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그렇게 느꼈다면 그런거지. 강아지한테 잘해줘라

아아,, 그런게 '교감' 이라는 거다.

개붕아, 나 어른이 됐어

개가 암세포에서 나는 향까지 맡을 수 있다고 하니

사람의 호르몬(or 페로몬)을 맡아서 기분을 알아채리는 거 아닐까?

오랫동안 개 키워봤는데 사람동작뿐만 아니라 가만히 있어도 기분 아는 거 보면 종종 이런생각이 들더라구...

나름 똘똘한 개 같은데 잘해줘 봐...

개붕이 ㅋㅋ 여자랑도 못해본 교감을 개랑하네

인간은 자신의 감정이나 기분에 따라, 혹은 먼저 입력된 자극에 따라 이후의 자극에 대해 편향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음.

다 같은 무표정을 봐도 기분이 좋은 사람은 옅은 미소를 띄고 있다고 말하고, 실연당한 사람은 우울해보인다고 말하지.

댕댕이가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는 지는 이해할 순 없어도 오랜시간 함께해 온 동물인 만큼 사람의 정서를 읽을 수 있다고 들었음

그거 전에도 그랬는데 지금 너가 처한상황때문에 그렇게 해석되는거아닐까

갓냥이였으면 바퀴벌레 잡은다음 세스코도 불러줘서 박멸했음

너 강보핥 빌런이니?

어느 일정선의 지능이 있고 교감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랐다면 가능함

반대로 사람이 지능이 떨어지거나 교감할 환경이 없었다면 안되는거지

치매걸린 사람이나 아스퍼거증후군,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가 그 예시가 될테고

동물도 사람 마음 파악할 수 있음. 너가 과민이 아니라 가족들이 무심한 것. 부처로 대하면 부처가 된다. 사랑해줘라

소도 이려하면 가고 워워하면 가만히서는데 개라고 모를리가없자너ㅋㅋ

나 잘했으니 간식달란거임. 이각을 못보네 ㅋㅋ

당연히 사람 마음 읽지. 그 능력 하나가지고 수천년동안 인간이 힘들여 농사지은 사료 공짜로 먹는거잖아. 개새끼들

주인 슬퍼하면 괜히 와서 애교부리고 그러는게 아님

과대망상이라니ㅋㅋㅋㅋㅋ

개가 진화한게 다 그 스킬덕인데.

실제로 개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음

옆에 앉거나 빙 돌거나 똥쌀때 쳐다보거나 궁디 들이미는거 모두 다

??? : 뭘봐 빙신아 간식 없냐?헤헤헤헿

이잉 갓댕이사랑해..

개 사람 감정 잘 파악함 그게 생존의 비법임 ㅋㅋ

똘똘한개다 잘해줘라

오늘이 복날인지 눈치빠른애들은 안다더라

술먹은 다음날 진짜 뒤질거같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시체처럼 누워있으니까

가는곳마다 졸졸 따라와서 바로옆에 착 붙어앉음

어쩌면 지금의 개붕이 심리 상태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이 때마침 보여진거 같은데 그냥 마음 움직이는대로 하믄 디는거지~

좋은게 좋은것 아니겄어?

오묘한 감정일거 같은데 그냥 좋은 부분만 생각하고 즐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