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건 또 다른 한명의 CEO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크르자니크라고....

어둠의 암등이 ... 누구보다 로멘티스트셨죠

인텔이 나락에 빠진건 리사수때문이 아니고

크르자니치랑 스펙터가 터져서 지들이 잘못해서 그런거지

프로토스도 찬양하는 리사수

짐켈러가 수석엔지니어이든 나발이든 CEO가 빠꾸내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거임.

리사수가 데려온 짐켈러는 자그마치 5년간 공백기를 두고 모든 아키텍쳐를 재설계하자고 주장했고

리사수가 그걸 OK 하면서 주가폭락과 재정악화를 커버쳐가면서까지 개발을 중단시키지 않고 지원했음.

AMD에서 불도저를 잇는게 아닌 젠을 개발하는건 정말이지 최후의 카드였다고 회고하는 것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중간에 재정 악화되니깐 AMD 본사 건물 매각해서 월세 형식으로 재계약한 것도 그렇게 숨겨진 썰은 아닌데 뭐가 리사수가 다 한게 아니야
대체 누가 그렇게 해가면서까지 지원을 해줌? 리사수가 CPU공학에 대한 지식이 꽤 있어서 그의 작업을 3년넘게 신뢰할수 있었던거겠지.
 

엑스커베이터 무시하는데 2015년에 실사용 가능한 모델로 출시된 엑스커베이터 코어는 이미 32nm 파일드라이버 코어보다 2배 가까이 전력효율이 좋았음. 그걸 출시하면 당시 하스웰 리프레시보다 고작 -5~10% 정도 떨어지는 모습으로 구도만들고 주가도 그럭저럭 방어했을텐데 젠 개발한다고 출시를 안한거임. 신제품 개발은 성공할수도 있고 실패할수도 있는거지만 기업재정은 한번 고꾸라지면 신제품이고 나발이고 회사 문닫는건데 그거를 가장 잘 아는 CEO가 차기작 믿고 모든 걸 지원해준게 대체 왜 리사수가 이뤄낸게 아니지?

그리고 너가 그렇게 좋아하는 짐켈러는 인텔 가서 고성능코어 말고 3년가까이 모바일코어만 주구장창 파고 있음. 실력이 좋든 안좋든 의사결정단계에서 시키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거여

그야 당연한거 아니냐

짐켈러가 어디에 특화되었는지 생각하면 당연히 지금 인텔에서는 애플이나 AMD, 테슬라에서처럼 활약 못 하지

의사 결정 단계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인텔이 막힌건 설계 뿐만 아니라 미세 공정 제조 기술 역시 마찬가지로 막힌 상황이라

짐켈러가 설계를 잘한다해도 그걸 만들 기술이 없는 이상 설계 전문가인 짐켈러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될 환경이 아님

그리고 짐켈러를 파격적인 대우로 AMD에 재영입했던 그 결정을 내린 것도 리사수가 아니었음

애당초 짐 켈러 재입사 했을 당시 리사수도 같은 해 부사장이 되었기에 짐 캘러에게 시퓨 설계 전권과 부사장 직위를 주는 등의 권한은 없던 시절임

그리고 짐 켈러는 리사수와 같은 부사장 직급으로 들어와서 메인 아키텍처 설계를 3년 동안 수행하고 재입사 당시 AMD와 계약한대로 3년 계약 기간 채우고 바로 테슬라로 이직했다

그럼에도 젠 설계가 짐 켈러 작품인건 변하지 않는다는게 짐 켈러가 레전드임을 입증하는거지

그렇다고 리사수를 깎아 내릴 일도 아님. 리사수와 짐 켈러는 같은 부사장으로서 같은 시기를 보냈고, 짐켈러가 젠을 만드는 동안 리사수는 어떻게든 AMD가 죽지 않고 버틸 수 있도록 콘솔에 납품 계약을 맺거나, 라데온 기사 회생 시키고 있었다

실제 개발 기간이 5년이나 되었으니 짐 켈러가 떠난 2년 동안에도 개발을 지속해 완제품을 내놓은건 리사수 지휘하의 AMD인 것도 맞지만 라이젠 탄생에 한해서는 짐 켈러를 메인으로 보는게 맞다

윗 댓 말대로 짐 켈러를 그런 조건으로 데려온 것이 라이젠 탄생의 뿌리고, 짐 켈러 없이 리사수만 있었다면 AMD의 지금과 같은 수준의 부활은 없었다고 봐야지

하지만 라이젠이 나올 때까지 AMD가 안 죽고 버틴건 전적으로 리사수 덕분이었고, 짐 켈러 떠난 이후에도 젠 프로젝트를 완수한 것에는 리사수의 영향이 컸지

결국은 리쌋쑤 찜깰러 모두 있어서 성공했딴거네!!

ㅇㅇ 리사수 없었으면 AMD 5년 못 버텼을게 확실함

그리고 짐 켈러 없었으면 5년 버텼다해도 지금처럼 회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음

아니 생산-판매회의를 여기서 하네ㅋㅋㅋㅋㅋㅋㅋ

진짜네 ㅋㅋㅋㅋ

엌ㅋㅋㅋㅋ 그러게 ㅋㅋㅋㅋㅋㅋㅋ 대충 배율만 보고 넘어 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오 그러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