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블레이드단 이신가요?

델핀 ㅗㅗ

브라더후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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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원 대얼?

아이 히얼유

깃털 달린 공룡 가설은 이미 폐기됐어.

공룡이 활동하던 시기의 기온이 아열대 수준인데,

몸에 깃털이 있으면 체온으로 쪄죽으니까.

거기다 티라노사우르스 피부 화석이 발견된 게 결정타였지.

정확히는

대형 공룡은 체온조절할 필요가 없어서 털이 없고

소형 공룡은 백악기로 갈수록 깃털이 있었을거라 카더라.

미국에서 발견된 무시깽이랩터가 깃털로 앞발에 날개도 갑추고 다했어

근데 열대지방에도 깃털 달린 조류들은 있잖아?

헐 폐기됏구나

다행이다

공룡이 닭둘기였다면 정말 끔찍했을텐데 ㅠㅠ

공룡이 파충류에서 진화했기에 파충류처럼 변온동물이냐, 혹은 조류의 골격을 갖췄기에 조류나 포유류처럼 정온(항온)동물이었냐

논란이 많은데

대체로 그 중간단계라는 게 유력함.

아파토사우르스같은 커다란 종류는 설사 변온동물이라도, 워낙 신체가 커서 체온이 떨어질 일이 없다고 하고

그 밑에 중대형, 중형, 중소형 공룡들 역시 특별한 경우가 아닌이상 털이 없었을거라더라.

그러나 백악기로 갈수록 랩터같은 소형 육식공룡들은 새처럼 깃털이 달리고 날개가 달려서 날다람쥐마냥 반쯤 날아다녔을 수도 있을거라하고.

무엇보다, 공룡이 살던 중생대엔 남극 북극을 제외하면 눈이 올 일이 없었음. 사계절이란 게 없고 아프리카마냥 건기, 우기만 있었기에 더우면 더웠지 추울 일은 없었다더라.

여담으로 남극에도 공룡이 살았는데, 겨울엔 가사상태에 빠져서 살아남았다고 함. 또 철새처럼 여름철에 남극에 찾아오는 공룡들도 많았고. 당시 남극 대륙은 지금처럼 남극 정중앙에 있던 게 아니라 살짝 남반구에 어느정도 걸쳐있었는데, 그래서 숲이 울창했다고 함. 물론 공룡시대니 전부 침엽수였지 소나무같은.

와 님 뭐임 동물학자?

티라노도 새끼때는 솜털이 있었을 거라고 추측하는듯. 근데 크면서 큰 덩치만으로 충분히 체온조절이 되니 털이 빠지고.

어른되서 탈모오는건 인간이나 공룡이나 마찬가지군

포유류도 파충류에서 나온거니까.

푸 스 로따!

저종류는 이미 수십년전 부터 저렇게 복원 되었고 저 화석은 발견된지 얼마 안됨

만저보니 그냥 돌덩이더라.. 뉴욕 자연사 박물관가니 만져볼수 있는 샘플있었음. 너무 당연했지만 아쉽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