거라고 생각안했겠지ㅜ

아니 사다리 넘겼다고 그게 망한 게 말이 안 되지 그냥 다시 세우면될걸

무도 멤버들 성향이 원래부터 다 있던건데

김태호가 존나 무리한 걸 바란거야

속칭 무한이기주의가 뚜렷한지 2년이 넘은 시점에

무슨 극한상황에 협업이야 

그리고 진짜 망한 이유는

메인퀘스트가 백신 갖다주는건데

유재석 혼자 갔다와서 벌벌 떨다가 백신 부셔먹은 걸

만약에 대비해서 그 백신을 안깨지게 만들던가

하나 더만들던가 해야지

내 말이 그 말이야

백신을 막 여러군데 배치해두면 좋았을텐데

백신을 플라스틱이나 쇠통에다 넣어두면되지 하필 유리병에 넣어놔가지고

그럴거면 몇개를 만들어야지 그거 깨먹어서 흐름끊긴거아녀ㅋㅋㅋ

진짜 스케일과 잠재성에 비해 제작자의 의도와 준비가 너무 부실했어서 망해버렸지

엄청기대했는데

그거 박명수가 사다리 차서 망한담에 다시 재촬영 했던 방송분으로 기억하는데 근데 그마저도 깨트려서 망 아닌가?

아니 사다리 찼다고 어떻게망해 시발ㅋㅋㅋ 사다리 차서 부셔먹었냐 아님 길이 막혔냐

다시 세워서 올라가면 그만아냐ㅋㅋㅋ

재촬영 분은 리얼버라이어티 취지에 전혀 안맞으니까

연출인거 걸리면 좆되니까 그냥 다 밝혀놓고

원래촬영분으로 방영한거지.

이게 맞다. 애초에 설계를 잘못함 ㅋㅋ

리얼버라이어티 라면서 리얼은 쏙 빼먹은 소리를 반복하는 것 같아서

이 편에 대해서 야크갑 뭐라할 때마다 불 ㅡ 편 하다구.

김태호가 욕먹기싫어서 박명수로 몰아간거지

멤버들 이기주의로 돌아설 거까지 다 대비하고 예상해놨어야하는데

생각해보니까 맞는말같다 무한도전 볼때마다 무한이기주의 계속 나오는데 그걸 생각 못했을리없을건데 말이지

근데 내기억에 그거 사다리찬거 존나 뜬금없이 찬거라 예상하기 힘들었을거라 본다

존나 급박한 상황동 아니였고 충분히 여유있는데 그냥 차버림ㅋㅋㅋㅋㅋㅋ

박명수는 원래 예측불가야

무도 15년 내내 그랬어

그래도 지향하는 의도는 예측 가능했는데?

방송을 재밌게 만드려는 의도가 항상있었음

근데 저건 무리수 둔거 ㅋㅋ

이기주의라는건 결론적으로 본인에게 이득이 가는방향으로 나와야하는데

저기서 사다리 걷어찰때 아무런 이득이 없었음

그냥 깽판친거

박명수 본인은 배신이라는 캐릭터로 행동했는데 그게 무리수였음

니말이맞지.

사다리 걷어찼다고 그게 부서지고 못 쓰는게 되면.

설사 사다리가 망가져서 진짜 박명수가 흐름을 끊어먹었다해도

다른 개구멍같이 빠져나갈 틈을 만들어두거나 하면 좋지않았을까?

아니면 이런 예측바깥의 사태발생을 대비해서, 무슨 폭죽같은 거에 좀비가 이끌린단 설정을 깔고, 제작진이 의문의 누군가가 설치했다는 식으로 폭죽을 터트려서

사다리 못 탄 멤버들이 도망칠 수 있는 기회를 주던가하면 좋았겠지

난 아직도 박명수가 사다리 넘어트린게 뭐가 잘못됐는지모르겠다

ㅇㅇ

복수 탈출구같은 경우의 수 준비까진 안가도 좀비 사이에 통제 가능한 요원들만 심어뒀으면 됐다고 봄. 좀비 엑스트라 10명씩 팀으로 묶어서 한명한테 무전기 숨겨줬다가 감독이 지령 내려서 좀비 움직이는거지. 박명수 사다리처럼 흐름 끊기거나 출연자 딴길로 새겠다 싶으면 좀비 진격 늦추거나 특정 길목 봉쇄하거나 하면 되지.

어차피 리얼 버라이어티라도 제작진이 깔아둔 판 위에서 돌아가는거 아니냐.

저거 이후로 김태호한테 실망 많이 했다. 입만 벌리면 지 잘못 아니고 남탓함

사람 능력하고 인성하곤 별개의 문제더라.

또 멤버들이 좀비에 대항할 무기가 있었어야함.

복잡하게해봐야 엑스트라들도 힘드니

그냥 단순한 룰로 합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무기

예를 들어 야광뿅망치말야

저 특집에서 좀비가 빛을 무서워한다는데

발광빛내는 뿅망치나 야광봉을 하나씩 쥐어줘서

엑스트라들은 멤버들의 뿅망치에 맞으면

일정거리 물러나야된다던가

아니면 야광봉에 절대 닿지 말아야한다던가, 야광봉을 보면 무서워하는 연기를 보여야한다던가

작중 좀비 숫자도 너무 많고 또 존나 빠른 개체도 보이는데

대항할 무기 없이 도망만 다니는 건 에바임.

좀비물에서는 무기 없이 도망만 치는 캐릭터는 비중이 전혀 없을 정도로 메리트가 전무한데

가장 기본적인 클리셰가 되는 걸 빼먹고 해버리니

실질적으로 멤버들이 좀비에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어서

일단 잡히면 죽는거임.

그것도 끽해야 7명뿐인데.

각자 하나씩은 아니더라도, 한두명에게 그런 무기를 쥐어즈고

나머지 멤버들에게 소재에 맞는 아이템을 나눠준다던가

예를 들어 무전기, 손전등, 야시경

또는 좀비한테 투명인간효과를 낼 수 있는 스프레이

스프레이 특유의 냄새가 나는 멤버는 엑스트라들이 모르는척 연기해야한다던가

무전기는 무전기 가진 멤버들끼리 통신

손전등과 야시경은 당연히 시야확보용

뭐 이런 걸 각자 나눠줘야 서로 협동을 하든 말든 했겠지

촬영도 갑자기 좀비떼출현이 아니라

출현자들한테 랜덤뽑기로 저 아이템들 나눠주고

납량특집이다,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서로 잘 협동하시길 바란다.

이런 한마디라도 해줬다면

저것보단 훨씬 안정적으로 진행됐을거야

근데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게 맨날 특집이라고 일주일에 한개씩 만들어 재끼는데 지니어스도 아니고 (심지어 지니어스에 나온 게임들도 어디서 가져온것도 많았음) 완벽하길 바란다는게 좀 힘들지 않았을까 싶네

그냥 작가랑 김태호가 설계를 잘못함ㅋㅋㅋ

런닝맨 같이 자유상황에서도 뭔가

힌트를 찾게 유도하고 힌트도 좀 주고 시작해야되는데

루트도 몇개 안되고 그마저도 힌트가 적으니

좀만 틀어져도 개망하게 되지

역으로 어처구니 없어서 재밌었음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어처구니 없어서 개웃겼음ㅋㅋㅋ

성매매가아니라 행사말하는거 아닐까

개붕쿤,,,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연예인들 밤무대 뛰는거 얘기한건데 선넘은거라니

ㅋㅋ 아는만큼보인다더니 딱이상황이네 ㅋㅋ

머리속에 마구니가 가득하구나

서인영 결혼은 본인이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ㅇㄱㄹㅇ

제가 오지랍이 심했네요 쓸모없는 오지랍을 오지에 가서 비우도록 하겠습니다 ( _ _) 꾸벅

너 왜 글을 이따위로 쓰냐?

ㅁㅣㅇㅏㄴㅎㅐ

미아누ㅜ 괜히 시비건것같다

정 없으면 내가 해주면 돼 걱정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