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랄할거면 여행 왜가냐

방구석에서 치킨이나 시켜먹지

저지랄 할거면 6만원으로 한국에서 규동 처먹고 맥모닝 먹고 디저트도 사먹겠다ㅋㅋㅋ백화점에서 아이쇼핑안하고 티셔츠도 하나사고

독서하면서 맘에드는 책도 한권사고 씨발ㅋㅋㅋㅋ 저게 씨발 여행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에게 있어 여행이란 무엇일까

걍 부산, 서울에서 하루에 6만원 쓰는 게 몸도 편안하고 시간 절약하고 할 수 있는 것도 더 많겠구만

일본어 들으러 간 거 같네

저렇게 다녀올꺼면 여행의 의미가 있나... 노숙을 왜 함 -_-

외국구경 한번 해보고 싶었나보지 뭐...

나 아는 놈은 일본 가자마자 빠칭코에 꼴박했었음 

그렇게 돈 따지도 못하고 숙박시설도 예약 안하고 간건지 뭐가 꼬여서 캔슬된건지 비오는데 우비쓰고 길거리에 앉아있으니까 지나가는 사람이 불쌍해서 먹을거 줘서 그거 얻어먹고 그랬다드라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 꼴아박은건 아니라서 어떻게 남은돈 긁어 모아서 인터넷 카페에서 숙박하고 왔다는데 대단한 새끼들이구나 싶었다

저럴거면 왜가냐는애들 뭐냐...

여행을 그저 편하게 먹는거 자는거에 포커스 두지않고 좀 힘들더라도 다른나라가서 새로운곳 새로운경험 새로운 분위기 느끼고 오는걸 여행의 중점으로 둔다고 치면 저것도 딱히 멍청해보이진않은데... 좀 아쉽기야하겠지만

없는돈 없는팔자에 동남아가성비여행 다니면서 황제놀음한거 자부심느끼는 사람들인가...

구걸이나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닌데 뭐가 나쁨

다 경험이지. 무전여행이 어때서

요즘은 되나 싶은데 나 이케부쿠로에서 지갑잃어버렸을때

맥날에서 버거하나 시켜놓고 밤새 있었던적 있음

내 취향은 아닌듯 난 국내든 해외든 일단 여행은 즐길려고 가는거라 맛있는거 먹고, 쉬고, 구경하고 하면서 해야함 ㅋㅋ

똘삼 일본질주 생각나네

뭐 본인 취향이라면 할말은 없는데 개인적으론 절대 안할듯

구경이 꼭 뭔가 대단한걸 봐야 구경이 아니잖아.

사람과 문화 구경도 구경이지.

본인이 재밌고 만족했으면 된거지.

여권 만든게 아까워서 갔다왔구만

개붕이들 또 또 뿔났어

돈주고 뱃멀미 체험

진짜 파산했을때 가진거 조또 없을때 바람쐬러 가볼만 할듯

교통비0 원ㅋㅋㅋㅋㅋㅋㅋ

왜 난 괜찮아보이지.... 앞마당 산책하듯이 딴나라 다녀오는 느낌

댓글에도 개돼지 일뽕들이 있네 ㅋㅋㅋㅋㅋ

공원 화장실에서 노숙 ㅋㅋㅋㅋ

20대정도라면 걍 한번 해볼만한 기억 아님?

신입생때 택시비 아끼겠다고 막차끊긴 신도림에서 사당까지 친구랑 입 털면서 걸었는데 아직도 꽤 괜찮았던 기억으로 남음 ㅎ

구질구질 돈을 쓸때는 써야지

쟤가 욕먹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당일치기로도 할 수 있는거를 할 필요도 없는 화장실 노숙까지 하면서 했다는거지 당일치기로 했어봐라 뭐라 하는 사람들 많이 없었을걸

6만원이면 숙박때리고 낮에도 무한대실 때리고 한숨잠

안쓰럽네

최저비용으로 일본여행을 다녀왔다.

이거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될 수도 있는거임

편하게놀고먹으면 개인만족이야되겠지

하지만 궁상떨어가며 해본 저런 찌질한경험은 솔직히 해본이가 몇이나되겠냐ㅋㅋ 저것 자체가 평생안줏거리가되는거임

한번정도는 재밌긴 할거같은데ㅋㅋ 평생 썰풀수도 있고

걍 평범하게 갔다와서도 글은 저렇게 쓸 수 있는 거 아닌가 재밌으라고 ㅋㅋ

자는건 게스트하우스 2만원이면 되는데... 그리고 저거 컨셉여행인거 같은데 너무 화내지말자 개붕쿤들. 어디까지 절약할수있는지 재미로 해본거같구만

뭐가 문제냐는애들 남의 나라가서 노숙하는게 민폐라고는 생각을 못하나