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짬찌들 훈련소에서 오이비누로 씻고 존나 병신같다고 오자마자 100휴가다녀오거나 그전에 분대외출있으면 나가서 좀 바디워시랑 샴푸로 씻으라고 꼽줬는데 ㅋㅋㅋㅋㅋ

10년군번인데 우리부대에 있던건 3번하나 선임이 길게 말했는데 예 한글자로 대답하는건 싸가지없다는 븅신같은 이유로 못하게했음

특이한 곳이네 전부 없엇던 부조리임 ㅋㅋㅋㅋ

1번은 시발 존나 너무하네 자대가서 샤워실가는데 새면빽 챙겨서 가니까 선임들이 바구니 남는거 하나 주더라

마지막꺼 우리랑 같네 ㅋㅋㅋ 존나 병신같았음

우린 상병미만은 관등 천천히 하기

예는 우린 다 안씀 이병부터 병장까지 다 안씀

1 우리부대는조까 오면 맞선임이 목욕바구니 채워서 사줌

2 취사병들이 메인반찬 나눠줌 모자르다는 생각 든적 없었음

3 우린 관등성명 간부한테만 했음 ㅋㅋㅋㅋ

예 금지였어? 허어얼~ 우리는 예? 라고 하는건 반말이라고 금지였는데 예 맞습니다 이런건 신경도 안썻는데.

그리고 배식 부조리가 다있네 우린 배식매뉴면 상병장들도 다 배식받고 아닌 매뉴면 다 퍼먹었는데

난 14년도 군번 일병 달자마자 엠피쓰리쓰고 당연히 목욕바구니쓰고 사무실에서 쓰레빠신고다니고 그랬는데

의경은 문화개선덕분에 부조리 없어서 좋았음 전입 2일만에 낮잠잠 히히

내 바로 위에는 저런 부조리 존나 많았는데 내가 오고 얼마 안 있어서 저런 거 다 없어짐ㅋㅋ 일진놀이 ㅄ같았다

와 시발 병신같은 곳이네

좆까고 편지 써야지

첫 근무 투입때 선임들 스키파카랑 장구류 챙기라길래 쌩까고 내것만 챙겨서 부조리 하나 없애고

일병즈음이었나 신형전투복에 달려나오는 고무줄 잘 쓰고 있었는데 후임들이 신병한테 그거 못쓰게 하고 고무링 사서 쓰라는거 보고 바로 대대장한테 편지써서 바지 터진거 아닌이상 고무링을 아예 못쓰게함

내무 부조리라는게 결국 즈그들끼리 알음알음 만드는 거라서 한번 충격을 주면 와르르 깨지게 돼있음

존나병신부대였네 ㅋㅋ

헐...빤스런도 첫날에 선임들이 바구니 사주고 짬은 많이 주고 남기면 혼 났는데...예는 못 쓰는데 간부들 한테는 꼭 써야함 혼란했다

몇년도 군번이여 ㅋㅋㅋ

상병이하 젓가락 금지~ 포크락만 써야됨~

언제적이여

뭔가 후방부대일수록 부조리 븅신같은거 많더라

친구들이랑 군대이야기하면 후방 간 애들 부조리 이상한거 많음

우리부대는 세면바구니 사서 썻는데

우린 쏘야주말에나오면 다같이 스까먹었음 밥나오는 큰통에 소야 한통 다 섞어서 볶아서먹음ㅋㅋ

와씨 세면바구니 얼마만에 보는거야

여쭤봐도 되는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우리도 병신이었지만 저런건 없었다

13.

우린 전입오자마자 세면바구니 쓰려면 외박이나 외출 휴가 나갔을때 사오라했음(난 필요없어서 전역자꺼 물려받았지만..)

배식은 거의 자율적이였지만 메인반찬만 배식..

(상병장들이 지랄해도 취사병이 안된다하면 상병장도 포기..)

3번은 전역한지가 오래되서 기억도안나네...ㅋㅋㅋ

우리는 무슨 ㅋㅋ ~~해도 되겠습니까?, ~~입니다 이렇게 말을 못하게 했음.

~~해도 되는 '것'입니까?, ~~ 인 '것'입니다. ㅇㅈㄹ ㅋㅋㅋ

난 상병장들 밥안먹을때 우유챙겨야하는거 ㄹㅇ 개ㅈ같음

햄버거도 챙겨야함

3빼고 나머진 안 당해봄 17군번

여기 개붕이들이 늙은건가

우리는 예가 아니라 네가 금지였음

네 알겠습니다 이러면 그날 네? 네네! 네네치킨! 이라고 졸라까였다

이런거 안없어지는게 자기가 고참 되어도 부조리 바꿀 생각을 안해서다.

오히려 더 누리고 이용하고 악용하고 타성에 젖으니 안없어짐.

우리 동기가 9명이었는데 우리 바로 윗 군번이 꼬여서 자대 배치 받고 가니까

일병 말호봉이 막내라고 침상 닦고 있더라

우리 동기들 각 내무실마다 1명 또는 2명씩 배치받아서

우리 윗군번 나가니까 중대 전체 장악 가능했음. 상병 꺾이니까 다 분대장.

이병때 우리 최고참 되면 부조리 다 없애자고 결의하고 분대장 달자마자 다 바꿨다.

후임들한테 부조리라고 생각 되는 거 설문 받아서 중대장 소대장한테 건의해서 다 없애버렸다.

부조리 없는 부대는 그런 선임들이 한타임은 있었다는 증거다.

존나 부조리하네 ㅋㅋㅋ

근데 나같은경우는 배식 자율 배식이었는데 나 상꺽까지는 병장부터 밥퍼갔는데 상꺽되니까 갑자기 상급부대 지침 내려와서 이등병부터 배식하라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치킨나올때 나는 짬이 안되서 다리를 못먹었는데 짬차니까 거꾸로 배식하라고 하니까 이등병새끼들이 닭다리 다 가져가더라 ㅋㅋㅋ 그날 내가 처음으로 승질냈음 ㅋㅋㅋㅋ

09년 12월군번이다

1. 세면백은 아쎄이때부터 쓸 수 있었음

- 전입가자마자 맞선임이 세면백 버려버리라해서 버렸음, 아버지군번이 세면바구니 사줌

2. 음식은 알아서 양껏 퍼서줬음.

- 대신 짬남기면 짬장한테 개갈굼먹었음. 짬장한테 갈굼먹고 실세한테도 갈굼먹고...

보닌쟝은 쉽돼지라 꿀꿀대며 다쳐먹었는데 내 알동기는 맨날 갈굼먹음

3. 나 있던곳도 짧게 예 라고 못했었음

- 심지어 잘못들었습니다도 "죄송하지만 다시한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라고만 말해야했음

우린 대답이 "옛습니다" 였음 존나 듣도보도 못한 단어야

우린 세면백이 아니라 세면바구니 썻는데 전입 첫날오면 맛잇는냉동이랑 세면바구니를 근무장 선임이 사주셧음

배식 빼고 두개 우리부대도 있었음 예는 알겠습니다로 대답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